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초능력자에게 어마어마한 상금을 걸었던 제임스 랜디씨가 설립한 제임스 랜디 교육 제단에서, 일반 케이블과 최고급 오디오 케이블의 음색, 음질 차이를 검증된 ABX/HR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입증할 수 있는 사람에게 백만 달러, 약 12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비교 대상은 Pear 사의 \'Anjou\' 케이블($7250, 약 910만원)과, 십 몇만원 정도면 살 수 있는 몬스터 사의 케이블 이 두 가지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전했지만, 아직 단 한명도 상금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2010년 3월 6일까지만 도전자를 받는다고 합니다. 자신있는 분은 지금 도전해보세요. 도전 페이지 : http://www.randi.org/site/index.php/1m-challenge/challenge-application.html 도전 신청서 다운로드 : http://www.randi.org/research/Challenge_Application.pdf 경유 : 씨코 (http://www.seeko.co.kr/zboard4/zboard.php?id=faq&no=8995
오디오케이블은 일정급만 되면 그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되죠.
사람의오감만큼 불정확한 것도 없죠.2,3만원짜리 중국산오디오케이블에
하이엔드마크박고 모양을 그럴싸해서 수백만원에 팔면 평가가 달라지는 경우가
절대다수죠.^^
실제 성능상으로 차이가 없다고 하더라도, 감성을 만족시켜줄 수 있다면 그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이거 웃자고 하는 말인지 진짜인지 저도 모르겠네요 -_-;;)
일단 전체가격의 반이상을 공임으로 뜯고 시작하는.....
그런데, 기왕에 할꺼면 좀 더 지명도 있는 케이블 회사 - 킴버, 오디오퀘스트, 노도스트 등등 - 의 고가 케이블로 비교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pear사는 처음 들어본다는....
차이를 못느끼는 분들이 꽤 되는 것을 보니 위안이 됩니다만
동호회에 가 보면 분명히 엄청난 차이가 난다고 항변하는 분들이 태반이더군요.
골드문트마크와 금색케이스로 씌어서 천만원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한 적
이 있죠.한 해외네티즌한테 들켜서 망신 당한 적이 있지만....
그당시 하이엔드 동호회분들은 골드문트 소리에 대해서 칭찬일색,파이오니
아에 대해서 그저 그렇다는 반응...^^
싼 케이블과 비싼 케이블의 음질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음질구려 아이팟 vs 우왕 ㅋ 굳 ㅋ 소니 정도 블테 해보면 과연 ㅋㅋ 소니 돈샤리랑 화노 때문에 맞출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베오2 랑 z5f 때도 꽤 흥미진진했는데 말이죠
저 실험에 참가할 생각은 없어 보이더군요 ㅎㅎ
정말이라면 ㅎㄷㄷ
에어나 골드문트같은 메이커의 DVDP가격은 정말 시골 전세집 값인데...
확실히 깨네요 ^^
감사합니다.
케이블 관련 논쟁 글 몇번 본 적 있지요.
돈받으실 분 나타나길...
뜬금없이 6천원짜리 이어폰을 끼고도
이쁜 표정이 숨겨지지 않았던 한승연양이 좀더 이뻐질라 하네요 ^^
측은한 덕후로 느껴지기만 합니다. ㅠ_ㅠ)
뭐, 몬스터만 해도 저는 비싸서 손이 잘 안가긴 합니다만...
10여개 중 하나만 비싼 걸로 해놨으려나..
\"자 여기 근거자료. 차이 없지? 반대의견 있으면 근거 가지고 와.\"
-> \"과학은 완벽하지 못해. 근거는 내 귀로 충분하고.\"
-> \"블라인드 테스트 자료라도 가지고 오라고\"
-> \"안 해 봐도 알겠던데? 언제 우리집에 한 번 와 보지?\"
...이거 참 ^^;
A라는 음원(위에서는 케이블이겠죠)과 B라는 음원이 있을때
프로그램으로 랜덤하게 X라는 버튼에 A 혹은 B를 할당합니다.
이때 X는 A인가 B인가를 맞추는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한번 맞추는 것은 50%의 확률이 있으니 실험을 여러번 하게 되는데요.
보통 16번을 한다고 하네요.
13번을 맞추면 통과라는 것 같습니다.
물론 16번중 A, B가 몇번씩 나오는지는 랜덤이겠지요 ^^
사람이 원래 그렇게 생겨 먹은거 같아요. 믿고 싶은걸 믿는단.
근처에 살면 로또 사는 기분으로 한번 해 볼만은 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기기를 망가트릴 수도 있고..
