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Palm 뿐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MP3(앞으로는 영화를 비롯한 영상도 그럴테고, 장기적으론 모든 미디어 콘텐트의 유통 채널로 ITMS가 가장 크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들에게 ITMS가 애플만의 것으로 두면, 독점 문제와 더불어 사용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ITMS의 MP3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라가면, 결국 반독점법 등에 따른 조치가 취해질 수도 있다고 보고요.
애플의 App 스토어야 애플용 기기의 애플리케이션을 파니 상관없지만, MP3는 모든 MP3 플레이어에서 돌아가는 거라 MP3를 구입하고 듣는데 애플 기기가 있어야(물론 ITMS에서 다운 후, MP3를 다른 소프트웨어로 다른 MP3 플레이어에 넣을 수야 있습니다만.) 한다는 제약은 규제될 거라고 봅니다.
와...-_-;;; 이런말하면 안되지만 진짜 팜 찌질하게 나가네요; 남의 프로그램 쓰면서 한번의 합의도 없이 편법으로 뚫어서 사용하다가 업뎃으로 막아버리니 그걸 다시 뚫어서 자랑이라고 내놓는건가..
베개, 스나엘 // 그런식으로 반독점이니 어쩌니 하면 아이튠즈를 비롯한 아이리버 플러스나 소닉스테이지 전부 반독점인가요? 아니지않습니까..특정 하드웨어만 동작하게 하는건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예전에 나온거지만 모토로라와 애플이 합작해 만든 MP3폰은 아이튠즈와 싱크가능했죠..
cross-stitch^^ //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늘 비슷한 얘기가 올라와서 제가 달았지만 현재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파는 음원은 DRM이 해제된 음원이 대다수인데, AAC포맷이라서 AAC만 지원하면 어느 기기든 재생할수 있습니다; 더이상 폐쇄니 뭐니 얘기할 필요가 없어진거죠..
애플이 열어둔 아이튠즈에 팜이 노력없이 올라탔다면 뭐 그러려니 하겠지만...
애플이 고의로 막은걸 우회해서 또 수정배포하니 이건 뭐 마치 무슨 프리로더와 펌업의 무한 체이싱 경쟁도 아니고 업체에서 자사의 소프트웨어에 막아놓은걸 끈질기게 뚫는 (혹은 우회하는) 모습은 정상적인 대기업의 모습이라기보다는 크랙 팀의 이미지와 겹쳐보일 수 밖에 없으니... 사실 찌질해보이긴 합니다;;
본문과는 조금 동떨어진 얘기입니다만, 위에 누군가 말씀하셨길래...
MS는 익스플로러 때문에 반독점 위반으로 거액을 토해내고 시정하고 있는 중인데
어째서 애플은 잠잠한가요? 윈도우는 그나마 따로 설치라도 가능한데 아이팟에는 아예 뭘 어찌해 볼 여지도 없는데요.
아이폰이나 아이팟 점유율이나 파급효과가 제 생각보다 훨씬 적어서 그런건가요?
아이팟엔 아직 플래시 플레이어도 없는게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얼마전에도 잇슈가 되었던 이야기인데... 단순히 \"음악이 지원된다\"랑 \"동기가 된다\"랑은 작은듯 하면서도 큰 차이죠.
팜이 절대로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아이튠즈가 점점 미디어 컨텐츠의 중심이 되어 갈 수록 이러한 요구는 점점 더 높아질 겁니다.
이것을 애플이 어떻게 대응해갈지도 궁금하군요.
반독점은 그렇게 쉽게 단정하기 힘든 것입니다. 가끔 반독점과 독점적 지위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사업을 잘해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는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이 지위를 \"활용\"하여 경쟁자나 소비자를 차별하거나 가격을 조정할때 적용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애플이 iTunes 의 성공을 바탕으로 고객이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게 막아두고.. 음원의 가격을 심하게 올리거나.. 특정인에게 판매를 거부하고 있다면 상대적으로 쉽게 antitrust 라고 하겠으나.. 이번의 경우는 애플의 정당한 사업권 행사로도 보일 수 있어서.. \"반독점 입니다\" 라고 쉽게 단정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만..
아웃룩과 싱크하기 위해 일정관리 기능 가진 휴대 기기 제조사가 노력하듯이, 싱크하는 것에 법적으로 뭔 문제가 있나 싶습니다.
특정 기기 제조사가 싫어서 MS에 그 기기와 아웃룩 싱크를 막을 수야 있겠지만, 기기 제조사가 그걸 다시 뚫어서 싱크 가능하게 한다고 한들, 법적, 도덕적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이미 아웃룩이 일정 관리의 대세인데, 그걸 지원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매우 불리한 것과 마찬가집니다.
아웃룩과 싱크를 못하도록 MS가 막아도, 직접적으로 아웃룩 통하지 않고 아웃룩에서 서식있는 데이터(쉼표나 Tab으로 각 레코드가 구별되는 데이터)로 뽑아서 그걸로 싱크할 수도 있습니다.
ITMS에서의 MP3가 DRM 프리가 되어서 이제 다른 MP3 플레이어에서도 재생은 가능하니, ITMS에서 다운 후 ITMS로 싱크하지 말고, 음악을 넣으려는 기기 자체의 싱크 프로그램으로 넣어라고 애플에서야 말할 수 있지만, 기기 제조사가 그 싱크 과정을 연결해주는 걸 막을 근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는 더 편리한 싱크 방법을 원하는 거고, 그걸 기기 제조사(팜 등 MP3 플레이어 업체)는 지원해야 한다고 봅니다. 애플이 그걸 막든 말든 그건 애플 자유고요.
우리가 과거 Palm을 쓸 때도, Tiny Sheet, QuickWord 처럼 MS 엑셀, 워드에다가 자신들의 아이콘을 만들어서, 그 아이콘을 누르면 MS 엑셀, 워드 문서가 Palm의 해당 애플리케이션용 데이터로 옮겨지고, 또 Palm에서 작업한 걸 PC의 MS 엑셀, 워드에서 읽어올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어찌보면 MS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법적으론 문제 없었을 겁니다.
게다가 법은 결국 목적 때문에 그 적용 대상을 달리 합니다.
MS가 그리 크지 않았다면, MS의 IE가 반독점법 위반이라고 EU 등에서 태클걸지 않았을 겁니다.
애플의 ITMS가 시장 점유율이 올라갈수록, 반독점 관련해서 자유로워질 수 없다고 봅니다. 미국 정부, EU 둘 중 하나만 태클 걸어도 될 테지요.
IE도 뭐 굳이 뭐라 할 필요 없었습니다. 윈도에서 IE만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파이어 폭스 사용자가 설치해서 쓰면 되지요. 그래도 걸고 넘어지려니까, 윈도에 왜 IE가 번들했냐고 거는 거지요.
MS가 자기 회사 제품에 자기 회사 서비스 포함해서 팔겠다는데, 그게 왜 반독점이었나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IE를 쓰고 있었고, 윈도에 IE 외의 다른 걸 쓸 방법도 있었는데도 말이죠.
퀵오피스, 타이니쉬트 등의 광고 문구에 언제나 MS 오피스와의 호환, 싱크를 내세웁니다.
싱크가 된다는 걸, 광고에 내세우는 것이 무슨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ITMS가 어떤 건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단순한 MP3 쇼핑몰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을요.
아주 옛날처럼 MP3 다운만 지원하고, 기기에 MP3를 넣는 것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써야 하는 그런 거이 아니죠.
기능이 늘어나면서, 이제 시장을 독점해버릴 여지가 생겼고, 사실상 현재 독점 상태라고 봐도 됩니다.
그런 독점 시장을 형성한 것을 지원하려고 서드 파티 회사들이 노력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으면, 그 애플리케이션의 포맷을 호환해서 그 포맷을 불러들이고, 그 포맷으로 저장하고, 그 포맷을 편집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서드 파티 회사들이 개발하는 것과 별로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소비자가 겪을 불편이 너무 큽니다.
아웃룩, MS 오피스와 싱크하게 만들려면... 어찌 하는지야 모르겠지만, 역어셈블 과정을 거쳐든지 기기 제조사에서야 뭐 어떻게든 하겠지요.
그렇지만 그걸 불법으로 규정하거나, 크랙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아직 못 봤습니다.
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Palm의 행동이 법적 문제가 있었다면, Palm도 그리 나서지 않았을테고, 애플도 법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을 리가 없습니다.
저 두 회사의 성향을 볼 때 말이죠.
우린 소비자로서, Palm이나 다른 기기 제조사가 ITMS와의 싱크를 지원하고, 우리가 애플 이외의 기기를 사용하게 될 때... 그 혜택을 누리면 됩니다.
저는 애플, 팜 두 회사 제품을 다 갖고 있고, 두 회사를 다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이 문제에서는 Palm이 찌질하다란 표현을 들을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도 애플의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의 일정 관리 애플리케이션이 MS의 아웃룩과 호환되지 않을지요? (안 써봐서 잘 모릅니다만.) 그렇다면, 애플도 찌질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웃룩 같은 거랑 싱크하지 말고, 자사의 전용 애플리케이션 만들어서 싱크하면 되지 않나라고 할 수 있지요.
A쪽 의견의 예를 들자면 수도 없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B쪽 의견의 예도 수도 없이 내놓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킹을 하든 매커니즘을 밝혀 싱크를 시키든 한다면 그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가 자사 기기의 이득을 위해 다른 회사의 제품을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이용하고자 하는 바를 벗어나 이용하려고 든다면 이세상의 프로그램들은 보호받을 수 없고 개발할 필요도 없게 됩니다.
그러니까 애플에선 막을 수 있다는 겁니다. 애플 자윱니다.
그치만 팜이 다시 그걸 싱크할 수 있도록 해도 된다는 겁니다. 이건 팜 자윱니다.
둘 다 법적 문제는 없는 행동이라는 거지요.
시간이 흘러 법적 문제가 발생할 소지는 오히려 애플 쪽이 더 많습니다.
ITMS를 어떤 나라가 걸고 넘어지려고 한다면, 반독점법이라는 귀에 걸면 귀걸이란 법이 있으니까요.
필요하면, 반독점법 조항을 일부 추가나 수정하면 그만이지요.
그치만 어떤 애플리케이션과의 싱크를 지원한다는 것이, 법적으로도 문제될 것이 없고, 도덕적으로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Palm이 싱크를 계속 하려는 이유는, 이미 ITMS가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Palm 데스크 탑이 처음에는 아웃룩과 싱크를 지원하지 않았고, 서드 파티 회사(Palm 이외의 다른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들)에서 지원했지요.
그러다가 세월이 흘러 팜 데스크 탑 자체에서 아웃룩과의 싱크를 지원했습니다.
아웃룩과 싱크를 지원했다고 팜이 찌질한 건 아니잖아요?
소비자의 요구가 있고, 아웃룩이 관련 시장에서 대세였기 때문일 뿐입니다.
[윤하당]LIFE님// 그러니까, 그게 왜 불법이고 그걸 왜 크랙이라고 불러야 하느냔 말이죠.
불법이 아니니까, Palm이 하는 거지요. 그리고 크랙이란 원본 애플리케이션에 수정을 가해서 기능 등에 변화를 가져오는 겁니다. 제 원제작사의 애플리케이션을 변형시키는 거지요.
Palm이 ITMS와 싱크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ITMS 애플리케이션 자체를 수정하거나 ITMS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Palm의 싱크 애플케이션이 ITMS와의 싱크를 지원할 뿐입니다.
애플의 경우 ITMS 자체가 이제는 매우 커져서
아이팟의 ITMS가 아니라 ITMS 자체로서 존재할 정도의 크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가 아이팟이 아닌 다른 기기로 ITMS를 사용할 권리를 제한하는 건
시장 점유율로 봤을 때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시장에 반하는 행위에 가깝게 보입니다.
엠에스는 자기네 오에스에 자기네 브라우져 깔아준다는데 무슨 잘못이 있었나요?
어차피 파폭이든 뭐든 다 따로 깔아쓸 수 있게 애플처럼 막지도 않았는데
반독점으로 걸렸었습니다.
애플은 대놓고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정책을 구사하고 있는데
사용자들의 사용권을 침해하는 것이 아닌가요?
cross-stitch^^님 // 제가 아는대로라면 아이튠즈는 다른 기기는 싱크할수 없고 팜은 아이팟인것처럼 속여서 싱크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이게 크랙이지 뭔가요..;
\'지난 6월 6일 미국에서 출시된 팜 프리는 아이튠즈를 이용해 PC나 맥과 동기화가 가능한데, 여기서 애플의 아이튠즈가 팜 프리를 아이폰이나 아이팟으로 인식하도록 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기사에도 이렇게 나와있고 애플측에서도,
\'“애플은 일부 서드파티 업체가 자신들의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가 애플 소프트웨어와 동기화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애플 외의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를 지원하지도 호환성을 테스트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소프트웨어는 계속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아이튠즈의 새 버전은 이들 서드파티 업체의 제품에 대한 동기화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
윈도 모바일은 MS의 애플리케이션을 쓰니 문제될 것이 없지만(이게 바로 애플의 아이팟과 같은 경우죠.),
블랙베리, 심비언, 아이폰/아이팟 터치, 팜 웹OS, 리눅스의 모바일 버전들, 각 손폰 제조사 및 MP3P 제조사들의 아웃룩 싱크 프로그램은, MS라는 집을 침입한 도둑일까요?
단지 애플과 MS의 차이는...
ITMS와 타사의 기기가 싱크되는 걸 애플은 싫어한다는 거고, MS는 아웃룩과 타사의 기기가 싱크되는 걸 묵인하고 있다는 것 뿐입니다.
이게 애플의 아이팟 판매 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애플이 법적으로 들고 나올 순 없는 문제입니다.
그러니 애플은 ITMS 버전업을 통해 싱크를 계속 막고자 하겠지요.
애플 정도의 독점 지위가 된다면, ITMS의 싱크를 막는 게, 싱크를 하게 만드려는 회사보다 오히려 더 찌질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애플이 타 기기와의 싱크를 지원함에 있어서, 기기 제조사에게 돈 받아서 해결할려고 하지는 않을 거라고 봐요. 아마 Palm이 돈준다고 해도 애플이 응하지 않겠지요.
Palm이 결코 뚫을 수 없는 방법을 애플에서 만든다면 몰라도, 그동안 아이팟 터치/아이폰이 뚫려온 것을 볼 때... 결국 애플이 손들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Palm이 애플에 요청했는데, 애플이 거절했던 건지... 요청한 적이 없는 건지야...
우리가 모르지 않나요? Palm이 애플에 요청했었는지를 화아님은 알고 계신지요?
그리고 애플이 거절했다면, Palm이 이걸 하는데... 아니, Palm이 애플에 요청할 것도 없이 그냥 해도 문제될 건 없습니다. 도덕적인 책임도 느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애플리케이션과 싱크하는데, 무슨 소송까지 걸어서 그 권리를 확보해야 할까요?
그냥 그건 해도 되는 것 뿐입니다.
덧글을 읽다보니 중요한 내용이 하나 간과되거나 오해되고 있는 듯합니다. 팜은 아이튠즈를 건드려 크랙해 재배포한게 아닙니다. 단지 아이튠즈에서 인식될 수 있도록 자사의 디바이스에 펌업을 한 것뿐이죠.
저는 오히려 이 상황이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상식적이라면 애플이 아이튠즈를 표준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오픈을 해서 더 많은 디바이스를 끌어들이려 하고 디바이스 제조업체에서는 그게 싫어서 자사만의 소프트웨어를 고집하는게 더 익숙한 광경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전혀 반대의 상황이라 위화감이 너무 크군요.
이게 불법이 되려면, Palm의 싱크 프로그램이 ITMS에 무단 수정을 가하는 크랙이여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알려진 걸 봐서는, 그런 게 아닌 듯 합니다.
Palm의 싱크 프로그램은 ITMS가 아이팟을 인지하는 방식을 알아내서, Palm 프리 등 Palm의 기기를 아이팟 기기인 것처럼 위장할 뿐이죠.
불법으로 몰고 가려면, 애플이 더 머리를 써야 합니다. ITMS의 특정 파일 등을 수정해야만 가능하도록.
그런데 그 정도 문제가 진행되면, 애플이 ITMS의 반독점으로 어떤 나라 정부에겐가 소송당할 시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당히 막으면서, 결국은 어느 정도 풀어줘야 애플의 ITMS가 계속 영향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애플이 거절했다면, Palm이 이걸 하는데... 아니, Palm이 애플에 요청할 것도 없이 그냥 해도 문제될 건 없습니다. 도덕적인 책임도 느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애플리케이션과 싱크하는데, 무슨 소송까지 걸어서 그 권리를 확보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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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십자수님의 생각이자 주장이라면
전 합의가 있어야 되고 합의가 없다면 법적으로 권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애플이 ITMS로 버는 돈이 거의 없다는 것은, 일단 가정입니다.
애플의 말을 다 믿기도 어렵거니와, 지금 돈을 못 번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러리라는 보장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애플은 돈버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회사입니다.
ITMS가 현재는 MP3 위주지만, 앞으로 어떻게 더 거대해질 지는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음반, 영화, TV 프로그램, 어학 자료, 각종 논문 시장, 이북 시장... 어쩌면 모든 디지털 콘텐트의 최대 유통 시장으로 커질 수도 있는 거지요. 그 때도 수익이 적을리가요.
애플의 아이팟 판매를 위해서 단순히 ITMS를 운영하는 거다라는 주장에 저는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ITMS의 싱크로 인해 아이팟 판매가 감소한다고 해도 그건 애플이 감수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아웃룩과 MS 오피스와의 포맷 호환되는 오피스 프로그램들 덕에 MS 오피스가 덜 팔린다고...
