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이하 SNS 금지 이어…영국, 16∼17세 '심야 SNS 통금' 추진 | 연합뉴스
자정~새벽 6시 사용 제한이 기본 설정…무한 스크롤도 기본 차단
"해제 가능하면 실효성 부족" 지적도
영국이 16세 미만의 소셜미디어(SNS)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기로 한 데 이어 16∼17세 청소년의 심야시간대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
영국 과학혁신기술부는 15일(현지시간) 온라인에서 차세대를 보호하고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 조치로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16∼17세의 SNS 사용 차단을 초기설정(디폴트)으로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전면 차단이 아니라 심야시간대 사용 제한을 기본 설정으로 하는 것이어서 이같은 '통금' 기능을 해제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능 해제가 어떤 식으로 될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정부는 또한 자동으로 연속 재생되는 동영상이나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공하는 피드 등 '무한 스크롤' 기능에 대해선 비활성화가 디폴트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