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윈도폰 모바일OS를 함께 탑재시켜달라는 MS의 요청은 HTC만 받은 게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또한 MS로부터 같은 요청을 받았으며 MS의 요청을 받아들여 삼성전자가 갤럭시탭에 안드로이드 및 윈도
듀얼부팅을 작업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각) 언와이어드뷰, 샘모바일 등은 러시아어 사이트인 모바일리뷰(mobile-review.com)의 기사를 인용해
MS가 HTC뿐 아니라 삼성전자, 화웨이 등에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두 번째 운용체계(OS)로 윈도폰을 탑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출시하는 윈도폰 전용 단말기와 별도로, 이 제조사들의 안드로이드폰에 윈도폰OS를 동시에 올려서 듀얼
부팅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다.
언와이어드뷰에 따르면 MS는 삼성전자와 화웨이에 이같이 요청하며 스마트폰용 윈도폰OS와 태블릿PC용 윈도RT
OS를 어떤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는 것이다.
* 출처 : http://www.etnews.com/news/international/2842437_1496.html
사실 윈폰이 몇가지 필수앱(돈관련, 지도)이 없다는거 말고 기본 사용성은 안드보다 더 편하고 좋았어요.
(루미아 -> 옵지유저)
아직은 윈폰이 개선되어야할 부분이 상당히 많으며, 안드로이드 OS와 같이 깔렸을 때 윈폰으로 부팅해야하는 이유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플랫폼 자체가 갖고 있는 인터페이스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소위 말하는 킬러앱들이 윈폰에서 굉장히 성능이 떨어집니다.
페이스북이나 유투브 같은 앱은 SW개발사가 개발을 안해줘서 마소가 직접 개발하다보니, 솔직히 개판입니다. 또한 굉장히 느리구요.
그리고, 기본 브라우저 역시 크롬브라우저에 대비해서 속도도 느리고 이전/다음 페이지 기능도 완전하지 않고, 심지어 로테이션 락 기능도 없어서 굉장히 불편합니다.
그리고, 윈폰 자체의 문제인지 주소록 동기화도 버그가 꽤 됩니다. (가령, 수백명의 전화번호가 한 사람 이름에 등록되는 경우를 수 차례 겪음)
말씀하신 지도의 경우 노키아맵이 굉장히 훌륭하긴 하지만 한국 지도는 아직 지원하지 않아서 해외에서나 겨우 쓰이고 국내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마소는 구글과 친해지지 않는 이상 여전히 고전이 예상됩니다.
저는 로테이션락도 안쓰고 평범한 뉴스피드들이나 트위터를 보고 사진과 음악 이상으론 딱히 안쓰거든요. 코레일예매, 뱅킹, 다음이나 네이버맵이 없어서 불편할 뿐. 루미아 쓸 때도 이런건 아이패드도 있어서 불만이 없었습니다.
지금 옵지도 반년 넘게 쓰는데 17/25기가 남았다니 굉장한 라이트유저인거죠. 아4 2년 꽉채워 쓸 때도 저는 32기가 샀어도 10기가도 안쓰더군요. 윈폰은 저같은 유저에겐 먹히는 거일테고요 ㅎㅎ
저같은 유저는 좋다고 쓰는거고 RX78GP01-FB님은 불편하다고 하는 것 뿐.
이어폰으로 실컷 음악듣고 놔두면 벨소리도 작게 들려서...
그렇다고 윈도폰 때문에 볼륨 최대로 올려두려고 임피던스 높은 이어폰 쓰기도 애매하구요. *
사용성은 상대적인거니깐요 :)
안드로이드에 얹어가려는건가요?!
일단 시장점유율좀 높여보자인것같네요
화면 크기에 따라 자동적으로 각종 프로그램이 최적화되는 기능이 있다면 스마트탭..스마트폰 시장도 윈도우가 다 먹을텐데...아마 곧 되겠죠..되리라 생각합니다..한 OS로 모든 기기를 사용하는 날이...
구글이 ms도 같이 잘되게 해줄거 같지도 않고 말이죠...
시장점유율 오르면 유료화 당연한 수순이니
둘 다 필요한 사람한테만 넣어주고.....
이미 대세에서 밀렸고
킬러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인터페이스의 편리함은 이미 대중화...
유용하게 쓰시는 분도 계시겠으나
아마 비주류 일 것으로 추정되는군요.
머 세상이 뒤집어지면 비주류에게도 기회가 온다고 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