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분기 매출 사상 최대 33조원…영업이익은 5% 감소(종합) | 연합뉴스
전동화 전략으로 최다 판매…전기차·하이브리드차 61% 증가
매출은 분기 최대로, 작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국내와 서유럽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 브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가격·인센티브(판매장려금) 정책을 펼쳤고 원화가치 하락(환율 상승)으로 원화 기준 판매보증충당금(무상보증 등 수리 비용)이 늘어난 데 따른 여파다.
영업이익률은 8%로 작년 동기 대비 1.4% 하락했지만, 지난해 3분기 저점(5.1%)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상승했다.
2분기 판매 대수는 도매 기준 85만1천639대로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의 정세불안, 중국 시장 구매심리 위축 등으로 글로벌 산업 수요가 3.8% 감소한 상황에서도 이룬 성과다.
소매 기준 판매는 83만9천대로 5.8% 늘었다.
[컨콜] 기아 "자율주행·로봇 개발 차질없어…새만금 AI 인프라도 활용" | 지디넷코리아
2028년 말 L2++ 개발 완료 목표 유지…데이터센터는 그룹 공동자산 활용
기아가 자율주행과 로봇 사업을 위한 개발 일정을 기존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만금에 구축되는 데이터센터는 기아 단독이 아닌 현대차그룹 차원의 피지컬 AI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공동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다.
[IR] 기아 "올해 말 SDV 페이스카 공개, 2028년 초 계획대로 출시" | 뉴스1
기아는 올해 하반기 SDV 페이스카를 처음 선보인 뒤 2027년 SDV 관련 기술을 개발 완료하고 2028년 초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9년 초에는 도심 환경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 2++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