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차 로봇이 나라 지킨다…軍 최전방 정찰에 투입 | 한국경제
모빌리티·4족보행·웨어러블 등
경계·수색 비전투 분야에 배치
현대자동차그룹이 육군과 손잡고 군 최전방에 로봇을 투입한다. 살상 임무를 제외한 경계, 수색 등 비전투 분야에 로봇을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된다. 인구절벽으로 상비 병력이 2040년 35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로봇이 전력 공백을 메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10일 군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육군본부는 조만간 로봇 공급 등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현장에는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를 비롯해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 등이 투입될 전망이다.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는 투입 대상에서 일단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