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민, 출시 시점 내부 검토
NFC 투자 등 비용부담 ‘걸림돌’
토스뱅크도 자체 서비스에 집중
애플페이 제공 현대카드 반사익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의 국내 확산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애플페이를 제공 중인 현대카드 이외에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등이 지난해부터 서비스 도입을 검토했지만 연내 개시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시장에서는 애플페이 도입 여부를 고민했던 토스뱅크 역시 연내 서비스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연내 애플페이 도입 시점에 대한 내부 검토를 벌이고 있다. KB국민카드도 애플페이 출시를 위한 기술적 준비를 마친 상황이지만 서비스 도입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카드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안에 현대카드 외 다른 카드사가 애플페이를 도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토스뱅크 등은 그동안 현대카드에 이은 애플페이 차기 사업자로 꾸준히 거론됐다. 올 초 신한카드는 애플페이 관련 약관이 외부에 노출됐고 KB국민카드는 최근 일부 비자 카드가 애플 월렛에 등록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모두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한 현상에 그쳤고 실제 서비스 출시는 이뤄지지 않았다.
가장 큰 걸림돌은 비용 부담이다. 카드 업계의 관계자는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가 가능한 단말기 보급이 전제돼야 하는데 후발 카드사에도 상당한 수준의 인프라 구축을 요구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도입할 당시 주요 프랜차이즈와 대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NFC 단말기를 보급한 만큼 후발 카드사들도 비슷한 수준의 인프라 구축을 요구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말기 보급 지원은 물론 전산 개발과 마케팅 비용까지 감안하면 적지 않은 초기 투자가 불가피하다.
수수료 부담도 적지 않다. 현재 현대카드는 애플에 결제액의 약 0.15% 수준을 수수료로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이 갤럭시 확장을 위해 카드사로부터 삼성페이에 대해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비용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카드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업계가 부침을 겪는 상황에서 대규모 초기 투자를 단행하더라도 이를 회수할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애플페이를 통해 젊은 고객층 확보나 브랜드 경쟁력 강화 효과는 기대할 수 있지만 투자 대비 수익성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후략)
애플페이는 수수료 줄 생각 하면서 삼성페이에는 안주고 싶으니 징징징.
금감원은 갑툭 등장해서 삼페는 공공재드립 하질않나 어이가 없어서ㅋㅋ
삼페도 수수료 받는게 맞고 카드사는 그거 내기싫으면 삼페에서 빠지면 됩니다
삼페가 아쉬울까요 카드사가 아쉬울까요?
애초에 카드사 지들이 NFC 깔기 싫으니 MST 탑재해서 기존 카드단말 그대로 쓸수있는 삼페에 묻어갔던거잖아요
지금 26년 키오스크 시대에서 NFC 지원 안되는 기계가 있단것도 웃기고 ㅋㅋ 진짜 카드사가 모든 원흉입니다
라고만 볼 수는 없는 겁니다. 소상공인 돕기, 서민 경제의 일환으로 역대 모든 정부에서 카드사 수수료를 아주 크게 눌러 놨고 전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단말기 보급도 너네가 알아서 해 + 결제 건당 수수료도 내 라고 하면 카드사는 땅 파서 돈 버는 것도 아니고 누가 미쳤다고 그걸 넙죽 하나요
현대카드는 만년 꼴찌에서 탈피해 보겠다고 뭔가 수를 써본거지만 그런거 안 해도 업계 상위 위치를 잘 유지하고 있는 업체에서는 더더욱이나 굳이? 라는 소리가 나오는 건 당연한거죠
안 그래도 삼성페이 때문에 카드사 자체 페이 서비스는 전부 개점 휴업 수준인데 이거마저 도입하면 더더욱 답도 없는 상황이니 할 이유가 없고, 애플페이 보급이 필요하다면 애플도 최소한 뭐라도 하면서 이야기를 해야죠
결제 건당 수수료도 내
이러면 옳다구나 하면서 하겠다고 나설 사람이 누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