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호황에 웃었다"…中企 반도체·장비 수출 '역대 최대' | 뉴스1
반도체·장비 수출 나란히 최고…홍콩·대만·베트남 중심 수요 급증
AI 반도체 투자 확대에 후공정·장비도 호황…중기 수출 640억달러 견인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확대가 중소기업 수출에도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출이 나란히 역대 상반기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중소기업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아시아 주요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장비 수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64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가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수출 확대를 이끌었다.
반도체(22.8억 달러,+48.3%), 반도체 제조용 장비(20.3억 달러,+33.2%)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 및 단가 상승에 따라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역대 상반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유통 및 후공정 거점이 집중된 홍콩·베트남 등으로 높은 성장률이 이어지고 있다.
* 상반기 반도체 주요 수출국 (억달러/%): (홍콩)8.5(+168.5), (베트남) 5.2(+17.5), (중국)3.6(+11.0)
한편 계측제어분석기(12.8억 달러, +30.2%)는 베트남(+58.8%, 국내기업의 현지 디스플레이 제조공장 내 장비 수요 증가) 및 대만(+66.1%, 반도체 검사장비 수요 증가) 수출 증가로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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