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200~300억대 매출 규모의 모 벤처 회사에서 신사업 개발팀 팀장으로 있습니다. 5년차구요, 88년생입니다. 커리어랄 건 없지만... 암튼 예대 출신으로 학부때부터 인턴으로 시작했는데요,
imc 대행사 (통합 마케팅)에서 마케팅 업무 하다가 스타트 업으로 넘어가서 ir, 마케팅 일 하다가 지금 회사에 온지는 이제 2년 다되갑니다. 어쩌다보니 나이에 비해 약간 과분한 대우를 받고 있는데요, 아무튼간에 지금은 회사 일 하면서 국내 대학원 석사 과정 중입니다. 1학기 남았는데 논문 문제도 있고해서 다음 학기 휴학하고 겨울에 졸업하려고 합니다.
아무튼, 온라인 mba를 알아보는 건 원래도 유학 생각이 있었는데 유학파 선배들 돌아와서 박살나는 것도 보고 (다 그런건 물론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경력 관리중인데 이거 중단하고 나가는게 조금 걸리기도 해서 온라인 mba를 조금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국내도 물론 못할 건 없지만, 어차피 국내 대학원은 벤처경영을 배우고 있어서 굳이 국내 mba를 갈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커리어 계획으로는,
17년도 9월 -> 온라인 mba 지원 (해외)
18년도 2월 -> 국내 대학원 석사 이수 (벤처경영)
18년도 7월 -> 국내 대학원 지원 (금융법무)
18년도 9월 -> 온라인 mba 이수 (해외)
20년도 7월 -> 국내 대학원 수료/이수 (금융법무)
가 목표입니다. 자금 상황에 따라 1~2년가량 딜레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 (mba는 1년 과정 선호하긴 합니다.). 앞으로의 커리어는 주로 전략기획, ir쪽이 되지 싶습니다. 그 쪽을 제가 재밌어하기도 하고, 풀리는 것도 그 쪽으로 풀리고 있어서요.
회사에서 학비를 지원받으면 계약서를 써야해서 가급적이면 자비로 해결하려고 하는 중이구요, (대학원 석사과정도 회사에서 지원해준다는 거 거절하고 자비로 다니고 있습니다.) 공인 영어성적은 없는데 뭐 일할 때 불편하지 않을 만큼 영어 구사는 가능합니다. 막상 시험 보려면 좀 어렵긴 할 거 같구요... 내년도에 ielts 정도만 응시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사실 어렸을 때 유학에 대한 꿈이 있었고 준비하다가 덜컥 인턴 합격하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지금까지 왔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유럽이나 영국 유학쪽에 대해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온라인 과정도 유럽 (정확히는 영국)을 보고 있는데요, 온라인이라고 해도 튜션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추세 자체가 gmat을 잘 안보는 것 같던데 (amba, aacsb, equis 학교라도) 어쨌든간에 아무래도 튜션 중심으로 학교를 보다보니 퀄리피케이션은 둘째 치더라도 탑급 mba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찾다보니 나오는게 london school of business and finance, eu business school인데.. 국내에는 별 자료도 없고 구글에서 보면 약간 디플로마 밀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구요. 막상 두곳 다 전화로 문의했을 땐 aaca (lsbf의 경우. aaca는 영국 회계사 학회랬나? 암튼 무슨 협회인 것 같습니다) 멤버고 빠르게 성장하는 학교라고 하더라구요. 믿고 안믿고를 떠나 그냥 알겠다 하긴 했습니다. 다만 튜션이 대충 한국돈으로 1200만원 전후하는 것 같아 가장 저렴해서 주시하고 있긴 합니다.
어쨌든, 해외 온라인 mba가 경력 관리에 있어서 터닝 포인트까진 아니어도 (거기까진 필요도 없고 굳이 바라지도 않습니다) 추후 이직하는 데 있어 플러스 요인이 될까요? 그것도 탑 급의 mba가 아니라 저정도 가격의 고만고만한 학교들이라면... (3대 인증 다 받는 학교는 사실 지금 꿈꾸지도 않습니다.)
고민이 정말 많아집니다..
특별히 이력에 도움은 안될것 같아요
사실 mba나와서 버프 받는 경우도 잘 없고
(업종변경을 시도하는게 아니라면)
취업이 잘되는 경우도 mba과정 끝날때쯤
학교에서 주선해주는 행사와 인맥때문인건데
온라인이라면 그것도 좀 애매할테고..
가성비로는 안좋아보여요
w.ClienS
1. 공인영어성적보단 온라인이라도 해외 mba (aacsb 인증급 학교) 이수하는 게 낫지 않을까
2. 어차피 유학 생각 있었는데 경력 관리 겸해서 이수하면 큰 도움은 아니더라도 없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3. 1년 코스고 1200정도면 뭐 질러볼 법한데?
4. 벤처 경영 석사 코드가 벤처창업학 이고 추후에 어차피 금융법무로 법학 석사를 딸거니까 해외쪽 mba 있으면 뭐 so so?
5. 최상위 탑 급 mba 아니면 갈 의미가 없다곤 하지만... 탑 급 mba를 가고싶다고 갈 수 있는것도 아닌 마당에 그렇다고 국내 mba 가기엔 비슷한 석사를 밟고 있으니 딱히... 그렇다면 해외는 어떨까?
6. 그래도 안하는 것보단 뭐라도 하는게 낫지 않을까?
대충 이런 이유들로 고민 했습니다.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w.Cli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