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디 고르기가 어려워서
왠만하면 제 영문명을 아이디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오래 된 사이트나 여기 클리앙도 그렇고 제가 가입할 때까지 사용한 사람이 없었던 것 같더라고요. 기타 다른 사이트들에서도 사용이 가능했고요.
다만, 아쉬운 건 지메일을 제 이름으로 하지 못 한 게 아쉽습니다. 아웃룩도 제 영문명으로 했는데 구글은 홍길동 / 길동홍 둘 다 누군가가 등록했더라고요. 그래서 지메일도 여러 조합으로 몇 차례 만들다가.. 어느 순간 전화번호가 등록이 안 되는 문제가 발생하더라고요. 중복 가입이었나?.. 그래서 이걸로 구글 쪽에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번호를 바꾸는 방법 말고는 해결 방법이 없다는 답변을 들어 좀 난처했었는데 다행히 몇 주 정도 지나니까 등록이 돼 이제는 새로운 계정은 못 만들겠더라고요.. ^^;;
사이트 가입하면서 이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아이디로 쓸 단어를 고르는 게 상당히 힘들더라고요.
근데 아이디로 어떤 걸 써야 좋을지도 모르겠고, 딱히 쓰고 싶은 게 없다 보니 그냥 영문명을 쓰게 되네요..
저는 굳이 아이디에 실명을 노출하고 싶지 않아요. 특히 페북 같은 SNS 등장 이후로는 더욱...
그런 경우도 있군요..
뭐, 거의 대부분의 사이트가 아이디와 닉네임이 별개로 사용 가능하니까 아이디를 실명으로 쓰는데 크게 거부감이 없었던 것 같네요.
만약 아이디와 닉네임이 통합된다면, 그때는 깊게 고민을 해보게 되겠네요.
나만 실명쓰니 상대는 나를 아는데 나는 모르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걸 알고
실명을 포기했습니다
기본적인 익명성은 필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