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세대 민항기 개발 '팀코리아' 뜬다 | 한국경제
입력 2026.07.14. 오후 5:50
KAI·대한항공 100여곳 뭉쳐
글로벌 900조 시장 출사표
한국이 글로벌 차세대 민항기 개발 사업에 ‘팀코리아’ 방식으로 뛰어든다. 그동안 보잉 등에 부품을 납품하는 단순 협력사 역할만 한 한국 기업이 앞으로 민항기 설계·개발 단계부터 위험 분담 협력파트너(RSP)로 공동 참여한다는 구상이다.
韓, 보잉·에어버스 파트너 참여…"민항기 독자 개발 목표"
KAI·대한항공 등 100여곳 '차세대 민항기' 도전
◇“공동 개발 해볼 만하다” 속도
◇한국형 민항기 개발 과제도
땅 넓고 인구많은 중국조차도 내수가 전부일 수밖에 없는 시장이죠.
보잉과 에어버스의 독점인데
우리나라는 내수 규모가 작다보니
국산화에 응원은 하면서도 사업성은 의문입니다.
이야기에 나오는 건 협동체기 B737 A320등의 차세대 기체 개발사업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이들은 미국의 보잉이나 유럽의 에어버스 그리고 리저널에서 B737/A320 레벨 혹은 그에 살짝 못미치는 좌석수준의 신규기체를 노리는 브라질의 엠브라에르가 개발사업 [주체]인거고...
우리는 이들 체계통합 개발업체들의 공동개발파트너이자 부품 /어셈블리의 1차벤더 자리를 노리고 참여하겠다는 이야기죠.
이야기나오는 협동체기는 독자개발을 하기엔 현시점에선 언감생심이고 할 능력치도 자금이나 시장도 뒷받침되지 않습니다.
시작하더라도 최대치가 미쓰비시가 해보려다가 크게 말아먹은 리저널기 수준이 현실적인 목표선이죠.
상용기는 기사에도 잠깐 언급되지만, FAA나 EASA의 형식인증 감항인증 제작증명 등을 죄다 극복해야하는데.. 미쓰비시는 이 절차를 얕잡아보고 까불다가 크게 데인거죠. 미쓰비시의 말아먹은 스페이스젯 리저널기도 일본 지들끼리 국내에서만 비행시킨다면 굴릴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그래선 시장성 없고 일본내 비행기 사줄 곳 (ANA) 의 구매가능 기쳇수도 한계가 있고.. 결국 적자사업이 될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기체를 사다가 써줄 서방항공기업들 끼고 해당국가 영공을 비행하려면 FAA / EASA 인증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거였죠.
우리도 상용 리저널기 "독자"개발을 한다고 하더라도 좁은 시장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미국/유럽/남미/동남아시장을 뚫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FAA/EASA 인증 받아야하고요.
국내수요만 가지고 독자개발은 어렵습니다. 덩치작은 유틸리티헬기나 무장헬기 개발사업도 국내에 몇 대 배치했느니 어쩌느니해도 전체 개발사업 기준으로 보면 [적자]사업이 되었습니다.
이들 사업들도 사업성평가에서 초기에 빵점이었음에도 사업성을 과장해서 보고하여 해외수출 200대 300대 가능 동일체급 전체 글로벌 시장의 20% 점유율 같은 말같잖은 소리로 사업을 스타트시켰고, 어찌되었든 주로 군용/관급기체로 억지로 국내 보급을 시키긴 했는데 군용목적 기체분에 대한 예산(외국산 기체로 대체한다고 했을때의 기회비용)을 상계시켜서 제외하더라도 여전히 적자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그만큼 민수기체/상용기 시장은 어렵습니다.
언젠가는 상용 민수기체 독자개발을 시작할 여력이 있을 시점이 올 날이 있겠지만 그건 10여년 이상 더 지나야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