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 최초' 생산 공장, 34년 만에 문 닫는다 - 디일렉(THE ELEC)
입력 2026.07.21 10:06
중국 후이저우 공장 오디오 생산 연내 종료
LG전자가 오는 10월 이후 중국 후이저우 공장의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 지난 1993년 설립한 LG그룹 최초의 중국 생산법인이 34년 만에 공장 문을 내리게 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중국 후이저우 생산법인(LGEHZ) 생산 라인 운영을 연내 종료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현지 임직원에게 10월 이후 생산 중단 방침을 공유했다. 후이저우 공장에서는 LG전자의 엑스붐 오디오 브랜드에 적용하는 스피커를 주로 생산해왔다. LG전자는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이 심해진 데다 오디오 사업을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생산 거점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