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전 레시피 훔쳐와”…대놓고 협박한 창신메모리 CEO
" 너희가 갖고 있는 삼성전자 PRP와 설비 정보 모두 가져와. 안 가져오면 한국 정부에 고발할테니 잘 판단해. "
중국 1위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의 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출신 한국인 기술진을 불러 이렇게 협박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중국 반도체 기업의 초고속 성장 뒤에 숨겨진 ‘삼성전자 기술 사냥’의 실체가 당시 CEO의 언급을 담은 수사기관 진술로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