아웃룩과 MS 오피스와 싱크되는 블랙베리, 팜, 아이폰, 심비언, 삼성, LG, 에릭슨폰들 등에 대해... MS가 불만이야 표시할 순 있어도, 뭘 어찌할 여지는 없습니다.
최소한의 소비자와 기기 제조사 쪽의 권리일 뿐입니다.
만약 ITMS가 제 예상만큼 커졌을 때도...
타 기기 제조 회사가 ITMS와 싱크해도 안 된다면...
애플은 디지털 콘텐트 시장을 혼자 먹게 되겠습니다.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그 때 여러분은 어떤 말씀을 하실런지 궁금합니다.
물론 그런 시대는 오지 않아야겠지요. 너무 독점적 시장이니까요.
그런데 독점을 하되, 적절한 개방도 과하지 않은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가 그걸 잘 유지해준다면... 우리는 포맷의 통일을 통한 장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영원히 착한(이윤을 추구하되, 적절한 수준으로, 그리고 타사에 어느 정도 개방성도 갖는) 그런 회사는 없겠지요...
이게 문제가 있다면, 애플이 저걸 업데이트로 막겠습니까?
그냥 소송 들어가셨죠.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대로, 애플리케이션 회사들이 과거 많이 해온 일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포맷 호환, 싱크 지원, 그리고 이걸 광고하는 거... 다들 많이 해온 일이지 않습니까?
이게 도덕적 문제라면, 가슴 뜨금해야 할 회사가 얼마나 많을까요?
우스개를 하나 하자면... 이런 포맷 호환, 싱크 지원, 광고가 도덕적 문제라면... T-Max 개발자들은 그 프로그램이 성공하든 안 하든, 정말 도덕적으로 최악이 되겠습니다. ^^; 그건 아니잖아요. 단지 제대로 개발하지 못할 것 같고, 여기 저기서 다른 프로그램 베끼는 것 때문에 욕먹는 것이지, 호환을 지원한다는 것 때문에 욕먹는 건 아니죠.
애플로선 스마트폰 시장에서 팜이 상당한 경쟁자로 여겨질 겁니다.
이게 불법이면, 업데이트로 손볼 일이 아니죠. 소송가서 팜에 타격을 입혀야죠.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이 팜이 불법을 하고 있지 않다는 반증이지요.
팜은 이것이 노이즈 마케팅 효과가 있더라도 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겁니다.
MS조차도 이제 애플의 ITMS 이상의 음반 유통 채널을 만들거나 확보할 엄두를 낼 수 없는 상태입니다. 현 상황은.
ITMS 대신 아마존 등을 이용하면 되지 않냐는 주장도 있지만, 언제나 사람들은 1위 업체에 몰리게 되어 있지요. 할 수 있다면, 업체는 그 1위 업체와의 호환성을 갖춰나가야 하고, 그게 1위 업체를 쫓는 업체로서의 경쟁력이 됩니다.
아이튠스는 음원이라는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입니다.
아이팟은 그 \"상점\"에 들어가기 위한 \"카트\"입니다.
애플은 자신들의 \"상점\"에 들어오기 위해선 반드시 자사의 \"카트\"를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팜이 자신들의 카트를 애플의 카트인 것 처럼 만들어서 \"상점\"에 들어갈 수 있게 했습니다. 애플은 이를 찾아내서 막았고 팜은 다시 만들고 ...
누가 잘 못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ITMS나 iTunes나 호환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는 스토어, 어디는 아이튠즈를 써야 하는데, 그냥 다 ITMS라고만 썼네요. 혼동을 드려 미안합니다.
제 의견을 말씀드리는 과정에서, 제 의견을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다는 것처럼 [윤하당]LIFE님의 의견도 제가 잘 이해를 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자물쇠 열고 침입, 집문서 위조해서 뺏기랑 이 문제랑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랑 이거랑 왜 다른 문제인지는 앞서의 댓글에서 여러번 말씀드렸다고 생각합니다.
더 얘기를 확장하면...
이런 행위들을 편법이라도 본다면, 여러 가상 머신을 지원하는 것들도 생기지 말았어야죠.
Wine이라든지, 맥에서 윈도 돌리는 가상 머신들(패러렐즈 등), 윈도에서 리눅스 돌리는 거라든지.
왜냐하면, 개발사가 처음 의도했던대로, 하드웨어 기기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게 아니니까요.
소비자가 개발사의 첫 의도대로만 제품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걸 틈새로 하는 서드 파티 회사들도 있는 거고,
애플이 얼마 전부터 윈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부트 캠프를 지원하는 일도 MS의 의중을 물어보고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논리가 안되어 거의 말꼬투리 잡는 분이 계시네요-_-; 그냥 적당히 타협하고 이해하면 될 것을 계속 같은말만 반복하게 계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_- 그냥 리플에서 지기 싫은 거라면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그만해도 될것 같은데요. 팜이 매우 불법적이거나 기업 윤리를 포기해야 할만큼 실수 한 것이라면 이보다 더 뜨거운 반응들로 가득찼겠죠? 결론은 생각하기 나름이 아닌가 싶은데요.
소비자가 개발사의 첫 의도대로만 제품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걸 틈새로 하는 서드 파티 회사들도 있는 거고,
(여기서 팜은 서드 파티 회사의 위치지, 소비자를 말한 게 아닙니다. 소비자는 진짜 저같은 소비자를 말하는 거지요.
맥북을 쓰는데, 맥북에 윈도도 깔았습니다. 윈도를 맥북의 부트 캠프를 이용해 쓰는 건 소비자인 저의 선택이고, 그걸 가능하게 해준 건... 애플이란 기기 제조사입니다. 윈도를 쓸 수 있게 해준 일종의 서드 파티 업체죠. 왜냐면 애플은 윈도 제조사가 아니고, 윈도를 지원하는 회사가 됐으니까, 윈도 제조사 관점의 서드 파티 업체가 되는 거죠.)
com님//
MS의 반독점은 한국에서만이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도 모두 판결난 것입니다.
단순하게 IE가 액티브엑스 떡칠 사이트에 맞아 떨어져서가 아니라
MS의 오에스가 반독점적 위치에 있는데
거기에 IE를 자동으로 설치하게 해서
MS가 자신들의 반독점적 위치를 이용해서 IE를 끼워팔았기 때문에
걸린 겁니다.
윈도우호환, MS오피스 포맷 호환 프로그램 등이 시장점유율에서 독보적 위치에 있는 것들을 호환 기능을 만들었던 것처럼 팜프리 역시 호환기능을 만들었을 뿐이구요.
애플은 여지껏 해온 적이 없는 일을 하는 겁니다.
서드파티 업체의 진입을 막은거죠.
하지말라는데 자꾸 들러붙는 것보다 애초에 하지말라고 하는게 더 찌질합니다.
팜이 애플의 아이튠즈를 호환하는 거나, 애플이 팜이 호환하는 걸 아이튠즈에서 막는 거나...
둘 다 법적 문제가 없고, 두 회사의 권리라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그리고 저는 소비자로서(비록 아이폰 터치는 만져볼 수 있으나, 아이폰과 팜 프리는 국내에서 써볼 수 없지만), 두 회사의 경쟁을 비난하고 싶지 않고, 제게 좋으면 좋은 거고, 나쁘면 나쁜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두 회사는 서로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경쟁하고 있을 뿐입니다.
더 시간이 흘러 iTunes로 인한 iTMS의 독점이 커진다면, 오히려 애플이 반독점법에 휘말리거나 애플에 대한 소비자의 비난(MS의 독점에 대한 소비자의 법적인 문제를 떠만 도덕적 비난이 많듯이)이 커질 여지가 더 많아질 테고요.
후아 뜨겁네요...
법적인 문제는 사용자가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현상황으로 봤을때 팜의 대응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애플이 소송으로 해결하지 구차하게 프로그램에서 막는 방법을 쓸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둘다 찌질해보이긴 마찬가지입니다만 유저 입장에서는 당연히 애플이 더 찌질해 보입니다.
엔드유저가 자유롭게 쓸 권리를 제한하는 것이니까요.
만약 이런 전략을 MS가 준을 파는데 썼다면 어떨까요?
아이튠스가 윈도에서 못 돌아가게 막았다면?
아이튠이 맥에서만 돌아갔다면 지금 같은 지위를 누리고 있을까요?
아..리플 다 읽기 힘드네요..
근데 애플이 팜쪽에 싱크 되게 하지 말라고 요청 했을까요??
\'싱크되게 하지 말라고..\'..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소송의 방법도 있구요..
하지만 애플은 그러지 않고 프로그램수정을 통해 싱크를 막았죠..
제 생각이지만 전 여기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팜의 행동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크겠죠..애플이 소송을 걸지 않았으니..
그리고 이렇게 싱크 기능을 제공하는건 여지껏 업계(??)관행상 큰 문제가 될 일도 아닐겁니다..즉 도덕적으로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십자수님이 예를 충분히 들어주셨듯이요..
문제는 애플이라는 기업의 성향이라는거죠..
폐쇄적인 성향의 애플 입장에서는 이 상황이 탐탁지 않을거구요..
법적으로 혹은 업계의 도덕적 관념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다른 방법은 취하지 않고 그냥 막아버리는게 아닐까요??
저도 저와 다른 의견의 댓글에 대해 다 이해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러니 계속 댓글 다는 거지요.
제 의견에 대해 이해 안되거나 지적이 있다면 계속 답변드리려고 합니다.
몇 번 여기서 이 문제에 대해 팜이 잘못했다는 의견을 많이 봐 왔어서, 한 번쯤 정리(?)를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좋아하는 팜과 팜/핸드스프링의 창업자 Jeff Hawkins, Donna Dubinsky, Ed Colligan 아저씨, 아줌마들이 찌질하지 않다는 것을요. 도나 아줌마는 재밌게도 Palm 창업 직전까지 애플에서 일했었죠.
이 세 사람을 저는 존경합니다.
십자수님/itunes에 있는 음원들은 기본적으로 Manual Copy가 됩니다. 이건 애플도 막지 않습니다. Outlook을 예로 드시면 간단히 WM외에 Outlook과 ActiveSync를 사용해서 Sync되는 pda/phone이 있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Outlook과 자사의 기기를 Sync합니다. 이건 MS도 허용하는 일입니다.
Palm의 경우는 iTunes에 마치 자사의 Device가 iPod으로 착각하도록 DeviceID를 만들어놓고 쓰는 겁니다. Nokia 6210을 사용하는데 Nokia는 그런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 프로그램으로 iTunes DB와 음원을 분석하여 핸드폰으로 Copy를 하게 되어있습니다.이는 명확히 다른 것입니다.
MS, Apple등이 별도 프로그램으로 DB를 분석하여 Sync하는 것을 막고 있지는 않습니다. Palm의 문제는 Apple의 Sync 프로그램을 속여서 아무런 노력없이 해택을 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아는한 다른Device에서 했던 적이 없는 일입니다.
아이리스님//
발단은 애플이 타기기 아이튠스 지원을 거부하는 것 자체가 찌질해 보인다는 것이지요.
아이튠스야 애플의 재산이겠지만 그것을 통해 구입한 컨텐츠들은 엔드유저의 재산이지요.
그걸 평생 애플의 기기에서만 들어야 한다라고 유도하는 것이니까요.
DRM free 음원이라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대부분 유저들은 아마 간편히 싱크되길 원할 것입니다.
제프 홉킨스 아저씨는 대학원과 연구소에서 일할 때 연구했던 인터페이스 기술을 통해 Palm을 구상해서 회사를 차리면서, 애플에서 회의를 느끼고 있던 도나 더빈스키 아줌마에게 재정 문제를 맡기고, 에드 콜리건 아저씨는 하드웨어 설계 기술자로 영입합니다.
Palm Pilot이 처음 세상에 나오기 직전, 홉킨스 아저씨는 그것의 크기와 형태, 무게에 대한 자기만의 정의를 내리죠.
한 손으로 들고 조작할 수 있어야 하고, 셔츠 포켓에 넣을 수 있어야 하고, 글자 입력과 어플 조작을 위해 터치 스크린을 넣고 지금에 비해 덜 발달된 당시의 터치 스크린에서 글 입력을 편히 하기 위해서 연구소 시절부터 개발해온 그래피티를 완성해서 넣죠.
핸드스프링을 창업하면서, 이전의 그 가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글자 입력의 편의를 위해서 쿼티 자판을 채용한 트레오 90을 내놓습니다. 이 제품의 자판이 현재 우리가 쓰는 휴대 기기용 쿼티 자판의 모범 답안입죠. 키 크기, 각 키의 배치, 키의 튀어나온 정도와 얼마나 동글게 만드느냐 등이 팜(당시는 핸드스프링)의 고민 끝에 나온 겁니다.
cross-stitch^^님이 말씀하시는 아웃룩연동은 MS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기능입니다. 이 상황에서 쓰기엔 부적절한 예입니다.
또 다른 분들이 말하는 MS오피스 포맷 호환문제는 최근에 MS에서 상당부분의 포맷을 공개했습니다.
그럼 그 이전에 호환되게 만들던건 뭐냐 하신다면 예를들어 오픈오피스에서 MS호환기능을 만드는거는 독점 포맷이라고 해도 포맷 자체만으로는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 포맷으로 저장하기위해 사용하는 알고리즘에 대해서만 특허를 주장할 수 있고 알고리즘은 다른데 결과물만 똑같다하면 뭐라고 할 수 없는거죠.
팜이 iTunes 싱크를 지원하는건 하드웨어적인 트릭이고 법적으로 도의적으로 정당한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십자수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100% 정당하다고도 하기 힘듭니다.
팜이 논란이 되는건 하드웨어단에서 USB인식할때 트릭을 쓴거고 클량에서 논의될때 본 바로는 디바이스 아이디를 속이는 방법인것 같은데.... 이부분이 원래 USB 인증 단체에 비용을 내고 회사별로 유일하게 할당받는 아이디다. 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부분이 진실이라면 문제의 소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iTMS가 독점이냐아니냐 문제는 drm을 없애버렸으니 독점은 아니고... 문제는 iTM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iTunes로만 가능하다는게 문제인데... 이부분은 iTunes랑 싱크하는문제랑 엮이기는하지만 일단은 다른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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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실관계가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이야기를 주도하고 계시는군요.
팜의 정책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앞서 십자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면 벌써 소송 시작됐을 겁니다. 팜이 애플의 내부 자료를 유출시킨 것도 아니고, 사실상 iTunes API가 공개됐기 때문에 호환 프로그램까지 나오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이것은 아무런 법적인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것을 막는 행위가 궁극적으로 반독점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튠즈는 이미 미국 내에서 MP3 유통에 대한 시장 지배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팜이 아이튠즈를 사용하는 것을 애플이 계속해서 막는다면, 자신의 MP3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자의 위치를 활용해 MP3 기기의 시장까지 지배하려고 한다는 붑분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엄밀히 말해 아이튠즈 스토어는 아이튠즈를 통해 접속해서 MP3를 구매하게 되는데, 이렇게 구입한 MP3 는 어디까지나 유저의 재산이며, 유저는 자신의 개인적 목적을 위해 이 MP3를 사용함에 있어 애플로부터 자사의 기기에만 사용을 한정하도록 권리가 제한되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도덕적인 문제입니다. 팜이 현재 데이터 싱크나 백업을 위해서 아이튠즈를 이용하고 있다면 그건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팜이 아이튠즈를 사용하는 것은 MP3 파일에 한하며, 아이튠즈를 사용하지 않고도 아무런 문제 없이 MP3 File 을 기기에 싱크하고 play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플레이리스트 관리가 문제가 있을 뿐입니다. 게다가 팜은 Amazon MP3 Store를 사용해서 바로 MP3 를 구매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팜의 데이터 백업과 싱크는 모두 네트웍을 통해서 이루어지거나 USB Drive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즉, 팜이 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iTunes 를 통해서 MP3 를 구매한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는 행위이며, 오히려 이를 막는 행위야말로 도덕적이지 못한 행위인 것입니다.
저도 솔직히 팜의 이런 정책에 대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좀 찌질해 보입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 대해 제대로 모르시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MP3 를 구입하는 방법은 거의 대부분 iTunes Store 입니다. 따라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간편하게 이를 Palm Pre 에 넣어서 들을 수 있는 것이 매우 큰 혜택입니다. 내 돈 내고 구입한 MP3 를 애플의 정책 때문에 불편한 과정을 거쳐야 팜프리에 넣어서 들을 수 있다면 그건 오히려 소비자에 대한 재산권 침해입니다. 한국처럼 벅스도 있고 멜론도 있고 또 다른 서비스도 있고 하는게 아닙니다. 다들 그냥 iTunes 씁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팜이 잘못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한 반론입니다.
사용자의 컴퓨터에 다운로드 된 iTunes가 과연 애플의 소프트웨어일까요 아니면 사용자의 소프트웨어일까요? 네, 그건 분명히 사용자의 소프트웨어입니다. 애플이 무료로 공개하기는 했지만 그것 역시 일종의 거래이며, 사용자에게 다운로드가 되는 순간 거래가 완료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 팜의 이 행위는 애플의 소프트웨어를 마음대로 활용하는게 아니라, 사용자의 PC에 있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애플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므로 권리 침해라고 하시는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개인과 개인의 관계가 아닌 기업과 기업의 관계 입니다..
\'넌지시\'얘기했다는건 그게 그냥 나온게 아니라..많은 여러 정황상 택한 선택이겠죠..
제 개인적인 해석으론 한마디로 지금 상황에선 애플이 법적,도덕적으로 팜쪽에 아무런 제약을 가할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그리고 팜이 적수가 못 되어서라는건 좀 이해가 안되는게..
애플 소송관련해서 기사를 보면 딱히 애플이 작은 기업이라고 소송을 안 걸고 그러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한국의 회사들은 iTMS와 얘기하지 않고 Amazon Online Music Store등과 협의합니다. 이게 바른 자세죠.
