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D램 하프늄 재료 SK서 첫 구매...日아데카 독점 깼다 - 디일렉(THE ELEC)
특허 리스크 우려로... 작년부터 SK트리켐 통해 20% 조달
삼성전자가 일본 아데카로부터 단독 구매해왔던 하프늄(Hf) 프리커서 조달처를 이원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트리켐은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에 Hf 프리커서 공급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이 재료를 선단 공정 D램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체 Hf 프리커서 가운데 20%를 SK트리켐으로부터 조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80%는 종전대로 아데카가 공급한다. 다만 공급 구조는 삼성 협력사인 레이크머티리얼즈를 끼고 가는 형태다. 정제를 마친 Hf 프리커서를 SK트리켐이 레이크로 주면 해당 품목이 삼성전자로 공급된다.
SK트리켐은 SK와 일본 트리케미칼래버토리(TCLC:Tri Chemical Laboratories)가 2016년 세운 합작사다. 지분은 SK가 65%, TCLC가 35%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SK에코플랜트는 SK주식회사가 보유한 SK트리켐 지분 65%를 취득하면서 자회사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