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친분이 있는 이비인후과 교수와 소주한잔 했습니다.
어쩌다 이어폰 이야기가 나왔는데 요 몇년새 10~30대 난청환자가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대부분 이어폰을 오래끼거나 큰 음량으로 듣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교수가 비전문가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는데, 눈이 나쁘면 렌즈나 안경을 끼면 되고 눈도 일정 나이가 지나가면 나빠지는 속도가 느려지는데 반해 청력은 한번 나빠지면 돌아오지 않는데다 보조기구 착용이 안경에 비할바가 아니라고 합니다.
또 좋은 음질을 내는 이어폰, 헤드폰은 있어도 귀에 좋은 이어폰은 없다, 단순하게 음량이 크면 클수록, 오래 사용하면 할수록 귀를 혹사시키는 것이라고.
헌데 젊은 환자 -10~20대- 일 수록 습관상 이어폰을 계속 쓰는 경우가 많아서 난청이 심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가는귀가 좀 먹은듯한 느낌이 있어요 ㄷㄷ
근데 여름엔
도저히..
노안 수술로.
from CV
+1
맞춰서 리듬도 탈 수 있어요 ㄷ
커널형 + 노이즈캔슬링이 그나마 나은 듯..
직업상 하는 사람들 -음악 프로듀싱 같은- 은 뭐,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ㅜㅜ
헌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난청이 쉽게 안오는 사람도 있지만 분명한건 하지 않았을때보다는 기능이 떨어지는거고 사용하면 할수록, 크면 클수록 난청이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ㅜㅜ
물론 크게 들으면 좋겠지만... 아이폰 음량 3칸에서 올렸다 내리곤 해요
이어폰끼고 더 크게 듣고 오래 듣는게 문제지 이어폰 자체가 문제는 아니겠죠.
난 스피커로(클럽가서 시끄럽게)들어, 난 그래서 해드폰끼고(시끄럽게 들어) 들어 할 문제는 아닌거같네요
같은 양의 물을 좁은길에 다이렉트로 강하게 쏟아넣는 거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귀를 막은 다음 집중적으로 소리를 듣는 것 자체가 이어폰을 끼지 않았을때보다 귀를 더 피로하게 만든다는 말입니다.
소음성 난청, 이어폰으로 검색해보면 여러 기사나 대한이비인후과 학회에서 말한것들이 있을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이어폰이 아니더라도 매우 큰소리에 오래 노출되면 난청증상을 겪을 확률이 커지겠지만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는것도 분명 난청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는거겠죠.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귀를 막고 한가지 소리를 집중적으로 듣게 되는 시간이 늘어나는데 그 자체가 귀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