IE가 반독점 판결이 나온 것은, MS가 PC OS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해당 OS에서 돌아가는 application 분야 경쟁업체(Netscape)를 퇴출시켜 버렸기 때문입니다. MS가 권력을 남용하기 전에는 Netscape는 지금의 IE버젼들을 모두 합한만큼의 market share를 갖고 있었습니다.
com님//
제가 증거 \"운운\"한 것은 com 님께서 제가 \"가정을 기본으로 깔고 논리를 편다\" 라고 하시기에 com 님 역시 \"가정을 기본으로 깔고 논리를 펴고 계신다\"라는 의미에서 양자 모두 증거가 없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토론을 함에 있어 표현의 선택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불필요하게 감정 싸움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많은 오픈소스 프로그램들이 저런 과정을 통해 윈도우즈 호환레이어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스트 소프트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alz 포맷도 역공학을 통해 구조를 분석해서 압축해제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팜이 프로그램에 위해를 가한것도 아니고(크랙) 에뮬레이션으로 기기가 프로그램에서 \"인식\"이 되도록 한 것 뿐인데,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처음 이 기사 볼 때 \"팜, 애플 둘다 웃긴놈들 이네\" 라고 웃으며 지나쳤는데,.,,,
마찬가지로, 팜프리가 나온지 1개월이 넘어가고 iTunes 를 활용한다는 것이 이미 다 알려진 지금도 애플은 법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있고 그냥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조치로 대응했습니다. com님께서 \"다른 방법이 있는지조차 의문\" 이라고 하신 것 처럼, 애플이 법적인 대응을 못할 이유가 없었다면 왜 안하고 있을지 의문입니다.
결국 애플은 법적인 대응을 할 방법이 없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게 불법이 아니니까요.
com 님께서는 지금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은 분명한 증거가 없음에도 \"다른 방법이 없으니 분명하다\"고 하시고 계시며, 자신에게 불리한 부분은 명백한 상황임에도 \"가정에 근거했다\" 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우와~ 역시나 애플 관련 글에는 리플 많이 달리네요.
그저 궁금한게 WM기기나 안드로이드에는 다른 브라우저 설치할 수 있고, 별다른 제약 없이 어플 개발이 가능한데 왜 아이팟에서는 그게 안될까요.
액티브 싱크를 이용하려면 별다른 불필요한 과정이나 조작없이 드라이버만 만들면 되는데 (엄밀히 말하면 좀 복잡해지긴 합니다만) 아이팟은 왜 그런 가능성 조차 닫아두려고 하는걸까요. 만들어줘라도 아니고 우리가 만들테니 막지는 말아달라 정도인데요.
위에 몇몇 분들께서 다른 OS나 기기간에 프로그램 호환이 안되는 걸로 예를 드시던데 최소한 그 OS나 기기들은 호환되는 프로그램 만든다고 해도 그걸 막지는 않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팜프리는 아이팟인 것 처럼 [에뮬레이팅] 되어서 아이튠즈에 연결되는 것 아닌가요? 그 안의 자세한 과정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수고를 굳이 애써서 막는 게 훨씬 찌질해 보이는데요. 법률적으로도 어플 자체를 해킹한 것이 아니라 절대로 문제될 부분은 없어보입니다. 이게 문제가 된다면 MS에서도 맥 OS에서 가상화 머신으로 윈도우 돌아가는 걸 막겠다고 해버리면 할 말 없어집니다.
이런 부분은 명백히 소비자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이 아닐까요.
com 님//
미국에도 iPhone Fanboy 그룹이 있고, 팜 Fanboy 그룹이 있습니다.
저는 애플 제품도 있고 팜 제품도 있습니다.
아이팟도 있고 팜프리도 있습니다.
우선, engadget 이나 macrumors 같은 곳은 똑같은 이야기를 쓰더라도 애플 팬보이의 관점에서 쓰는 곳입니다. 적어도 여기에서 지금 팜만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분들이 (찌질하다는 수준 말고요) 딱 두 분 계신데, 그 두 분 처럼 이야기를 풀어내는 곳이 그 두 사이트를 비롯한 애플 팬보이 사이트들입니다.
제가 처음에 Palm Pre 를 샀을 때 바로 OS Update를 한 후 며칠 있다가 iTunes 로 싱크를 했습니다. 적어도 제가 본 바로는 iPod 라고 연결되지 않았는데 그 이전에는 그랬나 봅니다.
그리고 또 설령 기술적으로 그랬다면 어쩌겠습니까?
그게 정당한 애플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면 당연히 애플이 소송을 하겠죠.
그러니까 자꾸 왜 기술 문서라던가 맥\"루머\"라는 사이트라던가 하는 곳을 이야기하시느냐는 겁니다.
애플이 소송을 걸지 않는 (그 수많은 변호사를 거느린 회사에서) 명백한 상황은 왜 무시하느냐는 겁니다.
분명히 말하건데, 지금 현재 애플 편도 아니고 팜의 편도 아닌 제 입장에서는, 저의 소비자로서의 권리에 걸맞는 편의를 제공하는 팜이 good 이고, 제가 돈 주고 구입한 mp3 의 사용을 제한하려고 하는 애플이 evil 입니다.
그리고 저는 애플의 편도, 팜의 편도 아닌, 소비자의 편에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싶기에, 팜의 행동이 좀 찌질해 보이기는 해도, 그 행동을 감사히 여깁니다.
문제는 이방법이 법적으로 옳은지 아닌지는 미국법을 모르니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iTunes에 기기 연결했을때 뜨는 이름은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당장 제 iPod Touch 를 iTunes에 연결하고 이름을 Palm Pre로 변경하면 다른데 가서 연결해도 Palm Pre라고 뜰테니까요...
더하기빼기님 그건 알집이 alz 포맷으로 압축하는데 쓴 알고리즘이 이스트소프트에 특허권이 없기때문입니다... 만약 독점적인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개발했다면 호환 프로그램이 나오지 못했거나 아니면 한참 후에나 나올 수 있었겠죠
분명한 증거나 논거를 가지고 설득을 하시면 됩니다. 단편적으로 할 말만 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분명한 사실을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합니다.
- 애플은 출시 후 40여일이 지난 이 시점에도 소송을 안하고 있다.
- 대응책이라고 나온게 프로그램 변경으로 막는 것이다.
- 아이튠 스토어는 아이튠즈를 통해서만 사용 가능하며, 아이튠 스토어는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
- A라는 제품의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B라는 제품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여 B라는 제품의 매출을 늘리고자함에 있어, B제품의 경쟁사가 A를 활용하려고 하는 행위를 막는다면 그것은 반독점법 위반이다. (심지어 MS의 경우 막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B라는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늘린 것 뿐인데도 위반으로 판결됐고, 경쟁사에게 편의를 제공하라는 판결을 받았음)
com님//
물타기나 토론자세에 대한 언급은 안하시는 것이 더 좋으실것 같습니다.
배리님과 com님은 관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com님은 기업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시고 배리님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시고 있습니다.
잠시 관점을 제한해서 소비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애플의 행동이 유익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배리님... 아이팟 아이디로 속여서 들어간다는건 DVD Jon이 이미 밝혀낸 사실입니다... 그의 블로그 보시면 왜 palm pre로 뜨긴 하지만 하드웨어 ID는 아이팟인지도 써놨고요... 사실 그 글이 있고 나서야 사람들이 알게 된거죠...
그리고 소송을 거는 것과는 아무 관계없습니다. 아이폰 해킹하는 그룹들도 아직 소송당한거 같진 않으니까요...
배리님은 아직 iTunes와 iTMS와의 차이점을 혼동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리고iTMS의 drm은 대부분의 곡에서 해제되었습니다.
iTMS가 독점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iTunes에서 다른 기기를 싱크하지 못하게 하는부분이 아닌 iTMS에서 곡을 구입하려면 iTunes에서만 구입하게 하는 부분에서 발생할 확률이 더 크다고 봅니다.
애플이 소송안거는건 당장 소송걸어서 괜히 욕먹기 싫어서일수도 있고 팜프리의 영향이 아직 미미해서 상관 없다고 볼 수도 있고 진짜로 법적으로 걸고 넘어질 부분이 없어서 그럴 수도있습니다.
당장 그동안 팜이 힘들었던거만 생각하면 애플이 소송걸면 승소하던 패소하던 팜은 재정적으로나 매출로나 힘들어질수 있습니다. 승소하던 패소하던 전략적측면에서 소송걸고 욕먹고 입딱 씻는방법도 있겠죠
제가볼때는 현재로써는 상표권에도 안걸릴꺼 같고 저작권은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고 소송이 걸린다면 저런 방식을 통해 애플이 자기들의 매출이 명백하게 손해봤다는걸 입증하고 손해배상에 대한 소송을 걸어야 할것 같습니다만 나오자마자 손해봤다는 의미가 없으니 테클걸 시기를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건 승소하긴 되게 힘들어 보입니다만... 뭔가 손해보는거 같긴한데 입증할 방법이 없죠 우리기기가 좋아서 니네 점유율이 떨어진거지 단지 싱크 기능때문에 니네 점유율이 떨어진게 아니다라고 하면 땡이니까요...
기술문서를 언급하는건(정확하게는 usb 명세를 안따르고 어느정도 살짝 꼬아서 만든상황)은 법적인 효력이 아닌 도의적으로 욕먹을수 있다고 보인다는예기입니다만 제가 미묘하게썼군요 죄송합니다.
· (먼지)님의 지적은 좋은 얘깁니다.
그 부분은 저는 이렇게 이해합니다.
Tiny Sheet라는 Palm OS용 서드 파티 어플리케이션은 MS 엑셀에 자신의 아이콘을 만듭니다. 다른 창으로 열리는 별도의 화면을 만들지 않고, MS 엑셀의 화면에서 Palm OS 기기와 싱크시켜 버립니다.
어도비의 아크로뱃도 MS 오피스 등 여러 애플리케이션 안에 자신의 아이콘을 만들어 버립니다.
플러그인 개념처럼요.
이런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자신의 별개 화면을 열지 않고, 익숙한 애플리케이션 화면 안에서 처리해버리는 것이라는 점에서요.
그게 더 영업면에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거든요.
팜이 하는 시도가 색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기존의 방식과 다를 것도 없다고 봅니다.
노키아의 방식은 자사의 싱크 프로그램을 열어야 하는 거고, 팜은 아이튠즈 화면에서 처리하려고 한 것이죠.
밥 먹는 사이에 올라인 댓글을 아직 다 못 읽었네요. 읽어보고 더 얘기가 필요한 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팜이 법적, 혹은 도덕적 비난을 받을 행동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거고,
반대 의견을 개진하는 분은 법적, 혹은 도덕적 비난을 받을 행동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whitelazy 님// 애플이 소송걸면 팜만 힘든 게 아니라 애플도 힘들어집니다.
애초에 팜프리 개발당시부터 터치나 UI관련 기술특허로 소송을 걸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팜에서 강력하게 대응을 했죠. PDA의 종가격인 팜이니 만큼 맞소송 들어가면 애플도 안전할 수 없기에 서로 눈치만 보면서 물러났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iTunes Music Store 를 접근하려면 iTunes S/W 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iTunes는 그냥 sync 프로그램이 아니라 Store Cart 프로그램인 겁니다. 그러므로 iTunes 는 MP3를 구입하는 도구이고, 따라서 그걸 다른 MP3 Device가 사용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불편함을 준다면 그건 법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겁니다.
iTMS가 아예 별도로 MP3 를 돈 내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웹사이트 쇼핑몰을 운영한다면 이렇게 비난받을 이유가 없겠지요.
주우님 애플이 눈치보고 물러난건 모르던 부분이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부분이 진실이라면 엄하게도 배리님이 주장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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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은 출시 후 40여일이 지난 이 시점에도 소송을 안하고 있다.
- 대응책이라고 나온게 프로그램 변경으로 막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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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부분도 설득력을 잃습니다.
위와 같이 맞소송을 피하기위해 울며겨자먹기로 프로그램 변경으로 막는거다. 라는 해석도 가능해집니다.
윈도 깔린 피씨에 들어가는 부품중 ms에서 윈도호환인증 안 받았다고 해서 불법이라고 하지않고 단지 호환에 대한 보증을 하지않듯이, 애플에서 아이튠스에 연동을 막는다 하여 그 기기가 불법일 또는 비도덕적일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단지 특정 프로그램에서 내 기기를 콘트롤할 수 있게한 것 이상의 무엇이 있는지...
그 id 를 속이는 행위가 애플을 상대로 된 것인가요 아니면 소비자의 PC에 설치된 S/W 를 상대로 한 것인가요?
소비자의 PC에 설치된 S/W 를 속여서 소비자의 편의를 제공하는게 왜 부도덕한 것인가요?
거듭 말씀드렸지만, 아이튠스가 소비자의 PC에 설치된 순간 그 S/W 의 소유권은 애플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넘어간 겁니다.
whitelazy 님//
네, 결국 제 생각엔, 양쪽 모두 법적 다툼으로 가는 것이 꺼려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기저에는 팜의 특허권이 문제가 아니라 사실상 이 문제를 다투다가 애플 스스로가 반독점법 위반 소송에 휘말릴 경우 더 큰 손실이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듯 합니다.
결국 팜이 부도덕할 수도 있고 불법을 저지르고 있을 수도 있는 만큼, 애플도 똑같다는 겁니다.
이렇게 기업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줄타기를 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소비자가 괜히 나서서 기업의 이익을 대변해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그냥 팜프리와 아이튠즈의 사용자, 즉 직접적 이해 당사자로서, 저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팜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whitelazy 님// 제가 쓴 글은 애초에 소송을 걸지 않는 이유로 추측하신 [소송걸어서 괜히 욕먹기 싫어서일수도 있고 팜프리의 영향이 아직 미미해서 상관 없다고 볼 수도 있고 ] 에 대한 반론입니다.
맞소송을 피하기 위해서 소송을 걸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팜프리는 아이튠즈의 코드를 해킹하지 않았으므로 소송을 걸 수 없는 것이겠죠.
다른 얘기입니다만 MS에서 앞으로는 윈도우에 아이튠즈 설치를 막겠다 라고 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아니면 윈도우에는 아이팟 등의 MP3 접속을 차단하고 준만 허용하겠다라면요? 물론 OS차원에서 막는 것과 어플이 막는 것은 사뭇 다르기도 합니다만 논점으로만 본다면 애플의 태도는 위와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은데요.
제가 애플이라면 요렇게 대응하겠네요.
iPod으로 읽힌 Device의 디렉토리 구조등을 검사해서 Palm이라고 판단되면 iPod을 복구하는 방식으로 그냥 포맷해버린다... 멋지지 않나요???
어짜피 \"iTunes는 잘못된 iPod으로 인식해서 복구를 수행시킨거다...\"요렇게 말하면 할 말이 없을 듯...
배리님 그부분은 과연 반독점법 소송이 가능한지가 여부인데
과연 iTunes에서 다운받은걸 직접 다른기기와 싱크는 안되는부분이 반독점법 위반인가 부분인데... 위반이면 다른분들이나 배리님이 예기하시는대로 소비자 보호가 잘 이루어지는 미국에서 왜 소송이 아직 안걸렸을까요...
유럽에서 이루어진 독점 소송도 iTunes에서의 싱크기능신경도 안쓰고 iTMS의 DRM에대해서만 반독점이라고 소송을 걸지 않았었나요?
뭐... 그네들이 싱크문제는 별로 불편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안걸고 넘어갔을수도 있습니다만... ;;;;;;;;;;;;;;;;
주우님 소송은 코드해킹뿐만아니라 불공정 경쟁이라고 소송거는방법도 있습니다. 제네들이 우리꺼 무단으로 하드웨어를 속여서 접속해서 우리가 손해봤다. 식으로요...(이부분에서는 다른 맞고소 문제는 제하고 생각하겠습니다.) 물론 입증하기 어려운 문제고 나오자마자 손해본다는 개념은 있을수도 없으니 시기조율중이다 라고 볼수도 있기때문입니다.
두번째로 들은 예는 당연히 반독점법 소송이 걸리던지 애플이란 회사가 공중폭파 될껍니다. 아이튠 싱크 문제는 다른 추가비용(현금)없이 약간의 수고만 더 들이면 다른 기기에서도 iTMS의 곡을 사용할 수 있지만 후자의 경우는 독점적인 지위를 남용해서 Mac을 사도록 강제하는 행위입니다. 처음부터 Mac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면 모를까 원래 지원하던걸 빼는건 쉽지 않죠. 물론 앞으로 차후버전의 아이튠은 맥에서만 사용가능하게 하겠다. 하지만 이전껀 되니까 그냥 받아서 써... 하면 또 다른예기지만... 아이팟의 점유율은 나락이 되겠죠 -_-;
팜이 팜 프리를 iPod처럼 인식시켰는지를 확정해서 알 수는 없지만 그랬을 거라고 보고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문제될 건 없다고 봅니다.
가장 비슷한 경우가 우리가 익숙하게 쓰는 DAEMON TOOLS가 아닐까 싶은데요.
데몬 툴은 하드웨어 CD롬을 소트트웨어로 에뮬레이트 시켜줍니다. 이것도 따지자면, CD와 CD-ROM을 만들고 규격을 정한 곳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거라고 볼 수 있는데도, 문제되지 않고 상업용도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PC에 있지도 않은 CD-ROM이 있다고 인식하게 하는 건데, 결국 현재 연결된 하드웨어 기기를 시스템에게 속여서 알려주는 거지요.
그리고 이런 속임수는 여러 에뮬레이팅 기기나 에뮬레이팅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특정 OS를 다른 OS 위에 에뮬레이팅할 때, 하드웨어 차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속이는 경우가 많고, 해당 OS나 시스템에서 돌아가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돌리기 위해서 애플리케이션에 현재 시스템을 속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데몬 툴은 CD-ROM 제작 업체의 CD-ROM 판매량에 피해를 준 것이라고 볼 수 있고, 데몬 툴로 인해서 CD 이미지가 더 활성화되어서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에도 도덕적 책임이 있다고 보는 분도 있을 수 있지요.
