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배민, 소비자 '배달팁' 할인 먼저…'통합할인' 도입 | 아시아경제
7월 중순부터 배민배달에 '통합할인' 도입
소비자 배달팁 할인 늘려 이탈 방어 포석
배달의민족이 '배달팁 무료' 혜택을 우선 적용하는 매장이 늘어나도록 유도하기 위해 파트너(점주)가 부담하는 할인 정책을 변경한다. 음식값보다 배달팁에 먼저 할인을 적용해 소비자가 부담하는 배달팁을 낮추려는 것이다. 쿠팡이츠의 무료배달 확대에 맞서 이용자 이탈을 막으려는 방안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다음달 13일부터 배민배달에 적용되는 '모든주문금액 할인'을 '통합할인'으로 변경한다고 안내했다. 통합할인은 고객이 내는 배달팁에 먼저 할인을 적용하고, 나머지 금액을 주문 금액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알뜰배달이나 한집배달 등 '배민배달'을 제공하는 매장에서 점주가 통합할인을 선택하면, 소비자의 배달팁부터 할인을 적용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