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픽] '글래스윙' 막히자 한국형 AI 보안연합 뜬다…캐노피 출범 | 연합뉴스
27개 기업·기관 참여…AI 취약점 수백건 발견
미토스 수출통제 여파 속 공익 인프라 방어 강화
앤트로픽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를 둘러싼 수출 통제로 글로벌 AI 보안 협력체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국내에서 자체적인 공익 AI 보안 이니셔티브가 출범했다.
'미토스' 수출통제에 'K-글라스윙' 출범…현대·LG·두나무 참여 | 뉴스1
AI 기반 취약점 방어 위한 공익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캐노피'
현대·LG·두나무·티오리 등 27개 기업 참여…"개방형 생태계"
이번 프로젝트는 미토스 접근권을 제공하는 앤트로픽의 사이버 보안 협력체 프로젝트 글라스윙과 유사한 형태로, 공익 인프라 방어를 위해 마련됐다. AI 기반 취약점 탐지 기술을 오픈소스 생태계를 비롯해 병원, 학교, 공공 등 민생 인프라 전반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캐노피에는 출범 시점 기준 총 27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핵심 운영 주체인 스튜어드 그룹으로 두나무, LG유플러스, 포스코DX, 티오리한국, 한화손해보험 등이 참여하며, 파트너 그룹에는 광운대학교, 금융결제원, 롯데카드, 롯데이노베이트, 모두싸인, 무신사, 사람인, 삼성화재보험, SK AX, LG전자, NHN, 우아한형제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엔터프라이즈, 코웨이, 하나카드, 한국투자증권,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카드 등과 비공개 기업 3곳이 포함됐다.
캐노피 측은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가 공개 모집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제한 없이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