그러나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건 소비자의 권리를 더 편리하게 해 준 것이라고요.
팜과 애플의 특허 문제는 복잡할 겁니다.
지금은 터치폰이나 스마트폰 시장이라고 해야겠지만, 이들의 기반이라고 할만한 PDA에서 두 회사의 역량은 이미 충분히 보여줬던만큼, 관련 특허나 기술 문제는 복잡하게 얽힐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서 애플이 팜에게 팜 프리가 iTunes에 연결되는 방식에 대해 소송할 수 있는 걸 안 할 리는 없다고 봅니다.
배리님 그부분이 문제가 되는게 남이 뚫어내서 사용하는것을 막는건 애플이 진짜 작정하고 한번은 되게하고 그다음에는 막고 그담에는 되게하고 하는식으로 업데이트를 해버리고 일부러 막은건 아닌데 업데이트하면서 약간만 바꿨을뿐인데 안되네... 이런 미안~ 하고 나와버리면 손해보는건 팜프리 사용자들 뿐입니다. 애플은 팜프리가 호환되도록 해 줄 하등의 의무도 없기때문에 신제품 나왔을때던 다른 아무 핑계나 대면서 인증 알고리즘을 조금만 수정해도 문제가 없겠죠... 그래놓고 왜 인증 알고리즘을 바꿨냐 하면 해킹팟이나 그런거 때문에 사용자 피해가 많이 접수되고있어서 예방차원으로 그랬다. 하면되니까요... 그 돈많은 회사에서 변호사들 사다가 만들면 충분히 논리는 만들수 있죠...
com님의 부도덕성에 대한 정의는, 개인 대 개인으로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보통의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적용하면 맞다고 봅니다.
내가 힘들게 울타리를 4면에 세웠더니, 이웃 사람이 그 옆에다 울타리를 세우면서 3면만 세운 겁니다. 왜냐면, 1면은 내가 세운 울타리로 인해서 이미 막혀있기 때문이죠.
나는 그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거나, 혹은 미리 협의해서 같이 울타리를 세우면서, 공유하는 1면을 공동 부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서는 그런 면의 도덕성 문제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런 사례는 이미 예전부터 있어왔던 일이고(애플도 이런 남의 기술에 도움을 받은 것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런 문제를 문제삼은 곳도 못 봤고, 오히려 이로 인해 소비자의 시스템 사용 환경이 편리해지는 것이고, 이런 일을 막게 되면 독점 지위로 인해 소비자가 제한을 받을 여지가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com 님// 저는 맥을 사용하다 인터넷 뱅킹을 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어쩔 수 없이 윈도우즈를 [에뮬레이팅] 해서 제 맥이 원도우 pc인 것 처럼 [속여서] 은행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그럼 저는 부도덕한 사람인가요? 아니면 브라우저를 정해서 접속을 제한하는 은행이 비정상적인 것인가요?
싸우지 마시고...공개된 palm pre 소스코드를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해킹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단순히 USB ID만 속여서 하는것은 아닙니다.
결국 그게 그거지만...팜이 메이져 업체인것을 감안했을때 비지니스 측면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골때리는 짓을 한것 같긴 합니다.
사용자 측면에서 호불호는 별개의 문제 같네요
200플만 먹고 도망가기는 뭐하니 저도 한마디 하자면...
일천한 소비자인지라 저는 기업간의 입장은 잘 모르겠습니다. (솔찍히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요.--) 다만 법적으로 제제가 없이 서로 찌질하게 막고 뚫고 하더라도 일단 직접적으로 쓸 수 있다면 엔드유저로써는 편하니까 기쁘겠네요. 아이튠즈 켜서 mp3구매하고 그걸 또 다른 프로그램 켜서 옮기는 작업 자체가 많이 번거롭거든요...
지금 아이폰을 쓰고 있고 덕분에 아이튠즈로 구입한 곡들이 몇백불어치가 되어가는데, 팜프리가 - 그게 도덕적으로 혹은 법적으로 문제가 있던 없던 간에 - 아이튠즈에서 인식이 된다는 소식을 듣고는, \'쓰고있는 1세대 아이폰이 망가지면 다음엔 그리운 팜을 다시 써보자\'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엔알이일년만님 말씀대로 앞으로 팜 뿐만 아니라 다른 기기들도 아이튠에서 인식이 가능해져서, 간편하게 미국서 가장 큰 mp3 store를 다양한 기기에서 쓸 수 있는 폭 넓은 선택권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그 예를 찾아보기 힘듭니다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어느 기업이건간에 일정 수준 이상의 마켓쉐어를 가지고 독점적 지위에 올라가면 경쟁사를 지원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MS는 그럼 면에서 여러 소송에 걸리고 항소도 하고 결국 IE와 미디어 플레이어를 수정했습니다. 윈도우의 기본 브라우저는 얼마든지 사용자가 변경 가능하고 파이어폭스의 IE tab도 IE엔진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웹마나 the world같은 ie엔진으로 돌아가는 브라우저들도 속속 개발되었습니다. 이제는 아이튠즈 역시 최소한 미국에서는 독점적 지위까지 올라가게 되었는데 왜 계속 다른 사업자의 이용을 제한하고만 있을까요.
com님,
\"불협화음이 있어서 비도덕적 이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일으킬 소지를 피할 여지가 충분한데도.... 그렇게 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당연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일으킬 소지를 피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책임이 있다는 말씀.
Palm이 PDA를 내놓은 게 10년도 훨씬 전입니다. 한 때 세계 시장을 85%까지 장악한 적도 있습니다.
PDA 시장에서 몇 년을 70~80%대를 장악했죠.
완전한 독점 체제였습니다.
이에 놀라서 혹시, 미래에 PDA에 휴대 단말기의 트렌드가 될까 저어한, MS가 PDA 시장에 뛰어들어 만들어낸 것이 윈도 모바일(과거엔 WinCE 등의 여러 다른 명칭이 버전이 있었죠.)입니다.
그러나 PDA 시장은 한계를 보이면서... 이제 손폰이 PDA를 대체하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PDA 시절 개발했던 기술들이 이제 손폰에 들어와 스마트폰이란 이름으로 시장을 새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봅니다.
아무튼, Palm은 Palm OS 1.x~5.x 동안에 상당히 개방적인 자세를 취해왔습니다.
PDA가 결코 큰 시장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PDA 시장 안에서는 독점적 지위를 수년간 누렸음에도 Palm은 그 독점 지위를 이용해서 소비자의 편의를 제한하려는 시도라고 볼만한 점은 거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Palm OS에 여러 회사가 가져다 쓸 수 있었고(라이센스료야 받았지만), 그걸 가져간 회사가 수정도 할 수 있었고, Palm OS용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회사나 개인 개발자, 그리고 소비자에게 별다른 제한을 가한 적이 없습니다.
OS 업데이트를 할 때, 소비자에게 비용을 청구하거나 기간을 제한하거나(그 비용을 어떻게 충당하는지는 사실 알 길이 없으나) 하지 않았고, 소비자가 미리 겪어보고 개발자가 동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에뮬레이터 배포도 그냥 했었고, Palm OS가 다른 기기에 포팅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나왔어도 그 사이트를 폐쇄하라거나 압력을 가한 적도 없습니다.
저는 그들의 개방성이 이번 일에서도 드러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iPod처럼 속이지 않으면, iTMS와 iTunes를 사용할 경우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그걸 덜어낼 방법은 Palm이 선택한 길 외에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누차 말했듯이, 이 방법이 법적 책임이나 도덕적 비난을 받을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비슷한 일들은 예전부터 있어왔고, 이건 대부분이 자유롭지 못한 일인데다, 반독점부터 소비자 권리, 공정한 경쟁 유발 등에서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com님, 이건과 관련하여 com님의 의견은
\"불협화음이 있어서 비도덕적 이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일으킬 소지를 피할 여지가 충분한데도.... 그렇게 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이 될 거라 생각듭니다.
분명 위의 리플은 com님이 먼저 작성하셨고요.
저는 그것을 단지 조금 더 강조하여 \"어느 일방도 비도덕적이지 않은 불협화음\"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고요.
cross-stitch^^ 님
팜의 그런 정신이 클리에라는 걸쭉한 녀석이 나오게 만들었고 또한 지금의 클리앙이 있게 만든 장본인이죠..
애플도 뉴튼의 라이센스를 판매함으로써 호환 제품 등이 나오기는 했습니다.
필립스였을 것이고 또한 POS 장비 샘필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팜에 비해 고성능이면서도 사용자를 배려하지 못한 기기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실패하게되었죠.
1997년 애플이 뉴튼을 단종시켜버렸을때 MP2000을 쓰고 있었습니다.
뉴튼을 쓰는 입장에서 팜이 눈에 가시였지만, 팜 덕분에 PDA가 시장진입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chroma 님 // 애플의 sdk는 처참하지요. 공개되어 있는 것도 적은데다 브라우저등 코드를 해석하는 어플은 애초에 개발이 불가하고 숨겨진 기능을 찾아서 사용하는 것 역시 승인되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너무너무 쪼잔해요...
어도비에서 플래시 플레이어 개발도 다 끝내놓았는데 애플이 공개하지 못하게 해버렸죠.
애플 팬보이들의 태도는 참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itunes를 원래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활용하게 만들어주는 다른 프로그램들에 대해선 기능의 확장이라 좋아하면서 말이죠. 예를 들면 Perian이라던지, 광대역에서 itunes 음악을 공유해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network beacon이라던지, itunes에서 flac을 등록해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fluke 이라던지.. 왜 팜에 대해선 그들은 적대적일까요? 전 신성한(?) ipod에 대해 도전했기 때문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주우님 IE tab이나 웹마같은 툴들은 독점적 지위와 상관없이 MS에서 제공해주는 컴포넌트를 사용해서 만든겁니다. 즉 이런툴들 점유율은 아무리 올라가줘도 MS점유율에 전혀 영향을 안줍니다. IE니까요...
독점소송에서 MS가 변한건 다른 브라우저로 사용가능하다거나 미디어 플레이어가 빠진 버전을 출시한다거나 윈도우 메신저가 삭제가능하다거나 하는등의 변화입니다. 그래서 요즘 윈도우 깔면 메신저같은거 실행시키면 다른 메신저 링크 보여주고 하는게 그런이유입니다.
whitelazy 님// 네 제가 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이네요.. (__)
그런데 애플이 아이튠즈에 팜프리 또는 다른 mp3플레이어를 물려줘도 아이튠즈의 점유율에는 변화가 없지 않습니까? 오히려 아이튠즈의 점유율이 올라가겠지요.
요는 왜 아이튠즈를 꽁꽁 틀어막고 있냐죠...
제가 아는 한도에서만 몇 가지 말씀드립니다.
현재 팜 CEO 존 루빈스타인은 애플에서 iPod을 처음 개발한 \'iPod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사람입니다. 그는 누구보다도 iPod과 iTunes의 구조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팜 프리는 그의 작품입니다. 올해 1월 맥월드에서 애플 COO 팀 쿡이 팜 프리의 멀티 터치에 대해 법적 대응 운운 하며 강하게 나갔지만, 팜과 루빈스타인은 팜이 소유하고 있는 특허들을 언급하면서 반응하자, 애플은 더 이상 법적 대응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애플이 팜이 소유하고 있는 PDA 분야의 특허들을 침해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도 애플은 팜에 대해 소송을 안 거는 것이 아니라, 못 거는 것이 맞습니다.
애플의 iTMS는 미국 뮤직시장에서 절대 다수의 점유율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iTMS가 미국 뮤직시장 점유율이 20% 혹은 30%만 되어도 독점이라는 말이 나올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이 야후와 검색시장 제휴 계약을 맺자마자 법무성이 반독점법 위반으로 조사를 시작하려 하니까, 구글이 야후와의 제휴 계약을 백지화 시킨 적이 있습니다. 왜냐구요? 구글이 미국 검색시장에서 점유율이 70% 가까운 절대 다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어느 나라보다도 한 기업이 한 시장을 독점하는 것을 강하게 막는 나라입니다. 오래 전에 전화시장의 공룡이었던 AT&T가 반독점법에 걸려 지역별로 꼬마 벨 회사들로 분리되었던 사례도 있고, 최근에는 애플과 AT&T가 iPhone을 독점공급 했다고 해서, 미 상원에서 법무성에 불평을 했고, 현재 이 문제에 대해 조사 중에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애플은 현재 진퇴양난에 빠져 있습니다. EU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 인텔에 이어 애플을 타겟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천문학적인 벌금을 부과 받았고, 다음 차례가 애플입니다. 애플의 안방인 미국 정부에서도 애플을 반독점법으로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이 iTunes 싱크 문제로 팜을 걸어 소송한다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습니다. 애플이 팜을 걸어 소송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오늘 새로운 소식에 소개된 것처럼, 애플은 iTunes를 통하지 않고 iPhone이나 iPod을 싱크할 수 있는 방법들을 토론하는 사이트인 BlueWiki를 폐쇄하려고 했다가, EFF가 나서서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거는 바람에 더 이상 법적 위협을 하지 않겠다고 취하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애플의 iTunes와 iTMS가 시장에서 절대 다수가 되었다는 점과, 애플 자체가 폐쇄적인 시장정책을 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두 가지 문제들이 애플로 하여금 반독점법이라는 족쇄로부터 자유롭게 못하게 하고, 이는 애플이 스스로 만든 문제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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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다음 아이튠즈 업데이트때 애플에서는 팜프리 연동을 또 막을 것인데,
팜은 언제까지 이런식으로 뒤따라가면서 대응할 수 있을까요?
아이튠즈와의 연동은 팜프리를 판메할 때 공식적으로 내걸은 기능이라,
업데이트를 중단할 수도 없고 말이죠.
절대로 아이폰 경쟁 제품에 아이튠즈 연동에 관한 라이센스를 내줄 애플도 아니고 말입니다.
잘못하면 팜에게는 소송이 줄 잇겠는걸요.
아이튠에 그렇게 붙이고 싶으면 애플하고 얘기를 하던가..
실망이 큽니다..쩝..
베개님 말씀처럼
애플처럼 아이팟에만 아이튠즈라고 주장하면
엠에스 윈도우즈에는 엠에스 익스플로어만 이라는 주장도 맞아야 할텐데요.
MP3(앞으로는 영화를 비롯한 영상도 그럴테고, 장기적으론 모든 미디어 콘텐트의 유통 채널로 ITMS가 가장 크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들에게 ITMS가 애플만의 것으로 두면, 독점 문제와 더불어 사용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ITMS의 MP3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라가면, 결국 반독점법 등에 따른 조치가 취해질 수도 있다고 보고요.
애플의 App 스토어야 애플용 기기의 애플리케이션을 파니 상관없지만, MP3는 모든 MP3 플레이어에서 돌아가는 거라 MP3를 구입하고 듣는데 애플 기기가 있어야(물론 ITMS에서 다운 후, MP3를 다른 소프트웨어로 다른 MP3 플레이어에 넣을 수야 있습니다만.) 한다는 제약은 규제될 거라고 봅니다.
베개, 스나엘 // 그런식으로 반독점이니 어쩌니 하면 아이튠즈를 비롯한 아이리버 플러스나 소닉스테이지 전부 반독점인가요? 아니지않습니까..특정 하드웨어만 동작하게 하는건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예전에 나온거지만 모토로라와 애플이 합작해 만든 MP3폰은 아이튠즈와 싱크가능했죠..
이건 합의를 안한 팜의 잘못이지 애플이 뭔소리들을 이유는 없다고 보이네요
가면갈수록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애플을 까내릴려는 분들이 많네요..
애플이 고의로 막은걸 우회해서 또 수정배포하니 이건 뭐 마치 무슨 프리로더와 펌업의 무한 체이싱 경쟁도 아니고 업체에서 자사의 소프트웨어에 막아놓은걸 끈질기게 뚫는 (혹은 우회하는) 모습은 정상적인 대기업의 모습이라기보다는 크랙 팀의 이미지와 겹쳐보일 수 밖에 없으니... 사실 찌질해보이긴 합니다;;
관행이 아니라 규정에 분명 존재하고 있죠.
\'3-6 리플에 대한 회답으로 [닉네임// 회답내용]의 형태로 적는것이 일반적이나 클리앙에서만큼은 [닉네임님 // 회답내용]의 형태로 회답합니다.\'
몰라서 그런 거겠죠.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이런건 팜에게도 그닥 좋진 않을거란 겁니다.
MS는 익스플로러 때문에 반독점 위반으로 거액을 토해내고 시정하고 있는 중인데
어째서 애플은 잠잠한가요? 윈도우는 그나마 따로 설치라도 가능한데 아이팟에는 아예 뭘 어찌해 볼 여지도 없는데요.
아이폰이나 아이팟 점유율이나 파급효과가 제 생각보다 훨씬 적어서 그런건가요?
아이팟엔 아직 플래시 플레이어도 없는게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가령, 애플이 반독점이라고 해도 불법적으로 프로그램을 크랙해서 마치 정식적으로 지원하는것처럼 광고한 팜은 잘못이 없는건가요?
한 프로그램에서 정식지원되지 않는기기를 막는건 당연한 행위인데 애플의 잘못인마냥 몰아가는게 이상하군요..
정식으로 지원하는 기기가 아닌걸 막는것도 말이죠..
소닉스테이지에서 소니기기만 지원한다고해서 반독점은 아니지않습니까 -_-;;그런식으로 따지면 반독점이 아닌게 없죠;그럼 윈도우에서 맥 어플리케이션 못까는것도 반독점일까요?