실텍 2500만원짜리 케이블 보니깐 포스가 있긴했습니다.
뭐 음질은 몰라도 음색은 충분히 달라지더라구요.
\"난 구분할 수 있다..하지만 저 케이블이 비싸긴 한데 정말 좋은 케이블인지 아닌지 몰라서 참가하기가 꺼려진다..\" 라는 황당한 논리를 펴는 분도 있더군요.
http://wagnerian.textcube.com/395 target=_blank>http://wagnerian.textcube.com/395
세상에 존재하지/만들어지지 않은 무언가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면서 남들이 인정하게 만들려면 그게 만들어졌다 내지는 존재한다는 증거를 보이면 깨끗하게 끝납니다. 많이도 필요없고 딱 한개만이라도 그 증거를 보여주면 존재하지 않는다는 측을 단방에 버로우 시킬 수 있죠. 그런데 아직 아무도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하면서 \'그래도 존재한다.\'라고 하는건 종교적 믿음 수준의 이야기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뭐가 만들어졌어야 그게 만들어진걸 증명할 수 있는거지 만들어지지 않은걸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측에게 만들어 진 적이 없다는 증거를 대라고 하는건 어린애들 어거지 이하의 말장난일 뿐입니다.
그런데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있다고 우기는 사람도 있더란 말이지요. 그렇다면 같은 논리로 저는 이런 말을 하기를 즐겨 합니다. 엉터리 실험 가지고 우기지 말고 Psychological Review 같은 권위있는 심리학 학술지에 실린 논문을 한 편만 소개해 주세요.
http://wagnerian.textcube.com/85?expandComment=1#comment258133 target=_blank>http://wagnerian.textcube.com/85?expandComment=1#comment258133
http://www.enjoyaudio.com/study/story/same.html target=_blank>http://www.enjoyaudio.com/study/story/same.html
저는 연속이 아니라 16회중에 그냥 13회 이상 맞출 확률을 계산했는데 이 방식이 아닌건가요?
그런 권위있는 학술지에 실린, 반대 입장(즉 김원철님 쪽 입장)의 논문은 현재 있는지요?
지지하는 증거도 반박하는 증거도 어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다는 게 제 주장입니다. 그런 게 있으면 학술논문을 인용하면 되는데 왜 괜한 말싸움을 하겠습니까? 문제는 실용론자들이 과학을 참칭하더란 말이지요. 모든 실용론자가 그런 건 아니고 제가 말씀드린 일부 \'실용오디오 탈레반\'이요.
글쎄요님/ 그리고 확률 문제는 경우가 조금 다르기는 하네요. 지금 머리가 어지러워서 그런데 글쎄요님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신 차리고 계산해 볼게요. ^^
???xooooooooooo 8가지
??xoooooooooooox 4가지
?xoooooooooooox? 4가지
xoooooooooooox?? 4가지
oooooooooooox??? 8가지
전체 경우의수 16개를 찍을때는 2^16이기때문에
확률은 28/2^16이니까
0.0004272 정도일것같네요
http://wagnerian.textcube.com/85 target=_blank>http://wagnerian.textcube.com/85
13회 연속으로 맞아야 되는건지 아니면
13회 이상 맞아야되는건지
연속해서 13회 이상인건지
13회 맞은걸 알고나서도 나머지 3회를 더 진행하는건지에따라 확률이 조금씩 달라져서요..
알려주시면 좀더 정확하게 구할 수 있지않을까요
그리고 로또라면 정말 로또 이상이네요
상금이 12억인데 확률은 로또와 비교도 되지않게 높네요 확률이 낮아봐야 1/10000 정도니까요
20개 문항 중 연속으로 12개를 맞힐 확률을 계산하려면...
1) 1번부터 12번까지 정답, 13번은 오답, 나머지는 랜덤
2) 1번은 오답, 2번부터 13번까지 정답, 14번 오답, 나머지는 랜덤
3) 2번은 오답, 3번부터 14번까지 정답, 15번 오답, 나머지는 랜덤
...
8) 7번은 오답, 8번부터 19번까지 정답, 20번은 오답, 나머지는 랜덤
9) 8번은 오답, 9번부터 20번까지 정답, 나머지는 랜덤
이런 경우를 모두 합해야 합니다.
위의 9가지 경우는 모두 배타적 사건. 따라서...
p = 2 x (0.5)^13 + 7 x (0.5)^14 = 0.00067138671875...
20개 문항 중 연속으로 12개 '이상'을 맞힐 확률을 계산한다면...
