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말하며, 여럿 중에서도 모양 좋고 보기 좋은 것을 선택하겠다는 뜻으로 쓰고 있다.
그러나 이 말의 원 뜻은 매우 야한 말로서 함부로 쓸 수 없는 말이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것은 한자숙어 '동가홍상(同價紅裳)'에서 유래한 말이다. '홍상(紅裳)'은 다홍치마인데 처녀를 의미하는 말이고 청상(靑裳)은 푸른 치마인데 기생이나 '청상(靑孀)과부'를 의미하는 말이다.
그러니까 이 말의 원래 뜻은 '같은 값이면 과부나 유부녀나 기생이 아닌 처녀가 좋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란 말을 '이왕이면 좋은 물건을 선택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그 뿌리가 상당히 야한 말이므로 조심해야 할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어원을 찾아 떠나는 세계문화여행(아시아편), 2009. 9. 16., 박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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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은값이면 처녀를 사고 만다 라는 거군요..
성삼품같은말..
근거가 부족할겁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82885&showTab=authorIntro#authorIntro
국어학자입니다.
'지식iN'이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백과류라든지 특정분야 서적등의 정보를 모아놓은게 '지식백과'입니다.
(각 항목 끝부분의 출처 참조. 일부는 개인참여(지식백과내의 '참여백과' 분야)등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것도 구분이 가능하니... 전체를 신빙성없다고 하시면 좀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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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최기호
연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일본 동경외국어대 대학원 몽골학과를 수료하였으며 연세대학교 강사, 상명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봉직하고 상명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주요 경력
상명대학교 사범대학장, 중앙도서관장, 한국방송심의위원, 교육부 국어교과서 편찬심의위원, 총무처 행정용어 심의위원, 문화체육부 국어심의위원, 캐나다 앨버타주립대학교 교환교수, 한국몽골학회장, 국어정보학회장 등 역임.
현재 KBS방송언어 자문위원, 울란바타르대학교 석좌교수. 재단법인 외솔회 회장,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상무이사, 한추회 회장, 국제동북아시아학회장, 울란바타르대 재단이사 및 기획실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