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AI시대 5년 계획 의미있나…지금 미래전략 논의해야"(종합)
과기정통부, 과기·AI 미래전략회의 출범
경제·교육·국방 전문가 17인 참여…분기별 미래 아젠다 논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기존에 잡은 5년, 10년 장기 계획이 의미가 있는 것인가 고민이 된다"며 "미래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지금부터 이뤄지고 반영되지 않으면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열린 '과학기술·인공지능(AI) 미래전략회의' 첫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략회의는 과학기술과 AI 발전에 따른 미래 사회 변혁에 대응하기 위한 의제를 정부에 제공하는 전문가 자문위원회로 출범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AI 분야 연구자뿐 아니라 경제·산업·교육·의료·문화·법률 등 사회 전 영역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됐다.
첨단기술과 각 분야 상호작용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다각적 시각에서 미래를 전망할수 있도록 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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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 출범
김상욱 교수 "AI 학과보다 물리학·수학 교육 강화해야"
신진우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및 전기·전자공학부 석좌교수는 미토스 수준의 AI를 대한민국이 만들 수 있냐는 질문에 "충분히 미토스 같은 모델을 만들 역량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신 교수는 "과거 각종 사업에서도 과학적 원리는 미국, 일본, 유럽에서 나왔지만 우리나라가 소위 1등 하는 사업이 있었다"며 "지금까지 AI 분야가 과학기술의 발전이 주도했다면 최근 미토스 등은 지금 기술로 엔지니어링, 프로덕션 하는지에 달렸다. 컴퓨팅 인프라, 데이터 부족할 수 있지만 산업적 역량, 인재, 정책을 잘 조합해 투자한다면 2~3년 뒤에는 우리나라의 미토스를 얘기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