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새 반도체 단지 필요…기존 투자만으로 안돼"(종합) | 연합뉴스
정치권 등에서 호남권 반도체 공장 설립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신규 반도체 단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장관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반도체 시장의 급속한 팽창에 대해 우리가 빨리 시장을 선점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기존에 반도체에 투자하기로 돼 있는 부분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만 가지고 되겠나, 새로운 단지가 필요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다"고 했다.
다만 호남권 공장 유치설에는 "적절한 기회에 말씀을 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 장관은 최근 반도체 산업에서 시작된 '영업이익 N% 성과급' 요구 확산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성과급이 쟁의대상이 되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영업이익과 관련해서는 경영진과 노조만 있는 게 아니라 투자자도 있다. 리스크를 감수하는 투자자에 대한 보상은 노조, 경영자와는 다르게 보장돼야 한다"며 투자자의 목소리를 반영할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성과급이 노동쟁의의 대상이 된다고 하더라도 전체 수익의 무려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쟁의 대상이 되는 것 보다 앞단에 투자자의 권리가 있는 거죠.
물론 그 때 정부도 협조할 일은 해야 하는거고.. 지금 삼성이나 하이닉스가 용인에 짓는 것만해도.. 천문학적 규모입니다.
당장 삼성만 해도 360조원이고 하이닉스만 해도 600조원이에요.
게다가 미국정부와 빅테크들의 요구 때문에 미국에 투자도 엄청난 규모가 들어가야 해요.
정부에서 너무 서두릅니다. 누가 보면.. 국영기업인 줄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