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때였던가 당시에는 아이패드 나오기 전이었는데
정확히 연도는 기억 안나지만 당시 구입하던 노트북을 다 뜯어서 개조하고 썻었습니다.
일단 노트북 사면 키보드 덜어내고 힌지 뜯어낸다음에 일체형으로 만들고
당시는 정전식 터치스크린 개념도 아예 모를때에요. 터치는 그냥 포기하고
2.4G 무선 키보드랑 마우스로 해서
벽에 걸어놓고 쓰거나 받침대 놓고 쓰고
미니키보드로 쓰고 그렇게 했었네요.
이불에서 동영상 같은거 볼때는 달랑 들어서 들고 보다가 팔아프면 돌아 눕기도 하고.
당시에 노트북 제조사마다 메일을 보내서 힌지 부분을 좀 획기적으로 개조해달라고
많이 요청했었는데 하나도 답메일이 온적은 없었습니다.
그때는 튜닝이 유행할때라 노트북을 개조해서 엿장수 모드로 해서
걸어다니면서 쓰는 사람도 꽤 많았고 우상처럼 봤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는 LCD 부품 구해다가 개조해서 일체형 PC도 막 만들고 그랬는데
그러다보니 노트북이나 PC 구조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고
이렇게 개조한사람 저렇게 개조한사람 보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저도 매진했었는데
요즘들어서는 거의 그런 모습이 사라졌네요.
첨에 아이패드 나올때 무릎 탁 치면서 아 내가 바라던게 저거였는데 이제 나왔다면서
아이패드가 PC처럼 변모하기를 바랬는데 정작 터치밖에 안되서 되게 계속 아쉬워 했었네요.
좀 저도 희한한게 TV를 브라운관 그 무거운 시절부터 수레에 실어서 거실이고 방이고 마당이고
전원선 안테나선만 연결해서 끌고다니고 그러다가 균형잃어서 넘어져서 복숭아뼈 날라간적도 있고
공중에 암 달아서 쓰고 첨에 아두이노 나왔을때 아 저걸로 이동형TV부터 만들면 좋겠다고 했는데
아직도 실현을 못했네요. 저도 참 유별난거 같습니다. 좀 일반적으로 IT기기를 보면 불만이 많고
개조를 하면서 제 입맛에 뜯어 고치는 성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능력만 되면 정말 가방이고
노트북이고 다 개조하면서 쓰고 싶은데 이젠 능력이 안되네요. 성격을 뜯어고쳐야 할텐데
참 큰일입니다.
dmb도 내장했었네요
from CV
QMPC로만 종류별로 구매했었는데 DMB됬던게 제일 좋았네요
블투는 저는 정말 늦게 파악했네요
from CV
이름을 까먹었네요. 코리아모드였었던가.. 이 이전에는 컴팩PDA썻었는데
클리앙을 몰랐어요
코리아모드가 맞네요 koreamod.net 으로 지금은 없어졌네요.
파코즈로 시작해서 koreaMod에서 진짜 진귀한 튜닝PC들 많이 봤었는데
명맥이 끊겨버렸네요..
인터넷 중계하는 분들 디지털노마드라고 무려 지상파에서 불러줬드랬죠.ㅋ
백팩에 배터리면 지금 VR시대에서나 볼법한..
그시절에 이미 디지털노마드가 있었군요.
엿장수 모드는 지금생각해도 멋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