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마트 글래스 ‘N50’ 베일 벗다…카메라·AI 비서에 집중 ‘실용주의’ | 디지털데일리
애플은 내부적으로 코드명 ‘N50’으로 명명된 스마트 글래스를 개발 중이다. 2026년 말 공개 후 2027년 초 출시가 유력하다.
당초 애플은 실제 정보가 눈앞에 펼쳐지는 AR 글래스를 꿈꿨으나, 배터리 효율과 무게, 기술적 한계로 인해 출시 시점을 2030년 전후로 대폭 미룬 상태다. 대신 애플은 메타와 레이밴(Ray-Ban)의 협업 성공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디스플레이 없이 카메라와 오디오, 인공지능(AI) 비서 기능에 집중한 스마트 글래스를 우선 투입하기로 선회했다.
"애플 글래스, 4가지 스타일로 승부…카메라 디자인 차별화" | 지디넷코리아
현재 테스트 중인 디자인은 ▲레이밴 웨이페어러를 연상시키는 커다란 직사각형 프레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착용하는 안경과 유사한 더 얇은 직사각형 디자인 ▲더 큰 타원형 또는 원형 프레임 ▲더 작고 세련된 타원형 또는 원형 프레임 등이다.
애플은 블랙, 오션 블루, 라이트 브라운 등 다양한 마감재를 검토 중이며, 에어팟과 애플워치처럼 누구나 즉시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특히 카메라 시스템이 주목된다. 기존 메타 제품의 원형 디자인과는 달리 세로 방향의 타원형 렌즈와 주변 조명을 채택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플라스틱과 같은 흔한 소재 대신 내구성이 뛰어나고 고급스러운 아세테이트 소재를 안경 본체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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