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최근에 들었는데,
아이들 사이에서 이렇게 말한다고 하네요.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한테 여유가 없어서 못해주는거지
안해주는게 아닐텐데...
이렇게 밖에 못 해 줄꺼면 왜 낳았냐며
"낳음 당했다"라고 자식이 이야기 하면
부모 입장에서 가슴이 아플 것 같습니다.
밑에 글에서 없으면 없는대로 키우면 된다고 하는데,
어린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보다 부모가 못 해주는 것을
이해해 주는 철든 아이들이 적을 것 같아요.
물론 우리 아이는 안 그럴꺼야라고 생각하셔서
없는대로 키워도 된다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출산율을 높이는 방법이 아닐까요?
아이들 사이에서 이렇게 말한다고 하네요.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한테 여유가 없어서 못해주는거지
안해주는게 아닐텐데...
이렇게 밖에 못 해 줄꺼면 왜 낳았냐며
"낳음 당했다"라고 자식이 이야기 하면
부모 입장에서 가슴이 아플 것 같습니다.
밑에 글에서 없으면 없는대로 키우면 된다고 하는데,
어린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보다 부모가 못 해주는 것을
이해해 주는 철든 아이들이 적을 것 같아요.
물론 우리 아이는 안 그럴꺼야라고 생각하셔서
없는대로 키워도 된다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출산율을 높이는 방법이 아닐까요?
"왜 태어났을까..." 라구요... =ㅅ=)a
아이 낳을 때도 이 아이가 나를 원망하지나 않을까...
굳이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힘든 인생 안 겪어도 될텐데...
라는 걱정하면서 아이가졌습니다. 허허
그래서 나중에 그런 소리 안 들을려고
열심히 투표도 하고
열심히 가정 꾸리고는 있긴 한데...
그런다고 해서 뭔가 많이 바뀔거라는 기대는 아직 안 해봤네요.
어른이 되어도 아직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남이 써준 대본 읽는 사람들보다 훨 낫죠.
요즘처럼 아이 낳자마자 버려지고 죽는 아가들이 얼마나 많은데..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1800/article/3895427_19830.html
낳아준걸 고마워해야 한다는 게..이데올로기의 허구성 이라뉘...
좀 어처구니 없어서 할말을 잃었네요.
어줍잖게 끼어드는 님처럼요? 님보단 낫죠. 비겁은 또 어디서 끌어오셨을까.
뭐 그런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용감하게 선택하면 돼요. 낳음당해서 살기 싫으면 그렇게 좋아하는 본인 선택에 따라 자유의지로 세상 떠나면 되지... 왜 말이 쫄려서 부모님 탓은 하는지 몰라요 ㅋㅋ
제 발로 달리기 1등해서 나온 주제에 뭔...
부모 팔자 고쳐주는 자식, 효도 잘하는 자식, 평생 속 한번 안 썩이는 자식들도 있는데...
낳음 당했다고 소리 질러대면, 그냥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말해주겠네요.
큰 병에는 큰 수술이 필요하기도 한 법이니 때로는 고언도 약이 될 수 있죠.
#CLiOS
왜 태어났을까 싶어요
그래도 애들이 뭐... 다 그렇죠... 이해해야죠... 애 키울때 하나하나 의미를 두면 힘들어져요...
아무튼 현 세태를 반영한다는 점에서는 끄덕여 지는데, 참 자식에게 이 소릴 듣는 부모 마음은 찢어질 것 같네요.
from CV
태어났을 당시에는 그나마 논리적으로 맞는데, 저 얘기는 커서 하게 되는 얘기니 "키움 당했다"고 그냥 하시는 게 맞구요.
낳음 당했다고 하려면, 태어나자 마자 저 얘기를 하면 맞습니다.
그 이유가, 과학적으로도 1년 정도면 그 사람의 구성물 자체가 교체 되는데, 태어날때의 사람과 지금의 나는 같은 구성물이 아닙니다. 그나 나라고 유지되는 근거는 어제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 뉴런/시냅스의 구성정도죠.
저런 뉴런과 시냅스를 지가 키웠지 부모가 뇌를 키울 수는 없잖아요.
하여간, 부모된 자들은 살기 더 힘든 시대인 듯 하네요.
또 사춘기즈음되면 삐딱해서 부모에게 상처주는 말을 막 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20살넘어서까지 그러면 스스로 모지리죠....왜 태어났냐고 부모에게 물어봤자...
부모입장에서도 왜 하필이면 너같은 애냐는 생각이 들수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 반대 논리가 "왜 니가 태어났니. 난 너를 낳은 적이 없어." 인것 같아서....본 글을 읽을 때도 이 글을 쓸때도 가슴 한켠이 아려 옵니다.
자녀가 클때까지는 "책임"을 가지고 키워야 겠고, 다 크면 나가면 됩니다.
그걸로 책임은 끝이고, 동등한 인간으로써 만나야 하는 거죠.
다만 해야할 책임도 하지 않은.. 그런 부모도 생각보다는 많죠.ㅜ
인간은 세상에 던져진 존재이다. 자기 의지로 태어난 존재는 아니잖아요.
w.ClienS
제가 들어본 젤 서운한 소리는 엄마 싫어 아빠 좋아 이정도 였지만...
#CLiOS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