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쿠팡, '단일 상품페이지' 의무화…가격·배송 경쟁만 남는다 | 전자신문
쿠팡이 같은 상품에 대한 중복된 상품페이지 생성을 전면 금지하는 '단일 상품페이지(SDP)' 정책을 시행한다. 검색 편의성과 정보 신뢰도를 높여 소비자 유입을 한층 확대하려는 조치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독립적인 상품 노출 공간이 사라지면서 가격 인하 경쟁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20일 모든 판매자와 등록 상품을 대상으로 동일 상품의 중복 등록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하나의 상품에 하나의 상세페이지만 허용하는 상품 매칭 정책을 가동한다.
브랜드와 모델명, 바코드, 용량, 색상, 패키지 구성 등 핵심 식별 요소가 같은 상품은 하나의 상세페이지에서만 판매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판매자가 다르거나 가격, 배송 조건, 마케팅 문구에 차이가 있어도 별개 상품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등록하면 합쳐버리는 시스템이 있으니 같은 상품이어도 중복 등록하는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