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교회에서 결혼했는데
예배당 대여비 - 무료
예식 안내 및 주차 도우미 등 각종 인력 - 교회 봉사자분들이 도와주시고 식권만 드리면 됨
주차 - 교회 옆 학교주차장(시간당 5만원)
사회 및 주례 - 목사님(무료)
식대 - 출장부페(겁나 맛있었음) 1인당 3만원이라고
교회가 하루에 식이 한번밖에 열릴수가 없는 구조라서 완전 전세내고 편하게 썼다더군요.
추가로 식 끝나고 그 담주 주일에 부모님이 교회에 감사헌금 50인가 하셨다더군요. 이것도 강제사항은 아니니..
교회 결혼식도 합리적인거 같네요..
양가가 교인이라면 모를까 어느 한 쪽이 아니라면 성사되기도 어려울 뿐더러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보통 출석교인이 아니고선 안해주니...
식은 무조건 예배식이고, 추가적인 단점으론 교회 예배당 특성상 식장 자체가 좀 휑하니 비어보일 수 있습니다.
from CV
안하시는 분들도 종종있지만 대부분 챙겨드립니다.
그냥 지인들에게 사회나 주례 부탁해도 챙겨드리는 게 일상인데요
무교인데 교회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ㅎㅎ
외려 저렴한 예식장보다 더 뜯길수도 있습니다... 목사 거마비에 헌금에 축의금 십일조 등등등
그것만큼 비참한 것도 없다는
감사헌금 금액이 누가 얼마냈다고 공시가 되는것도 아니고..
공시 안해도 알음알음 다 압니다. 큰 금액 기부하면 예배 끄트머리에 이름 불러주는 경우도 있고요.
결혼식을 했는데 이름이 안 불려? 그럼 금액 대강 나오는거죠.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주신 교회는 특별한 교회입니다.
일반화시킬 사례는 아니라고 봅니다. ^^;
전 일단 교회라서.. 더 거부감이 생깁니다..
제 직업 특성상 제 직업인 사람들만 만나기 마련인데 청년부는 다양한 직군이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더라고요.. 너무 감사해요... 청첩장 그려주는 만화가형, 사진찍어주는 사진가형, 반주, 노래해주는 음악하는 사람들 등등
음식은 출장부페 질에 따라 좀 다르지만
가끔 있는 좀 과해보이는 쇼도 없구요..
다 장단이 있다고 봐야
from CV
하여튼 답없는 종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