아래 콘돔 자판기 이야기 보니 느낀거지만
오죽 청소년들이 저런거 구하는게 굉장히 난관 수준일까 싶더라고요
사례 들어보자니 홈플러스는 아예 신분증 검사마저 하는 모양이고
편의점 업주들도 기성세대 분중에선 술같은 19금 물건으로 아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차피 한국이건 미국이건 일본이건 사람 사는데면 성도 빠지지 않을수 없는데
그걸 굳이 숨겨야 할 필요를 모르겠습니다
웃긴게 클량 말고 이정도 나이대 분들 위주의 사이트들만 눈팅해봐도 여전히 10대 수준 자녀가 콘돔 이란걸 아는거도 껄끄럽고 센세이션하다 생각하니...
미국은 학교마다 보건실에서도 나눠주고 또는 자판기 기본으로 존재할 정도죠
마트에서 10대 커플끼리 사도 전혀 이상하게 보지도 않고
성 감춘다고 그게 완전 선비같고 멋있고 신사적이라 보지 않습니다 진짜 신사적인건 있는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하고 나아갈 방향을 알아야하죠
요샌 10대 커플들도 피임약이나 콘돔 등 잘 아는 모양인데 사회 전체 인식이 개선될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오히려 라이터나 본드같은게 신분증 검사 하고 판매해야하죠... 모르시는분 많더라구요 ..!
여전히 편의점만 봐도 점주들이 학생한테 안팔아요 시전할때도 존재한다 하더군요
그나마 젊은 20대 알바가 맡으면 그다지 터치를 안한다지만...
ox퀴즈라면서 콘돔은 미성년자한테 판매할수있다?없다? 하면서 말을 꺼내더군요 ㅎㅎ
지금은 몇년이 지났으니 그때보다 더 미성년자에게 콘돔판매하는것에 대한 인식?개념?이 많이
바꼈을거라 봅니다 ㅎㅎ
우리나라가 아직 보수적이긴 함
w.ClienS
from CV
굳이 타국 비교할거는 없다고 봐요.
그리고 우리 자신이 부모가 되었을때 내 자식한테 그걸 너그럽게 봐줄수 있느냐도 문제죠. 딴 애들은 돼. 하지만 내 자식은 안돼. 그게 대다수의 부모들 마음이라 봅니다.
부모 입장이 된 후에 다시 얘기해 봅시다.
from CV
겉보기랑 남의 평가에 치중해서 그런 거 아닐까 ... 싶어요.
보수적인 인간들이 지네는 안그러니까 ... -_-
자기네는 해도 일반인들은 하지 말라는 ... ㅈ같은 ...
그 나이의 성관계를 왜곡해서 볼 필요는 없다해도, 그런 정상적인 관계가 흔한 일은 아니잖아요
어려서 대응과 판단이 잘 서지 않는 나이기도 하구요.
그리 간단한 문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콘돔은 자발적/강압적인 문제와 별개로 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콘돔은 안전한 성관계를 위해 사용이 장려되는 것이지 성관계 자체를 성사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요소가 아니니까요.
인터넷으로 인해 음란물이나 왜곡된 성에 대한 정보들을 접하기 쉬워져서 그렇지, 아직 관련한 사회적 장치들이나 인식은 예전 빨간 비디오 시절과 별로 달라진 게 없습니다.
w.Cli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