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윙스팬(양팔 벌려서 양끝을 잰 길이)이 제 키보다 8-9센치정도 깁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사람은 자기키보다 작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백인은 5cm~10센치정도 길고, 흑인은 10cm이상 길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팔 길면 다 좋긴 한데
옷 살때가 불편합니다.
국산 브랜드옷은 그냥 팔이 안맞습니다.
옷 구경하다가 이뻐서 입어보면... 팔이 깡총해서 칠푼이 바보같아요.
그래서 통 큰거 사서 대충 억지로 입거나, 축 처지는 디자인의 옷만 입게되요.
외국 브랜드들도 사이즈를 한국화 하는게 많아서 방심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 옷은 대부분 미국사는 누나가 보내주고 사오고 하는거 입습니다.
셔츠 살때도 외국산 브랜드를 사거나, 팔 긴 버전이 따로 나오는 브랜드를 입어야 합니다.
셔츠는 통 큰거 억지로 입을수도 없는거라서 답이 없어요.
양복도 마찬가지로 맞춰서 입어야 합니다.
근데 이번에 기성복 양복선물이 들어왔어요.
당연히 팔이 짧아서 수선을 맡겼는데.. 소매 안쪽의 원단 남은걸 다 끌어다 써서 겨우 맞췄습니다.
진짜 마지노선까지 끌어다 쓰느라고, 소매 안쪽에 다른안감을 이어 붙여놨더라구요.
암튼 그렇습니다.
이거빼고 나머지는 다 좋습니다. ㅋ
팔 말고 다리가 이렇게 길었으면 더 좋았을것을 말이죠...
#CLiOS
저도 팔길이 한번 재봐야겠네요 키보다 길런지...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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