팜이 절대로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아이튠즈가 점점 미디어 컨텐츠의 중심이 되어 갈 수록 이러한 요구는 점점 더 높아질 겁니다.
이것을 애플이 어떻게 대응해갈지도 궁금하군요.
음악을 살 수 있는 뮤직 스토어로서 엄청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거죠.
농담이지만 MS와 비교하자면.
애플은 조만간 아이튠즈에서 음악부분을 따로 빼야할지도 모르는 ㅎㅎㅎ
어찌됐건 사람들이 아이튠즈에서 음악을 사는한 아이팟 말고 다른 MP3를 사려고 하지 않을껍니다.
그게 반독점이죠;;;
미디어 컨텐츠 유통 제국로 진화하고 싶다면 언젠가는 싱크 SDK를 공개해야 겠죠.
어느쪽이 좋고 나쁘다는 아니니까 선택은 애플의 몫입니다.
\'사람들이 아이튠즈에서 음악을 사는한 아이팟말고 다른 MP3를 사려고 하지 않\'을려면 다른기기에서도 AAC를 지원하면 되는겁니다;; 이건 다른 회사에서 지원하지 않는거지 애플이 반독점한건 아니죠;
특정 기기 제조사가 싫어서 MS에 그 기기와 아웃룩 싱크를 막을 수야 있겠지만, 기기 제조사가 그걸 다시 뚫어서 싱크 가능하게 한다고 한들, 법적, 도덕적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이미 아웃룩이 일정 관리의 대세인데, 그걸 지원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매우 불리한 것과 마찬가집니다.
아웃룩과 싱크를 못하도록 MS가 막아도, 직접적으로 아웃룩 통하지 않고 아웃룩에서 서식있는 데이터(쉼표나 Tab으로 각 레코드가 구별되는 데이터)로 뽑아서 그걸로 싱크할 수도 있습니다.
ITMS에서의 MP3가 DRM 프리가 되어서 이제 다른 MP3 플레이어에서도 재생은 가능하니, ITMS에서 다운 후 ITMS로 싱크하지 말고, 음악을 넣으려는 기기 자체의 싱크 프로그램으로 넣어라고 애플에서야 말할 수 있지만, 기기 제조사가 그 싱크 과정을 연결해주는 걸 막을 근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는 더 편리한 싱크 방법을 원하는 거고, 그걸 기기 제조사(팜 등 MP3 플레이어 업체)는 지원해야 한다고 봅니다. 애플이 그걸 막든 말든 그건 애플 자유고요.
우리가 과거 Palm을 쓸 때도, Tiny Sheet, QuickWord 처럼 MS 엑셀, 워드에다가 자신들의 아이콘을 만들어서, 그 아이콘을 누르면 MS 엑셀, 워드 문서가 Palm의 해당 애플리케이션용 데이터로 옮겨지고, 또 Palm에서 작업한 걸 PC의 MS 엑셀, 워드에서 읽어올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어찌보면 MS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법적으론 문제 없었을 겁니다.
게다가 법은 결국 목적 때문에 그 적용 대상을 달리 합니다.
MS가 그리 크지 않았다면, MS의 IE가 반독점법 위반이라고 EU 등에서 태클걸지 않았을 겁니다.
애플의 ITMS가 시장 점유율이 올라갈수록, 반독점 관련해서 자유로워질 수 없다고 봅니다. 미국 정부, EU 둘 중 하나만 태클 걸어도 될 테지요.
IE도 뭐 굳이 뭐라 할 필요 없었습니다. 윈도에서 IE만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파이어 폭스 사용자가 설치해서 쓰면 되지요. 그래도 걸고 넘어지려니까, 윈도에 왜 IE가 번들했냐고 거는 거지요.
MS가 자기 회사 제품에 자기 회사 서비스 포함해서 팔겠다는데, 그게 왜 반독점이었나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IE를 쓰고 있었고, 윈도에 IE 외의 다른 걸 쓸 방법도 있었는데도 말이죠.
몇몇 프로그래머들이 게임을 크랙해서 핵만드는거나 팜이 아이튠즈 크랙해서 마치 아이팟인것처럼 속여서 싱크하는거나 뭐가 틀린가요;
싱크가 된다는 걸, 광고에 내세우는 것이 무슨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ITMS가 어떤 건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단순한 MP3 쇼핑몰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을요.
아주 옛날처럼 MP3 다운만 지원하고, 기기에 MP3를 넣는 것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써야 하는 그런 거이 아니죠.
기능이 늘어나면서, 이제 시장을 독점해버릴 여지가 생겼고, 사실상 현재 독점 상태라고 봐도 됩니다.
그런 독점 시장을 형성한 것을 지원하려고 서드 파티 회사들이 노력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으면, 그 애플리케이션의 포맷을 호환해서 그 포맷을 불러들이고, 그 포맷으로 저장하고, 그 포맷을 편집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서드 파티 회사들이 개발하는 것과 별로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소비자가 겪을 불편이 너무 큽니다.
아이튠즈에서 다운 받은 MP3를 다시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기기에 넣는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귀찮아할테니깐요.
윈도우즈의 반독점문제도 십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입니다.
사람들은 얼마든지 파이어폭스니 크롬이니 쓸 수 있지만.
안 씁니다. 귀찮거든요.
그래서 그걸 지위를 이용한 반독점이라고 하는겁니다...
모든 면으로 봤을 때 팜의 행동은 잘못입니다.
그렇지만 그걸 불법으로 규정하거나, 크랙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아직 못 봤습니다.
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Palm의 행동이 법적 문제가 있었다면, Palm도 그리 나서지 않았을테고, 애플도 법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을 리가 없습니다.
저 두 회사의 성향을 볼 때 말이죠.
우린 소비자로서, Palm이나 다른 기기 제조사가 ITMS와의 싱크를 지원하고, 우리가 애플 이외의 기기를 사용하게 될 때... 그 혜택을 누리면 됩니다.
저는 애플, 팜 두 회사 제품을 다 갖고 있고, 두 회사를 다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이 문제에서는 Palm이 찌질하다란 표현을 들을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도 애플의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의 일정 관리 애플리케이션이 MS의 아웃룩과 호환되지 않을지요? (안 써봐서 잘 모릅니다만.) 그렇다면, 애플도 찌질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웃룩 같은 거랑 싱크하지 말고, 자사의 전용 애플리케이션 만들어서 싱크하면 되지 않나라고 할 수 있지요.
A쪽 의견의 예를 들자면 수도 없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B쪽 의견의 예도 수도 없이 내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가 자사 기기의 이득을 위해 다른 회사의 제품을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이용하고자 하는 바를 벗어나 이용하려고 든다면 이세상의 프로그램들은 보호받을 수 없고 개발할 필요도 없게 됩니다.
그리고, 제조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에서 특정 기기만 싱크가 가능한게 어떻게 독점이라고 보이는지요;; 그럼 소니, 아이리버, 삼성 모두 독점한건가요?
무임승차가 왜 문제되는지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서로의 의사가 일치되는, 합의없이 일방적인 행동은 범죄라는 것을요.
그치만 팜이 다시 그걸 싱크할 수 있도록 해도 된다는 겁니다. 이건 팜 자윱니다.
둘 다 법적 문제는 없는 행동이라는 거지요.
시간이 흘러 법적 문제가 발생할 소지는 오히려 애플 쪽이 더 많습니다.
ITMS를 어떤 나라가 걸고 넘어지려고 한다면, 반독점법이라는 귀에 걸면 귀걸이란 법이 있으니까요.
필요하면, 반독점법 조항을 일부 추가나 수정하면 그만이지요.
그치만 어떤 애플리케이션과의 싱크를 지원한다는 것이, 법적으로도 문제될 것이 없고, 도덕적으로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Palm이 싱크를 계속 하려는 이유는, 이미 ITMS가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Palm 데스크 탑이 처음에는 아웃룩과 싱크를 지원하지 않았고, 서드 파티 회사(Palm 이외의 다른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들)에서 지원했지요.
그러다가 세월이 흘러 팜 데스크 탑 자체에서 아웃룩과의 싱크를 지원했습니다.
아웃룩과 싱크를 지원했다고 팜이 찌질한 건 아니잖아요?
소비자의 요구가 있고, 아웃룩이 관련 시장에서 대세였기 때문일 뿐입니다.
이거나 팜이 정식으로 허가를 받지않고 아이튠즈를 이용해 싱크하는거나 뭐가 다른가요..?
윈도우 - 인터넷 익스플로러 조합 이상의 독점적인 위치라고 생각 합니다만..
불법이 아니니까, Palm이 하는 거지요. 그리고 크랙이란 원본 애플리케이션에 수정을 가해서 기능 등에 변화를 가져오는 겁니다. 제 원제작사의 애플리케이션을 변형시키는 거지요.
Palm이 ITMS와 싱크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ITMS 애플리케이션 자체를 수정하거나 ITMS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Palm의 싱크 애플케이션이 ITMS와의 싱크를 지원할 뿐입니다.
아이팟의 ITMS가 아니라 ITMS 자체로서 존재할 정도의 크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가 아이팟이 아닌 다른 기기로 ITMS를 사용할 권리를 제한하는 건
시장 점유율로 봤을 때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시장에 반하는 행위에 가깝게 보입니다.
엠에스는 자기네 오에스에 자기네 브라우져 깔아준다는데 무슨 잘못이 있었나요?
어차피 파폭이든 뭐든 다 따로 깔아쓸 수 있게 애플처럼 막지도 않았는데
반독점으로 걸렸었습니다.
애플은 대놓고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정책을 구사하고 있는데
사용자들의 사용권을 침해하는 것이 아닌가요?
MS는 경쟁사 브라우저를 윈도우에서 사용 못하도록 막지도 않았는데요.
이렇게 보면 MS가 대인배인가요?
\'지난 6월 6일 미국에서 출시된 팜 프리는 아이튠즈를 이용해 PC나 맥과 동기화가 가능한데, 여기서 애플의 아이튠즈가 팜 프리를 아이폰이나 아이팟으로 인식하도록 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기사에도 이렇게 나와있고 애플측에서도,
\'“애플은 일부 서드파티 업체가 자신들의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가 애플 소프트웨어와 동기화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애플 외의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를 지원하지도 호환성을 테스트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소프트웨어는 계속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아이튠즈의 새 버전은 이들 서드파티 업체의 제품에 대한 동기화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에서 정식 지원하지 않는데 편법을 이용한건데 이게 불법이 아니란건가요?
지금같이 막무가내로 은근슬쩍 하는 행동은 제대로 된 행동이 아닙니다.
이건 반독점 행위입니다.
요렇게 말씀들 하시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팜의 행보는 뭔가 꺼림찍 하긴 합니다... 지금대로라면 다음 iTunes update될 때 다시 막힐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블랙베리, 심비언, 아이폰/아이팟 터치, 팜 웹OS, 리눅스의 모바일 버전들, 각 손폰 제조사 및 MP3P 제조사들의 아웃룩 싱크 프로그램은, MS라는 집을 침입한 도둑일까요?
단지 애플과 MS의 차이는...
ITMS와 타사의 기기가 싱크되는 걸 애플은 싫어한다는 거고, MS는 아웃룩과 타사의 기기가 싱크되는 걸 묵인하고 있다는 것 뿐입니다.
이게 애플의 아이팟 판매 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애플이 법적으로 들고 나올 순 없는 문제입니다.
그러니 애플은 ITMS 버전업을 통해 싱크를 계속 막고자 하겠지요.
애플 정도의 독점 지위가 된다면, ITMS의 싱크를 막는 게, 싱크를 하게 만드려는 회사보다 오히려 더 찌질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애플이 타 기기와의 싱크를 지원함에 있어서, 기기 제조사에게 돈 받아서 해결할려고 하지는 않을 거라고 봐요. 아마 Palm이 돈준다고 해도 애플이 응하지 않겠지요.
Palm이 결코 뚫을 수 없는 방법을 애플에서 만든다면 몰라도, 그동안 아이팟 터치/아이폰이 뚫려온 것을 볼 때... 결국 애플이 손들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모르지 않나요? Palm이 애플에 요청했었는지를 화아님은 알고 계신지요?
그리고 애플이 거절했다면, Palm이 이걸 하는데... 아니, Palm이 애플에 요청할 것도 없이 그냥 해도 문제될 건 없습니다. 도덕적인 책임도 느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애플리케이션과 싱크하는데, 무슨 소송까지 걸어서 그 권리를 확보해야 할까요?
그냥 그건 해도 되는 것 뿐입니다.
과거 많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들이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저는 오히려 이 상황이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상식적이라면 애플이 아이튠즈를 표준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오픈을 해서 더 많은 디바이스를 끌어들이려 하고 디바이스 제조업체에서는 그게 싫어서 자사만의 소프트웨어를 고집하는게 더 익숙한 광경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전혀 반대의 상황이라 위화감이 너무 크군요.
시장 독점적 위치를 지니기는 커녕 사용량이 미미합니다.
해당 제품 사용자들도 잘 안 쓰는 걸 비교하시나요.
그리고 위 3사의 프로그램에서 음원유통은 뒷전이죠.
LG 핸드폰은 시장 독점적 지위에 있지 않으니 다른 경우입니다.
애플은 아이튠즈로 버는돈은 0에 가깝습니다
아이팟, 아이폰의 하드웨어 판매로 돈을 버는 것이지요. (그게 애플의 수익모델이고요)
아이튠즈를 오픈하면 아이팟의 판매율이 감소할텐데 적어도 지금 상황에서 애플이 할 리가 없죠.
그런데, 현재까지 알려진 걸 봐서는, 그런 게 아닌 듯 합니다.
Palm의 싱크 프로그램은 ITMS가 아이팟을 인지하는 방식을 알아내서, Palm 프리 등 Palm의 기기를 아이팟 기기인 것처럼 위장할 뿐이죠.
불법으로 몰고 가려면, 애플이 더 머리를 써야 합니다. ITMS의 특정 파일 등을 수정해야만 가능하도록.
그런데 그 정도 문제가 진행되면, 애플이 ITMS의 반독점으로 어떤 나라 정부에겐가 소송당할 시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당히 막으면서, 결국은 어느 정도 풀어줘야 애플의 ITMS가 계속 영향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겁니다.
특정 애플리케이션과 싱크하는데, 무슨 소송까지 걸어서 그 권리를 확보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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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십자수님의 생각이자 주장이라면
전 합의가 있어야 되고 합의가 없다면 법적으로 권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여기서 생각이 좁혀지지 않으니 끝맺겠습니다.
iTunes를 깔면 iTMS에 접속해서 노래를 받거나 할수있죠..
iTMS 를 프로그램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아 달아봅니다;
인터넷 상에서도 자신의 게시물을 펌질할 때 최소한 댓글에 펌한다고 써놓는다면 괜찮지만 무단으로 펌을 하면 기분나쁘듯이요.
애플의 말을 다 믿기도 어렵거니와, 지금 돈을 못 번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러리라는 보장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애플은 돈버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회사입니다.
ITMS가 현재는 MP3 위주지만, 앞으로 어떻게 더 거대해질 지는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음반, 영화, TV 프로그램, 어학 자료, 각종 논문 시장, 이북 시장... 어쩌면 모든 디지털 콘텐트의 최대 유통 시장으로 커질 수도 있는 거지요. 그 때도 수익이 적을리가요.
애플의 아이팟 판매를 위해서 단순히 ITMS를 운영하는 거다라는 주장에 저는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ITMS의 싱크로 인해 아이팟 판매가 감소한다고 해도 그건 애플이 감수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아웃룩과 MS 오피스와의 포맷 호환되는 오피스 프로그램들 덕에 MS 오피스가 덜 팔린다고...
아웃룩과 MS 오피스와 싱크되는 블랙베리, 팜, 아이폰, 심비언, 삼성, LG, 에릭슨폰들 등에 대해... MS가 불만이야 표시할 순 있어도, 뭘 어찌할 여지는 없습니다.
최소한의 소비자와 기기 제조사 쪽의 권리일 뿐입니다.
그렇게 치면 초상권도 아무런 효력이 없어야 하는데 말이죠..
타 기기 제조 회사가 ITMS와 싱크해도 안 된다면...
애플은 디지털 콘텐트 시장을 혼자 먹게 되겠습니다.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그 때 여러분은 어떤 말씀을 하실런지 궁금합니다.
물론 그런 시대는 오지 않아야겠지요. 너무 독점적 시장이니까요.
그런데 독점을 하되, 적절한 개방도 과하지 않은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가 그걸 잘 유지해준다면... 우리는 포맷의 통일을 통한 장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영원히 착한(이윤을 추구하되, 적절한 수준으로, 그리고 타사에 어느 정도 개방성도 갖는) 그런 회사는 없겠지요...
그냥 소송 들어가셨죠.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대로, 애플리케이션 회사들이 과거 많이 해온 일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포맷 호환, 싱크 지원, 그리고 이걸 광고하는 거... 다들 많이 해온 일이지 않습니까?
이게 도덕적 문제라면, 가슴 뜨금해야 할 회사가 얼마나 많을까요?
우스개를 하나 하자면... 이런 포맷 호환, 싱크 지원, 광고가 도덕적 문제라면... T-Max 개발자들은 그 프로그램이 성공하든 안 하든, 정말 도덕적으로 최악이 되겠습니다. ^^; 그건 아니잖아요. 단지 제대로 개발하지 못할 것 같고, 여기 저기서 다른 프로그램 베끼는 것 때문에 욕먹는 것이지, 호환을 지원한다는 것 때문에 욕먹는 건 아니죠.
그뿐입니다.
편법으로 아이튠즈를 이용하는게 정당하냐는거죠;
이게 불법이면, 업데이트로 손볼 일이 아니죠. 소송가서 팜에 타격을 입혀야죠.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이 팜이 불법을 하고 있지 않다는 반증이지요.
팜은 이것이 노이즈 마케팅 효과가 있더라도 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겁니다.
