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도심·산단 지하에 소형원전”…에너지 공기업, SMR 지하화 검토 | 에너지경제
한수원·한전기술, 서울복합화력 시찰…도심·산단 적용 가능성 검토
노후 ·신규 열병합 대체 부상…분산전원으로 송전망 부담 줄여
정부도 12차 전기본 SMR 반영 검토…AI 시대 무탄소 전원 육성 속도↑
에너지 공기업들이 소형모듈원전(SMR)을 도시 지하에 짓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부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무탄소 전원으로 SMR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SMR이 주요 차세대 발전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SMR은 송전망 건설을 최소화하고 도시와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로서 열병합발전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수도권 곳곳에 위치한 노후 LNG 열병합발전소를 단계적으로 SMR로 전환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기존 송전망과 열배관 등 기반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신규 부지를 확보하는 것보다 경제성이 높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