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이 월요일 첫 프런티어 모델인 '뮤즈 원더(Muse Wonder)'와 상위 버전 '뮤즈 원더 풀(Muse Wonder Full)'을 출시했습니다.
지난해 8월 스케일 AI 창업자 알렉산드르 왕이 메타의 AI 조직을 재편한 뒤 처음 내놓는 최상위급 모델입니다.
저지연 환경을 겨냥한 경량 모델 뮤즈 스파크와 달리, 원더 모델은 규모를 키워 코딩 같은 복잡한 작업에서 더 높은 성능을 내도록 설계됐습니다.
메타가 모델 카드에 공개한 자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원더와 원더 풀은 페이블 5.1, GPT-6 아스트라와 비슷한 수준의 벤치마크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메타는 이번 모델이 자사 스케일링 전략의 다음 단계이자 '개인용 초지능'을 향한 큰 진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격도 최상위 모델 수준입니다.
메타 모델 API 기준으로 원더는 입력 토큰 100만 개당 4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20달러로, GPT-6 솔이나 오푸스 5.5와 비슷합니다.
원더 풀은 API로는 제공되지 않고 뮤즈 코드 구독자만 쓸 수 있습니다.
두 모델은 뮤즈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데에도 활용됩니다.
메타가 이번 모델에서 특히 강조한 것은 '액티브 메모리'입니다.
사용자가 제공한 정보를 오래 기억하고 종합하는 능력으로, 장기간 작업을 이어가는 개인 비서를 만들려는 메타의 방향과 맞닿아 있습니다.
메타는 지속 학습과 메모리 구조를 평가하는 메모리벤치(MemoryBench)에서 뮤즈 원더가 페이블, 오푸스, 아스트라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과학자 카비아 코파라푸는 출시 영상에서 사용자에게 중요한 내용을 며칠, 몇 주, 몇 달 이상 기억하도록 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습니다.
https://research.meta.ai/blog/muse-wo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