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자,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인수 타진…“피지컬 AI는 핵심 축” | 매일경제
삼성, 보스턴다이내믹스 눈독
지분 인수 가능성 내부 검토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 시동
소프트뱅크 지분 향방 주목
차세대 AI 경쟁력 확보 포석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소유한 미국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에 투자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 중인것으로 파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움직이는 ‘피지컬 AI’가 차세대 AI 경쟁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면서 삼성도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진입을 본격적으로 모색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업지원실 산하 인수합병(M&A) 조직을 중심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투자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단순 재무적 투자보다는 미래 로봇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성격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경영권 확보보다는 일부 지분 투자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스터디하는 단계로 보고 있다.
특히 현재 일본 투자회사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약 10%대 지분이 주요 검토 대상으로 거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