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3년 12월 1일, 우즈벡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남부의 우르타불라크 천연가스 개발 현장에서 드릴이 극고압 가스정을 뚫으면서 천연가스가 분출
- 압력으로 드릴이 밀려 나오면서 가스가 인화되어 거대한 불꽃 발생
- 화염 온도가 극히 높아서 현장 300미터 이내로는 접근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
- 소련은 화재 진화를 위해 3년간 제트엔진 소화기, 곡사포 포격 등 각종 방식의 소화 방법을 동원했지만 화재 규모가 너무 커 진화 불가
- 결국 약간 떨어진 지점에서 비스듬히 구멍을 뚫어 분출구까지 접근한 뒤 지하에서 폭발물을 터뜨려 진화하는 방법 채택
- 그러나 재래식 폭발물은 위력이 너무 부족했고 이를 만회할 만한 양을 넣기 위해서는 현실적이지 못할 정도의 대규모 공사가 필요
- 따라서 수소폭탄을 삽입하여 폭파하기로 결정
- 1966년 9월 30일 지하 1,532미터 지점에 도착한 30킬로톤급 수폭이 폭발
- 폭발 22초 후 폭발 충격으로 가스 공급원이 끊긴 화재가 잦아들면서 소화에 성공
마지막엔 실패!!!
멕시코만 원유 유출 때는 러시아에서
만약에 실패한다면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나섬.
원유 오염보단 핵이죠. ㅎㅎㅎㅎ
30kt라는 숫자나 동영상에서 넣을때 보이는걸로는 수소폭탄치고는 너무 작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