MS조차도 이제 애플의 ITMS 이상의 음반 유통 채널을 만들거나 확보할 엄두를 낼 수 없는 상태입니다. 현 상황은.
ITMS 대신 아마존 등을 이용하면 되지 않냐는 주장도 있지만, 언제나 사람들은 1위 업체에 몰리게 되어 있지요. 할 수 있다면, 업체는 그 1위 업체와의 호환성을 갖춰나가야 하고, 그게 1위 업체를 쫓는 업체로서의 경쟁력이 됩니다.
http://www.clien.net/zboard/view.php?id=news&no=27308CLIEN target=_blank>http://www.clien.net/zboard/view.php?id=news&no=27308CLIEN
이 기사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애플이 탈옥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법적 소송을 취하했다....라고 보이는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비슷하게 팜프리에 대해서도 연관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애플 입장에서 팜프리를 법적으로 물고 들어갈 수는 없으나, 기분나쁘니 자신의 업데이트를 통해 막겠다....라고 말입니다.
(역으로.. 아이폰/터치사서 제일브레이크를 사용하는거나, 팜프리가 편법으로 아이튠즈에 싱크되는거나...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왜 애플에 대한 팜의 행동만 편법이냐, 부당하다라고 하시냐는 거죠.
ITMS에 있어서 팜이 먼저 행동했을 뿐.
왜 거꾸로 생각하시나요?
맥어플 만들 때 윈도우에서 되도록 만들어야죠.
MS에서 \'저 어플이 나왔으니까 자사 OS에서 깔리도록 OS를 변경해야겠구나\' 이게 정상인가요?
노키아도 윈도우도 막은 적 없습니다.
이게 욕먹을 일이면, 자유로울 애플리케이션 회사와 하드웨어 회사가 대체 누가 있을지요?
이 말대로라면, 집문서를 조작해서 다른사람집을 내 집인마냥 속여도 정당하는걸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iTMS는 아이튠즈 스토어 즉 음악만을 파는 스토어이고 여기서 말하는건 iTunes 입니다..정확히 구분해서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팟은 그 \"상점\"에 들어가기 위한 \"카트\"입니다.
애플은 자신들의 \"상점\"에 들어오기 위해선 반드시 자사의 \"카트\"를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팜이 자신들의 카트를 애플의 카트인 것 처럼 만들어서 \"상점\"에 들어갈 수 있게 했습니다. 애플은 이를 찾아내서 막았고 팜은 다시 만들고 ...
누가 잘 못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팜이 애플의 자산인 아이튠즈를 해킹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팜 자신이 아이팟가상머신이 되는 것인데 이것이 그렇게 비난 받을 일인가 생각이됩니다.
단순히 아이튠을 이용하는 것이지 애플의 지적재산권을 끼워팔기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느분의 덧글처럼 애플이 업데이트를 막는 다고 해서 비난 받을 필요도 없고
팜이 계속적으로 아이팟 가상머신을 만든다고 해서 비난 받을 필요 없다고 생각되네요.
소비자들이 좀 더 편리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근데 그럴 필요가 없지요.
왜 ITMS와 팜프리의 경우를 거꾸로 생각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 의견을 말씀드리는 과정에서, 제 의견을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다는 것처럼 [윤하당]LIFE님의 의견도 제가 잘 이해를 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자물쇠 열고 침입, 집문서 위조해서 뺏기랑 이 문제랑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랑 이거랑 왜 다른 문제인지는 앞서의 댓글에서 여러번 말씀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이 현금 갑부라 웬만한 업체는 포기하고,, 큰 업체는 쌍방 취소한 것으로 압니다.
어느쪽도 승소한 적이 없는 것으로,...
어차피 똑같은거 여러개 설명 안 해도 되잖아요.
단순히 팜프리라는 제품이 나왔다고 애플에서 소프트웨어 새로 짜나요?
아닙니다.
팜프리가 ITMS 지원하는 것 뿐이죠.
오픈오피스가 MS오피스 포맷 지원하는 것처럼요.
이런 행위들을 편법이라도 본다면, 여러 가상 머신을 지원하는 것들도 생기지 말았어야죠.
Wine이라든지, 맥에서 윈도 돌리는 가상 머신들(패러렐즈 등), 윈도에서 리눅스 돌리는 거라든지.
왜냐하면, 개발사가 처음 의도했던대로, 하드웨어 기기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게 아니니까요.
소비자가 개발사의 첫 의도대로만 제품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걸 틈새로 하는 서드 파티 회사들도 있는 거고,
애플이 얼마 전부터 윈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부트 캠프를 지원하는 일도 MS의 의중을 물어보고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MS는 \'늬들은 프로그램 만들어라 윈도에 깔던말던 안 막는다. 우린 IE번들시킨다\'라는 입장인데 독점이라고 욕 먹죠.
반독점은 가져다 붙인게 아니라
시장의 독점적 지위자에 대한 소비자 보호를 위한 핸디캡입니다.
그리고 하지말라고 한 건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찌질한 짓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걸 틈새로 하는 서드 파티 회사들도 있는 거고,
(여기서 팜은 서드 파티 회사의 위치지, 소비자를 말한 게 아닙니다. 소비자는 진짜 저같은 소비자를 말하는 거지요.
맥북을 쓰는데, 맥북에 윈도도 깔았습니다. 윈도를 맥북의 부트 캠프를 이용해 쓰는 건 소비자인 저의 선택이고, 그걸 가능하게 해준 건... 애플이란 기기 제조사입니다. 윈도를 쓸 수 있게 해준 일종의 서드 파티 업체죠. 왜냐면 애플은 윈도 제조사가 아니고, 윈도를 지원하는 회사가 됐으니까, 윈도 제조사 관점의 서드 파티 업체가 되는 거죠.)
MS의 반독점은 한국에서만이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도 모두 판결난 것입니다.
단순하게 IE가 액티브엑스 떡칠 사이트에 맞아 떨어져서가 아니라
MS의 오에스가 반독점적 위치에 있는데
거기에 IE를 자동으로 설치하게 해서
MS가 자신들의 반독점적 위치를 이용해서 IE를 끼워팔았기 때문에
걸린 겁니다.
애플이 ITMS에 대한 타 기기의 접근을 막은 것도 같은 경우라고 생각되는 군요.
애플은 여지껏 해온 적이 없는 일을 하는 겁니다.
서드파티 업체의 진입을 막은거죠.
하지말라는데 자꾸 들러붙는 것보다 애초에 하지말라고 하는게 더 찌질합니다.
둘 다 법적 문제가 없고, 두 회사의 권리라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그리고 저는 소비자로서(비록 아이폰 터치는 만져볼 수 있으나, 아이폰과 팜 프리는 국내에서 써볼 수 없지만), 두 회사의 경쟁을 비난하고 싶지 않고, 제게 좋으면 좋은 거고, 나쁘면 나쁜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두 회사는 서로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경쟁하고 있을 뿐입니다.
더 시간이 흘러 iTunes로 인한 iTMS의 독점이 커진다면, 오히려 애플이 반독점법에 휘말리거나 애플에 대한 소비자의 비난(MS의 독점에 대한 소비자의 법적인 문제를 떠만 도덕적 비난이 많듯이)이 커질 여지가 더 많아질 테고요.
원래 윈도우에 IE 번들해서 욕먹고 반독점 판결 난 겁니다.
그게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것이구요.
그러한 반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IE 배포 덕택에
한국의 인터넷 상황이 현재와 같아지는데 영향을 끼쳤구요.
애플의 현재 상황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법적인 문제는 사용자가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현상황으로 봤을때 팜의 대응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애플이 소송으로 해결하지 구차하게 프로그램에서 막는 방법을 쓸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둘다 찌질해보이긴 마찬가지입니다만 유저 입장에서는 당연히 애플이 더 찌질해 보입니다.
엔드유저가 자유롭게 쓸 권리를 제한하는 것이니까요.
만약 이런 전략을 MS가 준을 파는데 썼다면 어떨까요?
아이튠스가 윈도에서 못 돌아가게 막았다면?
아이튠이 맥에서만 돌아갔다면 지금 같은 지위를 누리고 있을까요?
근데 애플이 팜쪽에 싱크 되게 하지 말라고 요청 했을까요??
\'싱크되게 하지 말라고..\'..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소송의 방법도 있구요..
하지만 애플은 그러지 않고 프로그램수정을 통해 싱크를 막았죠..
제 생각이지만 전 여기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팜의 행동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크겠죠..애플이 소송을 걸지 않았으니..
그리고 이렇게 싱크 기능을 제공하는건 여지껏 업계(??)관행상 큰 문제가 될 일도 아닐겁니다..즉 도덕적으로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십자수님이 예를 충분히 들어주셨듯이요..
문제는 애플이라는 기업의 성향이라는거죠..
폐쇄적인 성향의 애플 입장에서는 이 상황이 탐탁지 않을거구요..
법적으로 혹은 업계의 도덕적 관념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다른 방법은 취하지 않고 그냥 막아버리는게 아닐까요??
제 의견에 대해 이해 안되거나 지적이 있다면 계속 답변드리려고 합니다.
몇 번 여기서 이 문제에 대해 팜이 잘못했다는 의견을 많이 봐 왔어서, 한 번쯤 정리(?)를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좋아하는 팜과 팜/핸드스프링의 창업자 Jeff Hawkins, Donna Dubinsky, Ed Colligan 아저씨, 아줌마들이 찌질하지 않다는 것을요. 도나 아줌마는 재밌게도 Palm 창업 직전까지 애플에서 일했었죠.
이 세 사람을 저는 존경합니다.
Palm의 경우는 iTunes에 마치 자사의 Device가 iPod으로 착각하도록 DeviceID를 만들어놓고 쓰는 겁니다. Nokia 6210을 사용하는데 Nokia는 그런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 프로그램으로 iTunes DB와 음원을 분석하여 핸드폰으로 Copy를 하게 되어있습니다.이는 명확히 다른 것입니다.
MS, Apple등이 별도 프로그램으로 DB를 분석하여 Sync하는 것을 막고 있지는 않습니다. Palm의 문제는 Apple의 Sync 프로그램을 속여서 아무런 노력없이 해택을 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아는한 다른Device에서 했던 적이 없는 일입니다.
발단은 애플이 타기기 아이튠스 지원을 거부하는 것 자체가 찌질해 보인다는 것이지요.
아이튠스야 애플의 재산이겠지만 그것을 통해 구입한 컨텐츠들은 엔드유저의 재산이지요.
그걸 평생 애플의 기기에서만 들어야 한다라고 유도하는 것이니까요.
DRM free 음원이라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대부분 유저들은 아마 간편히 싱크되길 원할 것입니다.
제프 홉킨스 아저씨는 대학원과 연구소에서 일할 때 연구했던 인터페이스 기술을 통해 Palm을 구상해서 회사를 차리면서, 애플에서 회의를 느끼고 있던 도나 더빈스키 아줌마에게 재정 문제를 맡기고, 에드 콜리건 아저씨는 하드웨어 설계 기술자로 영입합니다.
Palm Pilot이 처음 세상에 나오기 직전, 홉킨스 아저씨는 그것의 크기와 형태, 무게에 대한 자기만의 정의를 내리죠.
한 손으로 들고 조작할 수 있어야 하고, 셔츠 포켓에 넣을 수 있어야 하고, 글자 입력과 어플 조작을 위해 터치 스크린을 넣고 지금에 비해 덜 발달된 당시의 터치 스크린에서 글 입력을 편히 하기 위해서 연구소 시절부터 개발해온 그래피티를 완성해서 넣죠.
핸드스프링을 창업하면서, 이전의 그 가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글자 입력의 편의를 위해서 쿼티 자판을 채용한 트레오 90을 내놓습니다. 이 제품의 자판이 현재 우리가 쓰는 휴대 기기용 쿼티 자판의 모범 답안입죠. 키 크기, 각 키의 배치, 키의 튀어나온 정도와 얼마나 동글게 만드느냐 등이 팜(당시는 핸드스프링)의 고민 끝에 나온 겁니다.
제가 팜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이 문제에서 팜은 찌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럼 엔드유저가 구입한 컨텐츠도 애플의 재산이라는 말씀이신지요?
또 다른 분들이 말하는 MS오피스 포맷 호환문제는 최근에 MS에서 상당부분의 포맷을 공개했습니다.
그럼 그 이전에 호환되게 만들던건 뭐냐 하신다면 예를들어 오픈오피스에서 MS호환기능을 만드는거는 독점 포맷이라고 해도 포맷 자체만으로는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 포맷으로 저장하기위해 사용하는 알고리즘에 대해서만 특허를 주장할 수 있고 알고리즘은 다른데 결과물만 똑같다하면 뭐라고 할 수 없는거죠.
팜이 iTunes 싱크를 지원하는건 하드웨어적인 트릭이고 법적으로 도의적으로 정당한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십자수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100% 정당하다고도 하기 힘듭니다.
팜이 논란이 되는건 하드웨어단에서 USB인식할때 트릭을 쓴거고 클량에서 논의될때 본 바로는 디바이스 아이디를 속이는 방법인것 같은데.... 이부분이 원래 USB 인증 단체에 비용을 내고 회사별로 유일하게 할당받는 아이디다. 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부분이 진실이라면 문제의 소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iTMS가 독점이냐아니냐 문제는 drm을 없애버렸으니 독점은 아니고... 문제는 iTM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iTunes로만 가능하다는게 문제인데... 이부분은 iTunes랑 싱크하는문제랑 엮이기는하지만 일단은 다른문제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 논의에 승리자는 두근두근님인듯 =33)
일단 사실관계가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이야기를 주도하고 계시는군요.
팜의 정책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앞서 십자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면 벌써 소송 시작됐을 겁니다. 팜이 애플의 내부 자료를 유출시킨 것도 아니고, 사실상 iTunes API가 공개됐기 때문에 호환 프로그램까지 나오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이것은 아무런 법적인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것을 막는 행위가 궁극적으로 반독점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튠즈는 이미 미국 내에서 MP3 유통에 대한 시장 지배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팜이 아이튠즈를 사용하는 것을 애플이 계속해서 막는다면, 자신의 MP3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자의 위치를 활용해 MP3 기기의 시장까지 지배하려고 한다는 붑분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엄밀히 말해 아이튠즈 스토어는 아이튠즈를 통해 접속해서 MP3를 구매하게 되는데, 이렇게 구입한 MP3 는 어디까지나 유저의 재산이며, 유저는 자신의 개인적 목적을 위해 이 MP3를 사용함에 있어 애플로부터 자사의 기기에만 사용을 한정하도록 권리가 제한되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도덕적인 문제입니다. 팜이 현재 데이터 싱크나 백업을 위해서 아이튠즈를 이용하고 있다면 그건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팜이 아이튠즈를 사용하는 것은 MP3 파일에 한하며, 아이튠즈를 사용하지 않고도 아무런 문제 없이 MP3 File 을 기기에 싱크하고 play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플레이리스트 관리가 문제가 있을 뿐입니다. 게다가 팜은 Amazon MP3 Store를 사용해서 바로 MP3 를 구매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팜의 데이터 백업과 싱크는 모두 네트웍을 통해서 이루어지거나 USB Drive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즉, 팜이 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iTunes 를 통해서 MP3 를 구매한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는 행위이며, 오히려 이를 막는 행위야말로 도덕적이지 못한 행위인 것입니다.
저도 솔직히 팜의 이런 정책에 대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좀 찌질해 보입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 대해 제대로 모르시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MP3 를 구입하는 방법은 거의 대부분 iTunes Store 입니다. 따라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간편하게 이를 Palm Pre 에 넣어서 들을 수 있는 것이 매우 큰 혜택입니다. 내 돈 내고 구입한 MP3 를 애플의 정책 때문에 불편한 과정을 거쳐야 팜프리에 넣어서 들을 수 있다면 그건 오히려 소비자에 대한 재산권 침해입니다. 한국처럼 벅스도 있고 멜론도 있고 또 다른 서비스도 있고 하는게 아닙니다. 다들 그냥 iTunes 씁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팜이 잘못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한 반론입니다.
사용자의 컴퓨터에 다운로드 된 iTunes가 과연 애플의 소프트웨어일까요 아니면 사용자의 소프트웨어일까요? 네, 그건 분명히 사용자의 소프트웨어입니다. 애플이 무료로 공개하기는 했지만 그것 역시 일종의 거래이며, 사용자에게 다운로드가 되는 순간 거래가 완료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 팜의 이 행위는 애플의 소프트웨어를 마음대로 활용하는게 아니라, 사용자의 PC에 있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애플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므로 권리 침해라고 하시는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넌지시\'얘기했다는건 그게 그냥 나온게 아니라..많은 여러 정황상 택한 선택이겠죠..
제 개인적인 해석으론 한마디로 지금 상황에선 애플이 법적,도덕적으로 팜쪽에 아무런 제약을 가할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그리고 팜이 적수가 못 되어서라는건 좀 이해가 안되는게..
애플 소송관련해서 기사를 보면 딱히 애플이 작은 기업이라고 소송을 안 걸고 그러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제가 유도한다라고 언급한 이유가 다른 기기에 복사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불편하다는 것 지적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유저는 자신이 구매했던 음악들의 플레이 리스트 관리도어렵고 간편한 싱크도 안되는 기기는 선뜻 손이 안가기 마련이니까요.
MS 역시 IE 말고 다른 브라우저를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었고, 다른 메신저를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그것이 불편함을 수반한다는 이유로 반 독점법 위반이 인정된 바 있습니다.
팜은 어느 것도 해킹한 적이 없습니다. 크래킹한 적도 없습니다. 하드웨어 ID를 속인 것에 대해 증거가 있으신가요? 가정을 기본으로 깔고 논리를 전개한다고 하셨지만 그건은 com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팜프리 써보셨나요? 저는 팜프리 쓰고 있습니다.
iTunes 띄우고 팜프리 연결시키면 iTunes 에 Palm Pre 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H/W id 문제는 어디에도 증거나 자료가 없군요.
