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클라우드 '애저'에 AMD AI랙 대거 도입…엔비디아 독주 견제 | 연합뉴스
"AMD 시장점유율 4.5% → 20∼25%로 늘어날수도"…AMD 주가 장중 3.6% 상승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에 엔비디아 경쟁사인 AMD의 인공지능(AI) 랙을 도입하기로 했다.
AMD는 자사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 네트워킹·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캐비닛에 통합해 탑재한 AI 랙 시스템 '헬리오스'를 MS 애저에 공급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헬리오스는 AMD가 지난 1월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AI 훈련·추론용 랙 플랫폼으로,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블랙웰'(GB)이나 '베라 루빈'(VR)의 경쟁 제품이다.
AMD는 그간 CPU와 GPU 등을 단품 칩이나 보드 형태로만 판매해왔으나 하반기부터는 이를 거대한 랙 형태로 묶은 완제품 슈퍼컴퓨터로 출하할 방침이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AMD와 MS는 수년간 고성능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왔으며, 이제 애저 클라우드의 AI 설루션 스택으로 파트너십을 확장한다"며 "MS의 AMD 도입은 차세대 AI 인프라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AMD와 협력을 통해 애저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헬리오스로 확장함으로써 고객이 차세대 AI 앱을 구축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성능과 규모, 선택권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Microsoft expands Azure AI and HPC infrastructure with AMD - The Official Microsoft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