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북 베르타 컬러가 $179(약 24만원)에 나옵니다. 국내 컬러 E-ink 단말인 크레마C(39만 9천원)보다 16만원 가깝게 쌉니다. 문제는 OS가 안드로이드가 아닙니다.
포켓북은 2007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시작해 2012년 스위스 루가노로 본사를 옮긴 전자책 단말 제조사입니다. 중·동·서유럽과 발트·CIS, 호주·이스라엘·뉴질랜드 등 35개국에서 판매하고 40개국 이상에 배송합니다. 유럽에서는 아마존 킨들·코보와 함께 거론되는 3대 브랜드 중 하나로 거론되는 회사이지만 아시아를 비롯한 한국에서는 그리 알려진 회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2020년 ‘PocketBook Color’로 컬러 E-ink Kaleido 패널을 상용 단말에 처음 올린 곳이고, 그 전에도 조명 내장 컬러 E-ink(2013), 양산 방수·방진 E-ink(2014), 카메라 내장 E-ink(2014) 같은 전자책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회사입니다.
포켓북이 6인치 이북리더 베르타(Verta)와 베르타 컬러(Verta Color)를 공개했습니다. 출시는 2026년 11월 예정입니다.
베르타는 E Ink Carta 1300 패널로 1,448×1,072 300PPI 흑백 16단계이고, 베르타 컬러는 E Ink Kaleido 3로 최대 4,096색을 표시합니다. 다만 컬러 표시 시 해상도는 150PPI로 떨어집니다. Kaleido 3는 흑백 레이어 위에 컬러 필터를 얹는 방식이라, 흑백 300PPI는 유지되지만 컬러 영역의 정밀도는 그 절반 수준입니다.
공통 사양은 쿼드코어 Rockchip RK3566(Cortex-A55), RAM 1GB, 저장용량 16GB, 1,500mAh 배터리(사용량에 따라 최대 2개월), IPX4 생활방수, 물리 페이지 넘김 버튼, 터치스크린과 프론트라이트, Wi-Fi·블루투스, USB-C입니다.
좀더 상세한 내용은 키보드매니아 https://www.kbdmania.net/reboot/feed/11870290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