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美국방부와 기밀업무 AI 활용 협의…앤트로픽 빈자리 공략 | 연합뉴스
미국내 대규모 감시와 인간 감독 없는 자율 살상무기 금지 조항 제안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오픈AI에 이어 구글과도 기밀 업무용 인공지능(AI) 모델 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앤트로픽의 '클로드'를 퇴출한 이후 이를 대체하는 AI 모델을 점차 확대하는 모양새다.
미 국방부는 군사 등 기밀 업무에 구글의 '제미나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방부는 구글에 '모든 합법적 용도'에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구글은 국방부와 논의 과정에서 미국 내 대규모 감시와 인간의 감독·통제 없는 자율 살상 무기에는 AI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제안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