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삼매경에 빠졌다가, 우연찮게 한 유튜브를 보았는데요,
만화 심슨을 통한 심리 분석한 유튜브였는데 무척 공감되서 글써요.
흔히들 나쁜 남자가 매력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도 이해하기 매우 어려웠죠.
하지만 드라마나 실제 경험을 생각하면, 소위 말하는 나쁜남자에 휘둘려 고민하는 여자들이 많았습니다.
여자들은 자기를 잘 대해주는 남자들 보다, 제가 보기엔 좀 틱틱대고 막 대하고,
심지어 바람도 피는 남자한테 쩔쩔매는게 전 이해하기 어려웠죠.
최근 드라마 도깨비를 봐도, 초반을 보면, 속마음은은 아닐지라도 공유가 김고은한테 말도 쌀쌀맞게 하고,
제가 보기엔 좀 막 대합니다. (물론 겉으로 보기엔 틱틱 대지만, 실질적으론 잘 대해주는거지만요)
여자한테 잘하는게 최고라고 어렸을때 배운 저로써는, 좀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지요.
제가 생각하기엔, 마음에드는 여자한테 최대한 잘하는건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해서요.
아무튼, 저 유투브에서 보면, 나쁜남자들의 3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1. Narcissism (자기애)
2. Michiavelism (마키아밸리즘, 방법과 수단을 가르지않고 목표를 쟁취하는 성향)
3. Psycopathy (싸이코, 남의 감정이해 결핍)
라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한마디로, House of Cards에 나오는 프랭크 언더우드처럼 냉혈적이고, 자기 이득만을 위해,
남들을 이용하고 (심지어 살인도..) 무섭게 살아야만, 원하는 이성을 가질수 있는건가 라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는데요.
좀 더 생각해보면, 저 유투브는 결국 자기애가 강한 남자는, 자기를 가꾸고 우선적으로 둔다는 사실입니다.
즉, 3가지 성향으로 인해,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는, 자기 자신을 남들보다 잘 나게 보일려고, 가꾸고,
타인에게 손쉽게 지지 않으며,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는겁니다.
즉... 여자는 남자의 나쁜 행동보다는, 저 3가지 성향의 결과로, 옷도 잘입고, 외모도 멋있는 모습에 끌린다는거죠.
또한 3가지 성향으로, 나쁜남자는 남들한테 이끌리는 수동적인 삶보다는, 능동적으로 산다는 부분도 있다는거죠.
그래서, 원하는 이성을 얻기 위해선, 제 자신을 무조건 희생하면서 이성한테 잘해주는게 아니라,
그 이성이 저한테 매력을 느낄 만큼, 제 자신을 가꾸고, 아끼고, 해야된다는것입니다.
즉, 연애의 완성은 얼굴.
이 아니라, 뭐.. 자기가 주어진 카드 패를 갖고 최선을 다해야한다는거죠.
뭐 모든사람이 브래드피트처럼 태어날수는 없으니까요..
남자가 잘 생기면요, '나쁜 남자'처럼 행동하게 됩니다.
근처에 늘 여자가 있거든요. 바람 피기도 쉬워요.
가만히 있어도 여자가 대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거기에 어느 정도 능력 (경제력이나 지력)이 추가되면, 매력 작살이죠.
어느정도 노력하면, 어느 한도까지는 끌어올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유재석도 얼굴만 보면 객관적으로 무척 못생긴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노력을 통해 미인을 얻었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산다고생각합니다.
스스로를 세상 어떤 것 보다 사랑하느냐 아니냐.
솔직히 나쁜 남자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 편이에요.
물론 프랭크 같은 사이코 패스 살인마는 그냥 나쁜 남자가 아니라 그냥 살인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