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4년 시험비행 도중 부서져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중상을 입은 1호기 사고 이후 시험비행을 중단했던 미국의 우주비행 기업 버진 갤럭틱이 2년만에 시도한 첫 시험비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항공사로 유명한 영국 버진 그룹의 자회사인 버진 갤럭틱은 2004년 6월 우주여행용 저궤도 우주비행기의 시제품인 스페이스십원의 우주비행(고도 100.124km)에 성공하며 '세계 최초의 사설기업에 의한 우주비행'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나, 2014년 후속기인 스페이스십투 1호기 VSS 엔터프라이즈가 시험비행 도중 조작 착오로 강하기구가 오작동하며 공중에서 분해되어 부조종사 마이클 앨스버리가 숨지고 조종사 피터 시볼드가 크게 다치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이후 문제점을 도출한 버진 갤럭틱은 이를 개선한 2호기인 VSS 유니티를 제작하였으며 마침내 지난 8일 모기인 화이트나이트투에 결합된 상태에서 첫 비행 시험을 마쳤습니다. 이후에도 정상적인 비행을 위해서는 활공시험 및 동력시험 등의 넘어서야 할 산이 많지만, 버진 갤럭틱은 이 장애물을 무사히 돌파하고 현재 저스틴 비버 등 700여 명이 1인당 2억 7천여만원을 주고 예약해 둔 관광 우주비행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출처 : Geek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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