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와 AMD 간의 2나노(nm) 공정 협력 가능성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복수의 해외 매체들은 국내 보도를 인용해 삼성파운드리와 AMD가 차세대 2나노 기반 CPU 생산 계약을 두고 본격적인 협상 단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AMD가 차세대 2나노 CPU 생산을 위해 삼성파운드리를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이후 올해 3월 Lisa Su AMD CEO의 방한을 계기로 양사 간 협상이 더욱 속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파운드리 사업부는 AMD의 차세대 CPU 칩을 자사의 2나노 SF2P 공정을 통해 생산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협력설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TSMC의 2나노 생산 능력 부족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애플과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들이 TSMC의 최첨단 생산라인을 사실상 선점하면서, AMD 역시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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