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가전 에너지 1등급…韓서 '꼼수 등록' 의혹 | 전자신문
작년 신규 등록 급증
“특정 조건서만 충족”
KEA, 제도 개선 건의
중국 가전기업이 한국 시장에서 에너지효율등급을 실제 성능보다 높게 표기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정 조건에서만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해 한국의 시험 제도를 '우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국은 자국 기업의 에너지 효율을 믿을 수 없다며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정작 한국엔 '시험 우회'를 막을 수 있는 규정이 없다. 사후관리나 처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세탁기·냉장고 등 일부 중국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 우회 정황이 의심된다며 한국에너지공단에 사후관리 제도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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