그리고 애플이 넌지시 이야기하건 대놓고 이야기하건, 그것이 도덕적이냐는 아니냐는 것은 어쩌면 말하는 사람이 애플 편이냐 아니면 팜 편이냐 의 입장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팜프리를 사용하는 팜 사용자인 저의 입장에서, 그리고 음원을 구입하기 위해 iTunes를 사용해야 하는 제 입장에서는, 오히려 그 기능을 차단하려고 하는 애플이 evil 입니다.
- \"Palm Pre\"라고 표시되면 Palm이 훌륭하다고 하겠습니다.
- \"iPod\"이라고 표시되면 Palm이 참 찌질하게 구는 것입니다.
한국의 회사들은 iTMS와 얘기하지 않고 Amazon Online Music Store등과 협의합니다. 이게 바른 자세죠.
IE가 반독점 판결이 나온 것은, MS가 PC OS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해당 OS에서 돌아가는 application 분야 경쟁업체(Netscape)를 퇴출시켜 버렸기 때문입니다. MS가 권력을 남용하기 전에는 Netscape는 지금의 IE버젼들을 모두 합한만큼의 market share를 갖고 있었습니다.
MS 의 메신저 같은 경우, 벌금만 내고 끝낸게 아니라, 기본 설치 팩에서 MSN Messenger 를 제거했고, 다른 브라우저를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OS에 넣어야 했습니다.
애플도 똑같이 해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Palm Pre 라고 표시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미국에서 Amazon MP3 Store 의 존재는 미미합니다.
사실상 미국에서 iTunes 는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증거 \"운운\"한 것은 com 님께서 제가 \"가정을 기본으로 깔고 논리를 편다\" 라고 하시기에 com 님 역시 \"가정을 기본으로 깔고 논리를 펴고 계신다\"라는 의미에서 양자 모두 증거가 없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토론을 함에 있어 표현의 선택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불필요하게 감정 싸움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MS의 윈도가 왜 반독점의 타겟이 되었을까요?
다른 브라우저가 깔리는 것을 막은 것도 아닌데...
애플의 아이튠스에는 엄청 많은 음원및 컨텐츠 제공자와 엔드유저들이 연결되어 있지요.
이미 그들에게는 피할수 없는 필수 어플입니다.
아마 소비자 위주의 판결 천국인 미국에선 소송으로가면 애플이 백전백패입니다.
이 문제가 애플에게는 중요한 헤게모니를 잃어버리는가에 관련된 중요한 이슈일겁니다.
이문제가 잘못 풀리면 물꼬가 터지는 것처럼 오만 기계가 다 아이튠스에 붙으려고 할테니까요.
그래서 본인들도 찌질해 보인다고 느껴도 어쩔수 없이 막아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팜프리가 나온지 1개월이 넘어가고 iTunes 를 활용한다는 것이 이미 다 알려진 지금도 애플은 법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있고 그냥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조치로 대응했습니다. com님께서 \"다른 방법이 있는지조차 의문\" 이라고 하신 것 처럼, 애플이 법적인 대응을 못할 이유가 없었다면 왜 안하고 있을지 의문입니다.
결국 애플은 법적인 대응을 할 방법이 없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게 불법이 아니니까요.
com 님께서는 지금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은 분명한 증거가 없음에도 \"다른 방법이 없으니 분명하다\"고 하시고 계시며, 자신에게 불리한 부분은 명백한 상황임에도 \"가정에 근거했다\" 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제 솔직한 마음이 그렇습니다. 지금 이 글에 댓글을 다시는 분들 중에 팜프리로 아이튠즈에 싱크 한번이라도 해 본 분이 계시나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 막 제 팜프리를 OS Update 했고, iTunes 를 켜고 싱크해 보았습니다.
여전히 Palm Pre 라고 나옵니다.
팜의 애플 아이튠즈 사용은 팜이 불법이 아니라, 오히려 애플이 불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팜은 그걸 알기에 애플이 묵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일테고, 애플은 그렇다고 넋놓고 있을 수 없으니 (법적으로는 해봐도 자기들이 피해입을 가능성이 높으니) 그냥 S/W 를 변경해서 슬쩍 막은 겁니다.
예...
그래서 바람직한 애플의 자세는 지금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할 생각만 하지 말고 더 좋은 기계 및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해서 그 결과로 그 지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반독점법의 취지이기도 하구요.
그저 궁금한게 WM기기나 안드로이드에는 다른 브라우저 설치할 수 있고, 별다른 제약 없이 어플 개발이 가능한데 왜 아이팟에서는 그게 안될까요.
액티브 싱크를 이용하려면 별다른 불필요한 과정이나 조작없이 드라이버만 만들면 되는데 (엄밀히 말하면 좀 복잡해지긴 합니다만) 아이팟은 왜 그런 가능성 조차 닫아두려고 하는걸까요. 만들어줘라도 아니고 우리가 만들테니 막지는 말아달라 정도인데요.
위에 몇몇 분들께서 다른 OS나 기기간에 프로그램 호환이 안되는 걸로 예를 드시던데 최소한 그 OS나 기기들은 호환되는 프로그램 만든다고 해도 그걸 막지는 않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팜프리는 아이팟인 것 처럼 [에뮬레이팅] 되어서 아이튠즈에 연결되는 것 아닌가요? 그 안의 자세한 과정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수고를 굳이 애써서 막는 게 훨씬 찌질해 보이는데요. 법률적으로도 어플 자체를 해킹한 것이 아니라 절대로 문제될 부분은 없어보입니다. 이게 문제가 된다면 MS에서도 맥 OS에서 가상화 머신으로 윈도우 돌아가는 걸 막겠다고 해버리면 할 말 없어집니다.
이런 부분은 명백히 소비자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이 아닐까요.
애플이 팜에게 아무런 법적이나 도덕적인 문제를 걸고 넘어지지 않았다는거죠..
과연 지금까지의 행보를 봤을때 애플이 그럴만한 기업일까요??
절대 아니올시다입니다..
미국에도 iPhone Fanboy 그룹이 있고, 팜 Fanboy 그룹이 있습니다.
저는 애플 제품도 있고 팜 제품도 있습니다.
아이팟도 있고 팜프리도 있습니다.
우선, engadget 이나 macrumors 같은 곳은 똑같은 이야기를 쓰더라도 애플 팬보이의 관점에서 쓰는 곳입니다. 적어도 여기에서 지금 팜만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분들이 (찌질하다는 수준 말고요) 딱 두 분 계신데, 그 두 분 처럼 이야기를 풀어내는 곳이 그 두 사이트를 비롯한 애플 팬보이 사이트들입니다.
제가 처음에 Palm Pre 를 샀을 때 바로 OS Update를 한 후 며칠 있다가 iTunes 로 싱크를 했습니다. 적어도 제가 본 바로는 iPod 라고 연결되지 않았는데 그 이전에는 그랬나 봅니다.
그리고 또 설령 기술적으로 그랬다면 어쩌겠습니까?
그게 정당한 애플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면 당연히 애플이 소송을 하겠죠.
그러니까 자꾸 왜 기술 문서라던가 맥\"루머\"라는 사이트라던가 하는 곳을 이야기하시느냐는 겁니다.
애플이 소송을 걸지 않는 (그 수많은 변호사를 거느린 회사에서) 명백한 상황은 왜 무시하느냐는 겁니다.
분명히 말하건데, 지금 현재 애플 편도 아니고 팜의 편도 아닌 제 입장에서는, 저의 소비자로서의 권리에 걸맞는 편의를 제공하는 팜이 good 이고, 제가 돈 주고 구입한 mp3 의 사용을 제한하려고 하는 애플이 evil 입니다.
그리고 저는 애플의 편도, 팜의 편도 아닌, 소비자의 편에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싶기에, 팜의 행동이 좀 찌질해 보이기는 해도, 그 행동을 감사히 여깁니다.
왜냐하면 그건 전혀 불법이 아니거든요.
문제는 이방법이 법적으로 옳은지 아닌지는 미국법을 모르니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iTunes에 기기 연결했을때 뜨는 이름은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당장 제 iPod Touch 를 iTunes에 연결하고 이름을 Palm Pre로 변경하면 다른데 가서 연결해도 Palm Pre라고 뜰테니까요...
더하기빼기님 그건 알집이 alz 포맷으로 압축하는데 쓴 알고리즘이 이스트소프트에 특허권이 없기때문입니다... 만약 독점적인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개발했다면 호환 프로그램이 나오지 못했거나 아니면 한참 후에나 나올 수 있었겠죠
분명한 증거나 논거를 가지고 설득을 하시면 됩니다. 단편적으로 할 말만 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분명한 사실을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합니다.
- 애플은 출시 후 40여일이 지난 이 시점에도 소송을 안하고 있다.
- 대응책이라고 나온게 프로그램 변경으로 막는 것이다.
- 아이튠 스토어는 아이튠즈를 통해서만 사용 가능하며, 아이튠 스토어는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
- A라는 제품의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B라는 제품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여 B라는 제품의 매출을 늘리고자함에 있어, B제품의 경쟁사가 A를 활용하려고 하는 행위를 막는다면 그것은 반독점법 위반이다. (심지어 MS의 경우 막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B라는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늘린 것 뿐인데도 위반으로 판결됐고, 경쟁사에게 편의를 제공하라는 판결을 받았음)
물타기나 토론자세에 대한 언급은 안하시는 것이 더 좋으실것 같습니다.
배리님과 com님은 관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com님은 기업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시고 배리님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시고 있습니다.
잠시 관점을 제한해서 소비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애플의 행동이 유익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소송을 거는 것과는 아무 관계없습니다. 아이폰 해킹하는 그룹들도 아직 소송당한거 같진 않으니까요...
만약 H/W ID를 \"해킹\" 해서 사용한 것이 불법이라면, \"해킹\"했다는 근거와 \"사용하는 것이 불법\" 이라는 근거를 제시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제가 그 사실을 애플 contact us에 보낼 용의가 있습니다.
물타기나 토론자세에 대한 언급은 안하시는 것이 더 좋으실것 같습니다. (2)
com님의 의견은 동의하나 리플들의 토론자세는 com님의 글이 보기가 더 좋지 않습니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그 부분은 제가 잘 몰랐던 부분이므로 흠흠님께서 어느 정도 분명한 근거를 제시하셨으니 그렇게 알겠습니다.
이제 그것이 \"해킹\"이냐, 그리고 그 행위가 \"불법\" 이냐 라는 부분들을 거론하면 되겠군요.
저는 도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그렇게 이익을 취하는 것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습니다.
도덕이라는 것이 성경에 명시된 것만 따진다면 모를까, 사실 도덕은 엄밀히 말해 상대적인겁니다.
com님에게 아무리 \"부도덕\"해 보이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남에게는 얼마든지 도덕적일 수 있습니다.
상대성을 존중하는 클리앙의 게시판에서, \"보편 타당한\" 것도 아니고 자신의 개인적 사견에 따라 도덕적이지 않은 것 같다라는 관점을 주장하셔봤자, 반대로 생각하는 이들과 \"토론\"을 하실 수는 없는 겁니다.
저는 제가 애플이 부도덕하고 팜이 도덕적이라고 생각하는지 이미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애플은 저의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제한하려고 하고 있고, 팜은 저에게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
리플이 후덜덜하게 달리니 찾아보기도 힘들어서 놓쳤네요. 죄송합니다.
\"도덕적\"이라는 말이 키워드군요.
사실 블랙베리나 노키아 등은 전부 자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아이튠 싱크를 해주고 있으니까요...
팜프리에 MP3 File을 올리거나 Playlist 를 관리하려고 할 때 반드시 iTunes 를 써야 하는게 아닙니다.
MP3 는 그냥 USB Drive 로 인식시켜서 업로드 해도 되고, Playlist 는 시중에 공개로 나온 iTunes 호환 싱크 프로그램 (예를 들어 Double Twist) 을 쓰면 됩니다.
팜이 아이튠즈를 꼭 고집하는 이유는, 그것이 MP3 Sync 프로그램이라서가 아니라 MP3 Store 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로, 애플이 접근을 막는 행위가 반독점법 위반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com 님과만 토론하는게 아니라, 위에서 \"불법\"이라고 강력히 주장하신 LIFE 님에게도 대응을 한 겁니다.
com 님께서는 입장이 미묘하게 다르신 것 같으니 그 부분은 제가 잘못 이해한 것 같습니다.
불법 부분은 그럼 거론할 필요도 없는 것이겠습니다. 아무도 팜이 불법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계시지 않고, LIFE님도 더 이상 댓글을 작성하지 않으시니까요.
iTMS가 독점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iTunes에서 다른 기기를 싱크하지 못하게 하는부분이 아닌 iTMS에서 곡을 구입하려면 iTunes에서만 구입하게 하는 부분에서 발생할 확률이 더 크다고 봅니다.
애플이 소송안거는건 당장 소송걸어서 괜히 욕먹기 싫어서일수도 있고 팜프리의 영향이 아직 미미해서 상관 없다고 볼 수도 있고 진짜로 법적으로 걸고 넘어질 부분이 없어서 그럴 수도있습니다.
당장 그동안 팜이 힘들었던거만 생각하면 애플이 소송걸면 승소하던 패소하던 팜은 재정적으로나 매출로나 힘들어질수 있습니다. 승소하던 패소하던 전략적측면에서 소송걸고 욕먹고 입딱 씻는방법도 있겠죠
제가볼때는 현재로써는 상표권에도 안걸릴꺼 같고 저작권은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고 소송이 걸린다면 저런 방식을 통해 애플이 자기들의 매출이 명백하게 손해봤다는걸 입증하고 손해배상에 대한 소송을 걸어야 할것 같습니다만 나오자마자 손해봤다는 의미가 없으니 테클걸 시기를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건 승소하긴 되게 힘들어 보입니다만... 뭔가 손해보는거 같긴한데 입증할 방법이 없죠 우리기기가 좋아서 니네 점유율이 떨어진거지 단지 싱크 기능때문에 니네 점유율이 떨어진게 아니다라고 하면 땡이니까요...
기술문서를 언급하는건(정확하게는 usb 명세를 안따르고 어느정도 살짝 꼬아서 만든상황)은 법적인 효력이 아닌 도의적으로 욕먹을수 있다고 보인다는예기입니다만 제가 미묘하게썼군요 죄송합니다.
· (먼지)님의 지적은 좋은 얘깁니다.
그 부분은 저는 이렇게 이해합니다.
Tiny Sheet라는 Palm OS용 서드 파티 어플리케이션은 MS 엑셀에 자신의 아이콘을 만듭니다. 다른 창으로 열리는 별도의 화면을 만들지 않고, MS 엑셀의 화면에서 Palm OS 기기와 싱크시켜 버립니다.
어도비의 아크로뱃도 MS 오피스 등 여러 애플리케이션 안에 자신의 아이콘을 만들어 버립니다.
플러그인 개념처럼요.
이런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자신의 별개 화면을 열지 않고, 익숙한 애플리케이션 화면 안에서 처리해버리는 것이라는 점에서요.
그게 더 영업면에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거든요.
팜이 하는 시도가 색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기존의 방식과 다를 것도 없다고 봅니다.
노키아의 방식은 자사의 싱크 프로그램을 열어야 하는 거고, 팜은 아이튠즈 화면에서 처리하려고 한 것이죠.
밥 먹는 사이에 올라인 댓글을 아직 다 못 읽었네요. 읽어보고 더 얘기가 필요한 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팜이 법적, 혹은 도덕적 비난을 받을 행동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거고,
반대 의견을 개진하는 분은 법적, 혹은 도덕적 비난을 받을 행동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만약 A제품의 기능을 제한함으로써 B제품에게만 편의를 제공하고 B의 경쟁 제품인 C 제품에게는 불편함을 제공한다면 그것을 바로 반독점법 위반이라고 합니다.
애초에 팜프리 개발당시부터 터치나 UI관련 기술특허로 소송을 걸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팜에서 강력하게 대응을 했죠. PDA의 종가격인 팜이니 만큼 맞소송 들어가면 애플도 안전할 수 없기에 서로 눈치만 보면서 물러났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잘못이해하는게 아닙니다.
iTunes Music Store 를 접근하려면 iTunes S/W 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iTunes는 그냥 sync 프로그램이 아니라 Store Cart 프로그램인 겁니다. 그러므로 iTunes 는 MP3를 구입하는 도구이고, 따라서 그걸 다른 MP3 Device가 사용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불편함을 준다면 그건 법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겁니다.
iTMS가 아예 별도로 MP3 를 돈 내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웹사이트 쇼핑몰을 운영한다면 이렇게 비난받을 이유가 없겠지요.
그런데 이부분이 진실이라면 엄하게도 배리님이 주장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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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은 출시 후 40여일이 지난 이 시점에도 소송을 안하고 있다.
- 대응책이라고 나온게 프로그램 변경으로 막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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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부분도 설득력을 잃습니다.
위와 같이 맞소송을 피하기위해 울며겨자먹기로 프로그램 변경으로 막는거다. 라는 해석도 가능해집니다.
그 id 를 속이는 행위가 애플을 상대로 된 것인가요 아니면 소비자의 PC에 설치된 S/W 를 상대로 한 것인가요?
소비자의 PC에 설치된 S/W 를 속여서 소비자의 편의를 제공하는게 왜 부도덕한 것인가요?
거듭 말씀드렸지만, 아이튠스가 소비자의 PC에 설치된 순간 그 S/W 의 소유권은 애플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넘어간 겁니다.
whitelazy 님//
네, 결국 제 생각엔, 양쪽 모두 법적 다툼으로 가는 것이 꺼려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기저에는 팜의 특허권이 문제가 아니라 사실상 이 문제를 다투다가 애플 스스로가 반독점법 위반 소송에 휘말릴 경우 더 큰 손실이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듯 합니다.
