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점이 오프라인 서점에 비해 좀 싸고,
당일배송도 가능하고(물론 요즘은 잘 안 되고 있지만요),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책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다고 생각하지만
원래 책 제본 상태가 문제였든 배송 과정에서 문제였든 간에 책이 좀 상한 채로 오면은 기분이 좋지 않네요.
물론 문제집 같은 경우에는 보는 데만 방해가 안 되면 어차피 나중에 버릴 거라 상관은 없지만 주로 사회과학이나 소설 등 읽을 목적으로 구매하는 책 같은 경우에는 소장 목적도 있기 때문에 이러면 무조건 교환하기를 원하게 되고, 이 과정에 반품하고 다시 받고 하는 시간이 걸리다 보니 차라리 오프라인 서점에 가서 책 상태를 직접 보고 구매하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구매하고 오늘 받은 책도 문제집인데, 이건 할인도 안 될 뿐더러 왼쪽 상단에 좀 찢긴 채로 왔는데
문제집이다 보니 이걸 몇 번 보고 버릴 거고, 오늘부터 보려고 했던 거고, 책 내용을 보는 데는 문제가 없어서 환불 신청은 따로 안 할 생각이지만
이게 만약 읽고 싶은 책이었다면 구매하고 나서 3~4일을 기다려서 받았는데 책 상태 불량이면 당연히 읽기 싫어질 테고, 환불 신청을 하면 환불하는 과정에서 1~2일이 걸릴 테고, 다시 받을 때까지 3~4일 정도 걸릴테니 좀 비싸더라도 오프라인 서점에 가서 구매하는 게 더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온라인 서점도 많은 장점이 있고, 오프라인 서점도 장점이 있다고 생각 되니 알아서 잘 이용해야겠습니다.
생기면 좋겠지만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서점이 그런 서점은 처음이라 여기도 그런 서점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부럽더라고요.
무엇보다, 오기 전에 언제 몇 시에서 몇 시쯤 방문한다는 연락을 주는 점에서 좋더라고요.
오늘 받은 책도 우체국 배송이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서점을 통해서 받은 책이 제본 상태가 마음에 안 들면 교환 신청하고 다시 받아야 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직접 서점에 가서 사는 것보다 시간이 더 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알라딘 같은 경우에는 한 권을 사더라도 포장지가 좋더라고요. 배송 과정에서 상하지 않게끔 포장지가 구성돼 있던데 그래서 믿고 구매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가끔 마음에 안 드는 책이 와 아쉽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