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벨기에·유럽연합(EU)과 전략적 기술협력 확대
- 배 부총리, 세계 최고 수준 연구기관인 IMEC의 한국인 연구자 격려
-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준회원국 참여 성과 및 한-유럽연합(EU) 간 인공지능+과학기술·양자(퀀텀)·첨단 생명 공학(첨단바이오) 협력, 인력교류 확대 등 논의
【관련 국정과제】 과학기술 5대 강국 실현을 위한 시스템 혁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벨기에 및 유럽연합(European Union, 이하 ‘EU’) 국빈 방문을 계기로, 과학기술 및 AI·디지털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 한-EU 정상회담 논의 사항(공동선언문 일부 발췌) >
■ (AI) AI 활용·혁신을 위한 협력, AI 규범 관련 정부 간 협력 및 AI 안전·신뢰 협력
■ (디지털)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디지털 全분야 연구·규제·산업 협력
■ (연구혁신)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참여 성과 및 차기 EU 연구혁신 프레임워크 참여 검토
■ (인력교류) 마리퀴리 액션프로그램(MSCA)을 통한 학술교류 지속
■ (딥테크 스타트업) 양국 스타트업의 국제사회 확장을 위한 지원·협력
배경훈 부총리는 브뤼셀 방문 첫 일정으로, 벨기에 루벤 소재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AI·양자컴퓨팅 연구기관인 IMEC*에 근무하는 한인 연구자와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배 부총리는 글로벌 기술혁신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이들을 격려하고, 한-벨기에 간 연구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였다.
* (Interuniversity Microelectronics Centre) 국제 반도체 연구개발기관(’84년 설립)
이와 더불어, 배경훈 부총리는 예카테리나 자하리에바(Ekaterina Zaharieva) EU 스타트업·연구혁신 집행위원과 별도 면담을 통해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참여 첫해 성과를 확인하고, AI 기반 과학기술 혁신(AI for Science), 첨단바이오, 양자기술 분야별 연구협력과 이공계 연구자 인력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호라이즌 유럽은 EU 집행위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래 단기간 내 다수의 연구과제 선정과 연구비 확보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국제암연구소, 와게닝겐 대학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기관들과 AI·양자 등 첨단 디지털 전략기술, 첨단바이오·정밀의료, 청정수소·탄소중립 기술 등 분야 핵심 연구과제에 다수 참여가 확정되었다. 이는 한국 연구자들의 세계적 연구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로, EU 집행위원회는 차기 EU 연구혁신 프로그램에서도 한국의 준회원국 참여 지속 필요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 경쟁 공모를 통해 지금까지 한국 연구자가 포함된 총 33개 연구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협약이 완료된 15개 과제 기준 약 865만유로(한화 약 152.5억원)의 연구비 수주 예상
이와 더불어, 양측은 한국과 EU 간 과학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배 부총리는 「K-문샷 전략」의 핵심 거점인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를 기반으로 AI 활용 연구 및 과학데이터 공유 협력을 제안하는 한편, 첨단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와 양자(퀀텀) 분야 공동연구 참여형 인턴십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한-EU ERC* 인력교류 및 마리퀴리 액션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 연구자 간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European Research Council, 유럽연구위원회) EU의 최고 권위 기초연구 지원기관으로, ERC 선정 유럽 연구자 대상 이공계 인력교류 프로그램 지원 예정
** (Marie Skłodowska-Curie Actions, MSCA) EU의 연구자 인력교류·연구훈련 프로그램
양측은 금번 면담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한-EU 과학기술공동위원회(’26.하반기)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