결국 팜이 부도덕할 수도 있고 불법을 저지르고 있을 수도 있는 만큼, 애플도 똑같다는 겁니다.
이렇게 기업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줄타기를 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소비자가 괜히 나서서 기업의 이익을 대변해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그냥 팜프리와 아이튠즈의 사용자, 즉 직접적 이해 당사자로서, 저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팜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맞소송을 피하기 위해서 소송을 걸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팜프리는 아이튠즈의 코드를 해킹하지 않았으므로 소송을 걸 수 없는 것이겠죠.
다른 얘기입니다만 MS에서 앞으로는 윈도우에 아이튠즈 설치를 막겠다 라고 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아니면 윈도우에는 아이팟 등의 MP3 접속을 차단하고 준만 허용하겠다라면요? 물론 OS차원에서 막는 것과 어플이 막는 것은 사뭇 다르기도 합니다만 논점으로만 본다면 애플의 태도는 위와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은데요.
싸움은 잠시 접어두고, 이 본문에 걸맞는 WebOS 1.1 이야기좀 하겠습니다.
awesome!!!!!!!!!!!! 입니다.
웹 브라우징도 엄청 빨라지고 animation도 아주 빨라졌습니다.
렌더링 속도가 정말 눈에 띄게 개선됐네요.
거의 두배는 빨라진 느낌입니다.
WoW!
iPod으로 읽힌 Device의 디렉토리 구조등을 검사해서 Palm이라고 판단되면 iPod을 복구하는 방식으로 그냥 포맷해버린다... 멋지지 않나요???
어짜피 \"iTunes는 잘못된 iPod으로 인식해서 복구를 수행시킨거다...\"요렇게 말하면 할 말이 없을 듯...
과연 iTunes에서 다운받은걸 직접 다른기기와 싱크는 안되는부분이 반독점법 위반인가 부분인데... 위반이면 다른분들이나 배리님이 예기하시는대로 소비자 보호가 잘 이루어지는 미국에서 왜 소송이 아직 안걸렸을까요...
유럽에서 이루어진 독점 소송도 iTunes에서의 싱크기능신경도 안쓰고 iTMS의 DRM에대해서만 반독점이라고 소송을 걸지 않았었나요?
뭐... 그네들이 싱크문제는 별로 불편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안걸고 넘어갔을수도 있습니다만... ;;;;;;;;;;;;;;;;
주우님 소송은 코드해킹뿐만아니라 불공정 경쟁이라고 소송거는방법도 있습니다. 제네들이 우리꺼 무단으로 하드웨어를 속여서 접속해서 우리가 손해봤다. 식으로요...(이부분에서는 다른 맞고소 문제는 제하고 생각하겠습니다.) 물론 입증하기 어려운 문제고 나오자마자 손해본다는 개념은 있을수도 없으니 시기조율중이다 라고 볼수도 있기때문입니다.
두번째로 들은 예는 당연히 반독점법 소송이 걸리던지 애플이란 회사가 공중폭파 될껍니다. 아이튠 싱크 문제는 다른 추가비용(현금)없이 약간의 수고만 더 들이면 다른 기기에서도 iTMS의 곡을 사용할 수 있지만 후자의 경우는 독점적인 지위를 남용해서 Mac을 사도록 강제하는 행위입니다. 처음부터 Mac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면 모를까 원래 지원하던걸 빼는건 쉽지 않죠. 물론 앞으로 차후버전의 아이튠은 맥에서만 사용가능하게 하겠다. 하지만 이전껀 되니까 그냥 받아서 써... 하면 또 다른예기지만... 아이팟의 점유율은 나락이 되겠죠 -_-;
근데 포맷해버리면 소송껀수가 될꺼같습니다.. =_= 이게또 문제라서 사고치진 않을듯....
그러니까, 그 속임을 당하는 S/W 는 애플의 소유가 아니라 해당 소비자의 PC에 설치된 소비자의 S/W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어떤 방법도 iTunes 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에 비해 불편합니다. 아무래도 적어도 한 단계 이상을 더 거쳐야 합니다.
따라서, iTunes 에서 애초에 open API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야 별 문제가 없겠지만, 남이 뚫어내서 사용하는 것을 막는 행위는 독점적 지위의 남용에 해당될 수 있다고 봅니다.
토마스 슬레터리 라는 iTunes 사용자가 집단소송을 걸었는데, 판사가 소송 진행을 인준했습니다.
http://arstechnica.com/apple/news/2006/02/2822.ars target=_blank>http://arstechnica.com/apple/news/2006/02/2822.ars
가장 비슷한 경우가 우리가 익숙하게 쓰는 DAEMON TOOLS가 아닐까 싶은데요.
데몬 툴은 하드웨어 CD롬을 소트트웨어로 에뮬레이트 시켜줍니다. 이것도 따지자면, CD와 CD-ROM을 만들고 규격을 정한 곳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거라고 볼 수 있는데도, 문제되지 않고 상업용도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PC에 있지도 않은 CD-ROM이 있다고 인식하게 하는 건데, 결국 현재 연결된 하드웨어 기기를 시스템에게 속여서 알려주는 거지요.
그리고 이런 속임수는 여러 에뮬레이팅 기기나 에뮬레이팅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특정 OS를 다른 OS 위에 에뮬레이팅할 때, 하드웨어 차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속이는 경우가 많고, 해당 OS나 시스템에서 돌아가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돌리기 위해서 애플리케이션에 현재 시스템을 속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데몬 툴은 CD-ROM 제작 업체의 CD-ROM 판매량에 피해를 준 것이라고 볼 수 있고, 데몬 툴로 인해서 CD 이미지가 더 활성화되어서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에도 도덕적 책임이 있다고 보는 분도 있을 수 있지요.
그러나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건 소비자의 권리를 더 편리하게 해 준 것이라고요.
팜과 애플의 특허 문제는 복잡할 겁니다.
지금은 터치폰이나 스마트폰 시장이라고 해야겠지만, 이들의 기반이라고 할만한 PDA에서 두 회사의 역량은 이미 충분히 보여줬던만큼, 관련 특허나 기술 문제는 복잡하게 얽힐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서 애플이 팜에게 팜 프리가 iTunes에 연결되는 방식에 대해 소송할 수 있는 걸 안 할 리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애플이 공정한 경쟁을 하는 자세를 견지해 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플은 엄밀히 말해 MS보다도 더 폐쇄적이고, 독점적 지위를 잘 이용하는 기업입니다.
애플이 인류에게 문화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타사에 비해 지나치게 폐쇄적인 정책을 사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 더 큰 이익을 가져가고 있기도 합니다.
게다가 저는 팜이 전혀 \"불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애플을 두둔하고 싶지도 않고, 애플이 더 도덕적이라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itunes+store가 좀 더 개방형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포문을 연 용자라고...
도덕적인가 부도덕적인가의 판단에서는 과연 아이팟가상머신으로 만들어주는 기술이 부도덕적이라고 비난 받아야 하는 가에 의문이 들기때문에 부도덕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팜이 뉴튼의 실패를 거울 삼아 소비자에게 더 친숙한 팜파일럿을 내놓았듯이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래 링크는 팜 전문 사이트의 관련 Article 입니다.
사실 전 읽으면서 재미있었고,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낄낄 웃었습니다.
저는 왜 우리가 이렇게 \"싸움\"까지 해야 하나 모르겠습니다.
전 그냥 즐기고 싶은데 말입니다.
http://www.precentral.net/should-palm-have-re-enabled-itunes-sync target=_blank>http://www.precentral.net/should-palm-have-re-enabled-itunes-sync
사실 그 문제를 팜 유저 사이트에서도 언급하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chicken run 이라고까지 하는군요.
저도 그냥 팜이 아이튠 잊어버리고 자체 sync 프로그램 번듯하게 내놨으면 합니다.
물론, 그로인해 불편해 지는 것도 짜증나기는 합니다.
내가 힘들게 울타리를 4면에 세웠더니, 이웃 사람이 그 옆에다 울타리를 세우면서 3면만 세운 겁니다. 왜냐면, 1면은 내가 세운 울타리로 인해서 이미 막혀있기 때문이죠.
나는 그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거나, 혹은 미리 협의해서 같이 울타리를 세우면서, 공유하는 1면을 공동 부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서는 그런 면의 도덕성 문제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런 사례는 이미 예전부터 있어왔던 일이고(애플도 이런 남의 기술에 도움을 받은 것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런 문제를 문제삼은 곳도 못 봤고, 오히려 이로 인해 소비자의 시스템 사용 환경이 편리해지는 것이고, 이런 일을 막게 되면 독점 지위로 인해 소비자가 제한을 받을 여지가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의 반응도 함 읽어보세요~
해킹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단순히 USB ID만 속여서 하는것은 아닙니다.
결국 그게 그거지만...팜이 메이져 업체인것을 감안했을때 비지니스 측면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골때리는 짓을 한것 같긴 합니다.
사용자 측면에서 호불호는 별개의 문제 같네요
200플만 먹고 도망가기는 뭐하니 저도 한마디 하자면...
일천한 소비자인지라 저는 기업간의 입장은 잘 모르겠습니다. (솔찍히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요.--) 다만 법적으로 제제가 없이 서로 찌질하게 막고 뚫고 하더라도 일단 직접적으로 쓸 수 있다면 엔드유저로써는 편하니까 기쁘겠네요. 아이튠즈 켜서 mp3구매하고 그걸 또 다른 프로그램 켜서 옮기는 작업 자체가 많이 번거롭거든요...
지금 아이폰을 쓰고 있고 덕분에 아이튠즈로 구입한 곡들이 몇백불어치가 되어가는데, 팜프리가 - 그게 도덕적으로 혹은 법적으로 문제가 있던 없던 간에 - 아이튠즈에서 인식이 된다는 소식을 듣고는, \'쓰고있는 1세대 아이폰이 망가지면 다음엔 그리운 팜을 다시 써보자\'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엔알이일년만님 말씀대로 앞으로 팜 뿐만 아니라 다른 기기들도 아이튠에서 인식이 가능해져서, 간편하게 미국서 가장 큰 mp3 store를 다양한 기기에서 쓸 수 있는 폭 넓은 선택권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불협화음이 있어서 비도덕적 이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일으킬 소지를 피할 여지가 충분한데도.... 그렇게 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당연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일으킬 소지를 피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책임이 있다는 말씀.
Palm이 PDA를 내놓은 게 10년도 훨씬 전입니다. 한 때 세계 시장을 85%까지 장악한 적도 있습니다.
PDA 시장에서 몇 년을 70~80%대를 장악했죠.
완전한 독점 체제였습니다.
이에 놀라서 혹시, 미래에 PDA에 휴대 단말기의 트렌드가 될까 저어한, MS가 PDA 시장에 뛰어들어 만들어낸 것이 윈도 모바일(과거엔 WinCE 등의 여러 다른 명칭이 버전이 있었죠.)입니다.
그러나 PDA 시장은 한계를 보이면서... 이제 손폰이 PDA를 대체하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PDA 시절 개발했던 기술들이 이제 손폰에 들어와 스마트폰이란 이름으로 시장을 새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봅니다.
아무튼, Palm은 Palm OS 1.x~5.x 동안에 상당히 개방적인 자세를 취해왔습니다.
PDA가 결코 큰 시장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PDA 시장 안에서는 독점적 지위를 수년간 누렸음에도 Palm은 그 독점 지위를 이용해서 소비자의 편의를 제한하려는 시도라고 볼만한 점은 거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Palm OS에 여러 회사가 가져다 쓸 수 있었고(라이센스료야 받았지만), 그걸 가져간 회사가 수정도 할 수 있었고, Palm OS용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회사나 개인 개발자, 그리고 소비자에게 별다른 제한을 가한 적이 없습니다.
OS 업데이트를 할 때, 소비자에게 비용을 청구하거나 기간을 제한하거나(그 비용을 어떻게 충당하는지는 사실 알 길이 없으나) 하지 않았고, 소비자가 미리 겪어보고 개발자가 동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에뮬레이터 배포도 그냥 했었고, Palm OS가 다른 기기에 포팅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나왔어도 그 사이트를 폐쇄하라거나 압력을 가한 적도 없습니다.
저는 그들의 개방성이 이번 일에서도 드러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iPod처럼 속이지 않으면, iTMS와 iTunes를 사용할 경우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그걸 덜어낼 방법은 Palm이 선택한 길 외에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누차 말했듯이, 이 방법이 법적 책임이나 도덕적 비난을 받을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비슷한 일들은 예전부터 있어왔고, 이건 대부분이 자유롭지 못한 일인데다, 반독점부터 소비자 권리, 공정한 경쟁 유발 등에서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쓰라고 둔 API인것 같은데...
\"불협화음이 있어서 비도덕적 이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일으킬 소지를 피할 여지가 충분한데도.... 그렇게 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이 될 거라 생각듭니다.
분명 위의 리플은 com님이 먼저 작성하셨고요.
저는 그것을 단지 조금 더 강조하여 \"어느 일방도 비도덕적이지 않은 불협화음\"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고요.
아아, 졸립니다. 복날이라 닭을 배불리 먹었더니... 일단 여기서 좀 빠질랍니다.
배리님// 복날도 오는데, 삼계탕 드실 건가요?
팜의 그런 정신이 클리에라는 걸쭉한 녀석이 나오게 만들었고 또한 지금의 클리앙이 있게 만든 장본인이죠..
애플도 뉴튼의 라이센스를 판매함으로써 호환 제품 등이 나오기는 했습니다.
필립스였을 것이고 또한 POS 장비 샘필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팜에 비해 고성능이면서도 사용자를 배려하지 못한 기기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실패하게되었죠.
1997년 애플이 뉴튼을 단종시켜버렸을때 MP2000을 쓰고 있었습니다.
뉴튼을 쓰는 입장에서 팜이 눈에 가시였지만, 팜 덕분에 PDA가 시장진입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는 의미에서 팜의 라이센스 개방에 기대해봅니다~
어도비에서 플래시 플레이어 개발도 다 끝내놓았는데 애플이 공개하지 못하게 해버렸죠.
Steve Jobs announced in his \"It\'s Showtime\" keynote that Apple had 88% of the legal U.S. music download market on September 12, 2006.
Wikipedia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미 2006년에 시장의 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88%를 차지하는 업체가 독점적인 지위가 아니라면 도대체 뭐겠습니까?
애플은 폐쇄했으니 더 꽁꽁 폐쇄해도 괜찮은가요?
독점소송에서 MS가 변한건 다른 브라우저로 사용가능하다거나 미디어 플레이어가 빠진 버전을 출시한다거나 윈도우 메신저가 삭제가능하다거나 하는등의 변화입니다. 그래서 요즘 윈도우 깔면 메신저같은거 실행시키면 다른 메신저 링크 보여주고 하는게 그런이유입니다.
그런데 애플이 아이튠즈에 팜프리 또는 다른 mp3플레이어를 물려줘도 아이튠즈의 점유율에는 변화가 없지 않습니까? 오히려 아이튠즈의 점유율이 올라가겠지요.
요는 왜 아이튠즈를 꽁꽁 틀어막고 있냐죠...
현재 팜 CEO 존 루빈스타인은 애플에서 iPod을 처음 개발한 \'iPod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사람입니다. 그는 누구보다도 iPod과 iTunes의 구조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팜 프리는 그의 작품입니다. 올해 1월 맥월드에서 애플 COO 팀 쿡이 팜 프리의 멀티 터치에 대해 법적 대응 운운 하며 강하게 나갔지만, 팜과 루빈스타인은 팜이 소유하고 있는 특허들을 언급하면서 반응하자, 애플은 더 이상 법적 대응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애플이 팜이 소유하고 있는 PDA 분야의 특허들을 침해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도 애플은 팜에 대해 소송을 안 거는 것이 아니라, 못 거는 것이 맞습니다.
애플의 iTMS는 미국 뮤직시장에서 절대 다수의 점유율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iTMS가 미국 뮤직시장 점유율이 20% 혹은 30%만 되어도 독점이라는 말이 나올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이 야후와 검색시장 제휴 계약을 맺자마자 법무성이 반독점법 위반으로 조사를 시작하려 하니까, 구글이 야후와의 제휴 계약을 백지화 시킨 적이 있습니다. 왜냐구요? 구글이 미국 검색시장에서 점유율이 70% 가까운 절대 다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어느 나라보다도 한 기업이 한 시장을 독점하는 것을 강하게 막는 나라입니다. 오래 전에 전화시장의 공룡이었던 AT&T가 반독점법에 걸려 지역별로 꼬마 벨 회사들로 분리되었던 사례도 있고, 최근에는 애플과 AT&T가 iPhone을 독점공급 했다고 해서, 미 상원에서 법무성에 불평을 했고, 현재 이 문제에 대해 조사 중에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애플은 현재 진퇴양난에 빠져 있습니다. EU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 인텔에 이어 애플을 타겟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천문학적인 벌금을 부과 받았고, 다음 차례가 애플입니다. 애플의 안방인 미국 정부에서도 애플을 반독점법으로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이 iTunes 싱크 문제로 팜을 걸어 소송한다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습니다. 애플이 팜을 걸어 소송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오늘 새로운 소식에 소개된 것처럼, 애플은 iTunes를 통하지 않고 iPhone이나 iPod을 싱크할 수 있는 방법들을 토론하는 사이트인 BlueWiki를 폐쇄하려고 했다가, EFF가 나서서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거는 바람에 더 이상 법적 위협을 하지 않겠다고 취하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애플의 iTunes와 iTMS가 시장에서 절대 다수가 되었다는 점과, 애플 자체가 폐쇄적인 시장정책을 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두 가지 문제들이 애플로 하여금 반독점법이라는 족쇄로부터 자유롭게 못하게 하고, 이는 애플이 스스로 만든 문제들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