1) 1번부터 12번까지 정답, 나머지는 랜덤
2) 1번은 오답, 2번부터 13번까지 정답, 나머지는 랜덤
3) 2번은 오답, 3번부터 14번까지 정답, 나머지는 랜덤
...
8) 7번은 오답, 8번부터 19번까지 정답, 나머지는 랜덤
9) 8번은 오답, 9번부터 20번까지 정답, 나머지는 랜덤
이런 경우를 모두 합해야 합니다.
위의 9가지 경우도 역시 배타적 사건. 따라서...
p = 1 x (0.5)^12 + 8 x (0.5)^13 = 0.001220703125...
12문제만 연속이면 되니까요
oooooooooooox??????? 2^7 가지
xoooooooooooox?????? 2^6 가지
?xoooooooooooox????? 2^6 가지
??xoooooooooooox???? 2^6 가지
.
.
??????xoooooooooooox 2^6 가지
???????xoooooooooooo 2^7 가지
전체 경우의 수는 2^20 이므로
확률은 (2* 2^7 + 6* 2^6 )/2^20
= 0.00061035 가 정답이겠네요
확률은 (2* 2^7 + 7* 2^6 )/2^20
= 0.00067138 이네요
이론물리학으로 예를 바꿔 봅시다. 양자역학을 비롯한 현대 이론물리학 가운데는 측정할 수 없어서 수학적 모델링만 가능할 뿐인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 이론이 옳다고 증명할 수 없으니 모든 이론물리학자는 광신도라 매도해야 할까요? 아니지요. 그 이론이 틀렸다고 증명할 수도 없으니 일단 그대로 인정하고 그 이론을 발전시켜 나가는 일도 의미있는 일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다 보면 언젠가는 반물질이 존재한다는 실질적인 증거마저도 보여줄 수 있을지 누가 압니까?
김원철님이 믿으시는 주장에 대해 수학적 모델링이 가능하신가요? 현재 주장은 과학적인 근거나 수학적인 모델링을 제시하지 못하니까 과학으로 측정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무언가가 있다는 주장일 뿐입니다. 서로 비교할만한 대상이 안되는걸 억지로 끼어 맞추려고 하지 마십시요.
(1) A가 B라는 증거를 찾을 수 없다.
(2) 그러므로 A는 B가 아니다.
(2)는 참입니까 거짓입니까? 나우테스님 황당 논리대로라면 (2)가 참이라고 굳게 믿고 계신 듯한데요? 그렇지 않습니까?
1) 소리가 다르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조차 실험 환경에서 두개를 구별해내지 못했다.
2) 전자공학적으로 두개의 케이블은 가청 영역에서 신호 전달상 차이가 없다.
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게 단순히 \"증거를 찾을 수 없다\"라고 얘기될 수 있는 거라면 초능력도 없다라고 증명하긴 어렵겠네요.
(1) A가 B라는 증거를 찾을 수 없다.
(2) 그러므로 A는 B가 아니다.
(3) 그러므로 A는 B이다.
(2)가 참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2)가 참이 아니라 해서 (3)이 참이 되지도 않지요. 세상에 흰 색과 검은 색만 있지도 않은데 참 편리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군요. 문제는 (2)가 참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과학을 참칭하면서 멋 모르는 사람들을 미신에 빠트리곤 한단 말이지요. 사이비과학 참 무섭습니다.
이와 더불어,
1) 소리가 다르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조차 실험 환경에서 두개를 구별해내지 못했다.
==> 그 실험 환경이 엉터리라는 말입니다. 만약 제대로 된 실험이라면 진작에 지각심리학 학술지에 실렸을 텐데, 왜 그런 게 하나도 없을까요? 구체적으로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궁금하시면 저 위에 제 블로그 링크 따라가 보시면 됩니다.
2) 전자공학적으로 두개의 케이블은 가청 영역에서 신호 전달상 차이가 없다.
==> 이 말씀은 전자공학에서 흔히 쓰이는 기준으로 보면 차이가 없다는 뜻이겠지요. 설마 절대적으로 동일(identical)하다는 주장을 하는 바보는 없겠지요? 같은 케이블이라도 시간에 따라 신호 전달 특성이 조금씩 다를 텐데 절대적으로 동일한 신호를 전달했다면 현대 물리학이 근본부터 무너지겠군요. 그 전에 하이젠베르크가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겠고요. 자, 그러면 전자공학적 기준으로는 차이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사소한\' 차이를 사람이 귀로 듣고 구분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진짜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전자공학은 교란요인을 없애는 데 필요한 부차적인 역할로 전락하며, 진짜 이슈는 지각심리학 영역에 들어갑니다.
