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수요 겨냥 맥 전면 개편…OLED 맥북 프로·신형 아이맥 출시 준비 | 이데일리
올가을부터 내년까지 맥 전 제품군 순차 공개
맥 최초 OLED·터치스크린 맥북 프로 선보여
AI 수요에 맥 판매 증가…메모리칩 부족은 변수
맥 미니·맥 스튜디오도 성능 업그레이드
가장 큰 변화는 고급형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다. 이 제품은 맥 시리즈 최초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을 적용하고 외관 디자인도 전면 변경한다. OLED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된 기술로 LCD보다 색 표현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이 제품을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 출시하는 일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올 10월 말 공개 예정인 macOS 27.1 환경에서 시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 고급형 맥북 프로에는 올해 3월 공개된 M5 프로(M5 Pro)와 M5 맥스(M5 Max) 칩이 탑재된다. 애플은 이미 후속 모델 개발에도 착수했으며, 2027년 말부터 2028년 초 사이에는 M7 프로와 M7 맥스 칩을 적용한 차세대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기본형 M7 칩을 탑재한 새로운 디자인의 보급형 맥북 프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맥북 에어도 내년 초 새로운 모델이 출시된다. 13인치와 15인치 모델 모두 외관은 현행 제품과 유사하지만 성능이 개선되며,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맥북 에어는 이르면 2028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월 선보인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MacBook Neo)’ 역시 A19 프로 칩과 더 많은 메모리를 탑재한 개선 모델이 개발 중이다.
애플은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시험 생산 중인 맥 미니는 M5 프로와 M6 칩을, 맥 스튜디오는 M5 맥스와 M5 울트라 칩을 각각 탑재한다. 다만 이들 제품의 출시 시점과 메모리 구성은 메모리 반도체 공급 상황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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