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첫 HW는 스마트 스피커"…애플과 맞대결 | 지디넷코리아
블룸버그 "챗GPT 기반으로 구동…화면은 없을 듯"
[미국 특징주] 오픈AI 첫 하드웨어는 '이동형 스피커'…AI 동반자 노린다 | 뉴스핌
◆ "시간 지날수록 사용자 이해"…AI 동반자 지향
오픈AI는 첫 하드웨어 제품의 성공 여부가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기기는 사용자를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이 이해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사용자의 필요를 미리 예측하고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공하며, 사용자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갖춘 AI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제품은 기본적으로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형태지만, 집 안 여러 공간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오픈AI는 이 제품의 핵심 경쟁력이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인간적인 연결감과 개성(personality)이라고 보고 있다.
기기에는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적 요소가 포함돼 단순히 명령에 반응하는 물체가 아니라 살아 있는 존재처럼 느껴지도록 설계된다. 또 이메일 등 개인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의 취향과 생활 패턴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챗GPT를 물리적 형태로 구현한 AI 동반자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다만 개발 및 법적 절차 과정에서 구체적인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오픈AI는 관련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 GPT 음성 기능 기반…"사람처럼 듣고 대화"
기기의 음성 소통 기능은 오픈AI가 최근 선보인 차세대 음성 모드 GPT-Live 기반으로 작동할 예정이다.
새 음성 기능은 기존 음성 비서보다 인간에 가까운 대화를 목표로 한다.
동시에 듣고 말할 수 있으며, 대화 흐름에 맞춰 자연스럽게 반응하고 정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카메라·센서 탑재…"AI 시대 첫 컴퓨터"
외형은 스피커와 비슷하지만 오픈AI 내부에서는 이를 단순한 스피커가 아닌 AI를 위해 설계된 최초의 컴퓨터로 보고 있다. 제품에는 카메라와 각종 센서가 탑재돼 사용자의 주변 환경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또 기존 스마트 스피커보다 훨씬 발전된 AI 모델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차별점은 충전식 배터리다.
사용자는 하루 동안 집 안 여러 공간으로 기기를 이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안일을 할 때 세탁실로 가져가거나, 요리할 때 주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거실이나 침실에서는 음악 재생 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 원할 경우 특정 공간에 고정해 사용할 수도 있다.
OpenAI’s First Device Will Be Home Speaker Built as AI Companion -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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