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국내 보안 환경 특화 AI 모델 만든다
- 4,000장 GPU 선제 투입…하이퍼클로바X·엑사원 모델 활용해 700B급 2개 독자 보안모델 개발
- 7대 전략산업·국가 핵심시설 실증…국가 보안 AI 생태계 확산 목표
2026-09-03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정부의 '특화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이버 보안 분야)’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3개 산·학·연·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국내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핵심시설과 주요 산업 현장에서 검증 및 고도화를 추진해 국내 보안 AI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컨소시엄은 정식 사업 착수 전부터 보유 GPU 4,000장을 선제 투입해 보안 특화 AI 모델의 사전학습을 진행해왔다. 정부 제공 물량(256장)과 별개로 네이버클라우드의 B200 4,000장과 LG의 H200 256장을 추가 투입하는 구조다. 이러한 전폭적인 선제 투자를 바탕으로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한편, 확보한 시간을 모델 성능 고도화와 현장 실증에 집중 투입해 완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대규모 인프라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은 하이퍼클로바X와 엑사원을 기반으로 한 최종 700B급 MoE(전문가 혼합) 구조의 초거대 보안 특화 모델을 구축한다. 방어 역량(하이퍼클로바X)과 공격 역량(엑사원)을 각각 강화한 2개의 독자 모델을 병렬 개발해 공격·방어 전주기 대응력을 확보하고, 국제 공인 벤치마크 2종으로 객관적 성능을 엄격히 검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델의 성능을 좌우하는 학습용 데이터는 단일 기관이 확보하기 어려운 약 830TB 규모의 고품질 실데이터를 활용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LG CNS의 운영 데이터는 물론 한전KDN·한국수력원자력·금융보안원·KISTI·LG유플러스 등 국가 기반시설과 주요 산업의 핵심 데이터를 총망라했다. 여기에 위협정보 수집부터 라벨링·표준화·검증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정제 기술을 적용해 실제 위협 환경을 정밀하게 학습시킬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국가 핵심시설과 주요 산업 현장에 대한 실증을 거쳐 지속적으로 고도화될 예정이다. 전력·금융·과학기술·통신·반도체·방위산업·항공우주 등 7대 주요 분야에서 현장 실증을 진행하며, 외부망 접근이 제한되는 보안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폐쇄망' 특화 운영 기술력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모델을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오픈소스로 공개하여 국내 보안 생태계 전반으로 결실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중소기업을 위한 취약점 및 사이버 공격 탐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네이버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국내 보안 기업들의 AI 서비스 상용화를 적극 지원해 국가 차원의 보안 AI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이번 사업 수주는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보유한 대규모 AI 인프라와 데이터, 보안 전문 역량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가 핵심 인프라를 지키는 AI를 우리 기술로 만들어낸다는 책임감을 갖고 사업에 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보안 AI 모델과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
-네이버 클라우드 컨소시엄 선정
【관련 국정과제】 21. 세계에서 가장 AI 잘 쓰는 나라 구현
23. 국민의 안전과 보편적 삶의 질 제고 위한 ‘AI 기본사회’ 실현
23-4. AI 시대를 지탱하는 견고한 디지털 보안안전 체계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 2개 사업자(컨소시엄)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거쳐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였다.
발표평가에서는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각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발표내용을 기반으로 ▲기술력 및 개발경험, ▲ 개발전략·기술, 개발목표 등의 우수성·실현가능성, ▲시장성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선정된 사업자는 뛰어난 기술력·개발경험을 보유한 대규모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 및 복수의 에이전트와 하네스 구성 등 개발전략 및 목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사업자(컨소시엄)에는 ’26.9월부터 10개월 간 GPU B200 총 256장을 지원(5개월 지원 후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잔여 5개월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9월 중 선정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GPU 지원을 통해 사이버보안 특화모델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자와 즉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조속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참고
선정 컨소시엄
□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과제명
국가 사이버 안보 역량 내재화를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주관기관
네이버클라우드
참여기관(32개)
㈜엘지씨엔에스, ㈜엘지경영개발원 AI연구원, ㈜엘지유플러스, 주식회사 로그프레소, 주식회사 마크애니, 비드래프트, 주식회사 샌즈랩, 주식회사 스패로우, 주식회사 에스투더블유, 주식회사 에이아이스페라, ㈜윈스테크넷, ㈜이스트시큐리티, ㈜지란지교시큐리티, 주식회사 테이텀, 트릴리온랩스, 주식회사 티오리한국, ㈜피앤피시큐어, 하이퍼엑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휴네시온,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케이디엔㈜, 사단법인 금융보안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디지털포렌식연구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인공지능 연구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