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조사 절차 마무리
3분기 후속 발사 도전 속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지난 12일 ‘한빛-나노’의 발사 실패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3분기 재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차세대 소형 위성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의 첫 상업 발사 실패 원인에 대한 공식 조사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기술적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책 수립이 완료되면서 이노스페이스는 올 3분기 후속 발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노스페이스는 한빛-나노 첫 상업 발사에 대한 브라질 공군의 최종 조사보고서가 1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되면서 브라질 항공사고조사 및 예방센터(CENIPA) 주관의 모든 조사 절차가 종결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최종 조사보고서는 지난해 12월 22일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수행된 한빛-나노 발사 임무가 조기 종료된 이후 CENIPA와 이노스페이스가 공동으로 진행한 정밀 기술조사 결과를 브라질 공군이 승인한 공식 문서다. 보고서에는 비행 중단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 개선조치 이행 결과 등이 담겼다. 후속 발사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도 포함됐다.
이노스페이스는 공식 조사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3분기 후속 발사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회사는 공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품 개량과 조립 공정 개선,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등 종합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선안 검증을 위한 지상 연소시험과 우주항공청(KASA)의 발사허가 심사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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