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폴더블' 치고 나가는 삼성…폴더블 아이폰은 양산 '난항' | 뉴스1
中 공급망 "폴더블 아이폰 양산 일정 조정"…한정 판매 가능성도
삼성 "7년 축적 기술력, 하루아침에 따라잡을 수 없을 것"
삼성전자가 먼저 '와이드 폴더블 폰'을 선보인 가운데 애플은 3분기 출시가 예정된 폴더블 아이폰의 양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대만 매체 디지타임즈는 현지 공급망 소식통을 통해 "폭스콘이 폴더블 아이폰의 양산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날 이와 반대로 또다른 중화권 매체 더 스탠다드는 폭스콘이 아이폰18 시리즈의 양산에 돌입하며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의 제품 개발(NPI)과 양산의 핵심 파트너로 폭스콘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처음 선보이는 제품인만큼, 특유의 '완벽주의'를 내세워 폴더블 아이폰 생산의 품질관리(QA) 기준을 매우 높게 잡고 있는 상태다.
다만 이같은 완벽주의가 처음 개발하는 제품인 폴더블 아이폰의 생산 일정에 차질을 주는 모양새다.
그간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와 함께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그러나 중국 현지 공급망에서 흘러나오는 소식을 종합하면 현재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의 양산단계에 조차 이르지 못해 출시가 밀리거나, 9월 출시가 이뤄지더라도 한정 수량만을 판매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