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열차 승차권 전달’ 서비스 하루 5만여 명 이용
5년만에 3배↑ 인기, 올해 1,800만 명 전망…11월 비회원 승차권도 적용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승차권 전달하기’ 서비스의 이용객이 하루 평균 5만여 명에 달하며 ‘국민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승차권 전달하기’는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매한 열차 승차권을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코레일톡, 카카오톡,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가능하다.
* 2013년 12월 ‘코레일톡’ 승차권 전달하기 서비스 도입 후 2021년 9월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까지 확대했다.
![[이미지] 코레일톡 승차권 전달하기.jpeg](https://edgio.clien.net/F01/2026/7/15773320/18c49043a25f42.jpeg?scale=width:740)
올해 상반기 서비스 이용객은 하루 평균 4만 9천여 명으로,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철도 이용객(41만 7천여 명)의 약 12% 수준이다. 전달 방법을 확대한 2021년 9월(1만 5천여 명)과 비교하면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4만 4천여 명)보다 11% 늘었으며, 이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연간 이용객은 약 1,83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 ’25년 ‘승차권 전달하기’ 이용객 1,650만 명 × 1.11 = 1,830만 명
전달 방법으로는 카카오톡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2021년에는 이용자의 42%가 카카오톡을 이용했으나, 올해는 63%까지 늘었다.
|
전달 방법 |
2021년 |
2026년 |
증감 |
|
카카오톡 |
42% |
63% |
21%p |
|
코레일톡 |
51% |
28% |
△23%p |
|
문자메시지(SMS) |
7% |
9% |
2%p |
승차권 전달 서비스는 특히 고령층,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폰 예매나 온라인 발권이 낯선 디지털 취약계층이 역 창구에 줄을 서지 않고, 자녀나 지인이 대신 예매해줄 수 있어 열차 이용이 한층 편리해졌다.
한편 코레일은 오는 11월부터 비회원이 예매한 승차권도 전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코레일 회원이 예매한 승차권만 전달이 가능했으나, 지난 4월 정부통합인증(Any-ID)을 도입해 비회원 예매 시에도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되며 비회원 승차권도 전달이 가능해졌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IT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디지털 취약 계층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