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xAI의 콜로서스 1 데이터 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앤트로픽은 콜로서스 1의 전체 컴퓨팅 용량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달 안에 300메가와트 이상의 처리 용량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앤트로픽은 최근 아마존, 구글과도 별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울러 앤트로픽은 스페이스X와 함께 수 기가와트 규모의 궤도 기반 AI 컴퓨팅 인프라 개발에도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궤도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해 위성 100만 기 발사 계획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클로드 코드 유료 이용자(Pro, Max, Team, Enterprise 플랜)는 이번 계약의 혜택을 즉시 누릴 수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코드의 5시간 단위 사용량 한도를 두 배로 늘리고, Pro 및 Max 사용자에게 적용되던 피크 시간대 이용 제한을 폐지하며, 클로드 오퍼스 모델의 API 사용량 한도도 대폭 상향할 계획입니다.
xAI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의 협력은 다소 이례적인 행보입니다.
머스크는 앤트로픽을 "인간 혐오적이고 사악하다"고 비난하며 다리오 아모데이 CEO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비판적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발표 이후 X에 올린 게시물에서는 앤트로픽 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클로드가 아마도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앤트로픽의 AI가 인류에 해를 끼치는 행동을 할 경우 컴퓨팅 자원을 회수할 권리를 유보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걸 머스크가 말한게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