엉뚱한 학문 분야에서 엉뚱한 근거를 끌어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바로 어메이징 랜디 사례를 들어볼까요? 어메이징 랜디는 \'초능력자\' 유리겔라가 사기꾼임을 입증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유리겔라는 수많은 과학 실험에서 자신이 초능력자임을 증명해 왔어요. 그 실험에 참여한 과학자가 누구였을까요? 물리학자들입니다. 인간 행동과 관련한 변수를 통제하는 일은 물리학이 아닌 심리학 영역인데 주제 넘게 나섰다가 줄줄이 사기를 당했단 말이지요. 일부 심리학자가 나서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유리겔라가 발뺌을 했지요. 결국 전직 마술사 어메이징 랜디가 \'이거 선수끼리 왜 이래?\' 하면서 사기 수법을 다 까발린 겁니다.
\"후지지 않은\" 스피커 선과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비싼\" 스피커 선의 소리 차이가 없다는 증거는 없다. 따라서 누군가는 그 소리 차이를 들을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이것입니까? 논리 문제를 말씀하시기 전에 자신의 주장을 명확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험에 대한 얘기에서 학술지 얘기를 하셨는데 저는 도통 왜 \"전자기학 측면에서 그리고 인간의 귀에 관해서 알려진 여러 측면에서 볼때 구별 못하는게 당연함\" 이라는 내용을 열심히 실험을 해서 굳이 학술지에까지 실어야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뭐 당연한것도 실을 수 없는건 아니니까 그렇다 치지요. 그런데 혹시 그정도의 소리가 구분 가능한 사람이 있다는 얘기가 실린적은 있는지요? 그정도의 소리가 구분 가능하다는 것이 훨씬 더 가치있는 - 여러 의미에서 - 실험이니까 누군가 성공했다면 말씀하신 학술지에 있을꺼 같은데 혹시 찾으신 비가 있습니까? 있다면 저자랑 제목만 알려주시면 저도 졸업하기 전에 학교 학술지 DB를 함 뒤져보고 미천한 실력이나마 간단히 번역이라도 해서 올려보지요.
첫째, 가격과 상관 없이 케이블에 따른 음질 차이를 사람이 귀로 듣고 구분할 수 있는지 없는지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 없습니다.
둘째, 과학과 아무런 관련 없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제가 경험한 몇몇 케이블에 따른 음색 및 밸런스 차이가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이 주장에 대해 과학을 참칭하지 않으며, 단지 돈 내기를 제안할 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에 있고요.
셋째, 제가 \'실용오디오 탈레반\'이라 부르는 일부 사람들이 모든 케이블은 동일하며 인간이 귀로 듣고 구분할 수 없음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 주장은 틀렸으며 그들이 소개하는 실험은 과학적으로 타당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각심리학의 존재 의의에 대한 최태석님의 의문에 답할 필요는 느끼지 못하겠군요. 그리고 위에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시피 특수 능력자건 뭐건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례는,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왜 \"구별 가능한 사람이 있다\" 라는 결과가 학술지에 실려야 하느냐구요? 적어도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현재까지 인간 청각의 소리 구별 능력에 대한 지식은 \"구별 못한다\"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그래 구별 못한다\"를 추가해 봐야 바다에 물한컵 더 붓는 일 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구별 한다\"라는 것은 인간 청각의 소리 구별 능력에 대해서 새로운 지식을 제공하는 실험 결과가 됩니다. 따라서 이쪽이 훨씬 의미 있는 실험이라고 보고 따라서 성공한 경우가 있다면 학술지에 올라가야 마땅하지 않습니까?
저는 \'실용오디오 탈레반\'들이 내세우는 실험 결과가 과학적으로 타당하지 않다 했습니다. 그 근거로 학술지에 실린 적이 없다고 했고요.
\"그 반대의 결과를 가진 실험 결과가 학술지에 실린적이 있느냐?\"
이 말은 애초에 (악의적으로) 왜곡한 명제에 기초했으므로 논리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백 번 양보해서 케이블 차이를 사람이 귀로 듣고 구분한 사례가 학술지에 보고된 적이 있느냐면 당연히 없습니다. 어느 쪽이든 학술지에 실린 적이 없다고 이미 몇 번이나 말했는데 제가 답하지 않았다니 이제는 최태석님과 이성적인 대화가 가능한지부터 의심해 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