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 연이은 악재와 논란으로 인해 성장에 제동이 걸리면서 영업이익이 사실상 증발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결국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상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마저 역성장하면서 쿠팡을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꺾인 성장세…영업이익 97% 급감 및 뼈아픈 적자 전환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4분기 및 연간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2조 81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나, 직전 3분기 대비로는 5% 감소했다. 원화 기준으로 분기 매출이 전 분기보다 줄어든 것은 2021년 상장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수익성 지표는 더욱 심각하게 악화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115억 원(8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4353억 원) 대비 무려 97%나 쪼그라들었다. 당기순손실 역시 377억 원(2600만 달러)을 기록하며 1년 전의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하고 말았다. 연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인 49조 원대 매출을 올리며 선방했지만, 4분기 실적 쇼크로 인해 시장이 기대했던 '연매출 50조 원' 돌파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11월 개인정보 유출과 12월 '국민 모욕' 청문회 사태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다. 지난해 11월 19일 처음 당국에 신고되며 수면 위로 드러난 이 사건으로 인해, 무려 3,300만 건 이상의 고객 정보와 1억 4,000만 건의 배송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한 것은 쿠팡 경영진의 안일하고 오만한 태도였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17일과 30~31일에 연이어 열린 국회 연석 청문회에서 시종일관 책임 회피와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했다. 전국민의 개인정보가 털린 초유의 사태를 두고 "흔히 겪는 일"이라며 사태를 축소하려 들었고, 핵심 증인인 김범석 의장은 불출석하는 등 국회와 국민을 철저히 기만하고 모욕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이는 대대적인 회원 탈퇴 및 불매운동으로 번졌다.
본격적인 불매운동 여파는 다음 분기 실적에 드러날 듯
전문가들은 이번 4분기 실적 하락이 예고편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고 공론화된 시점이 11월 하순이며, 국회와 국민을 모욕해 불매운동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핀 청문회가 12월 중하순(17일, 30~31일)에 열렸기 때문이다.
즉, 사태의 심각성에 분노한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행동(탈퇴 및 이용 중단)에 나선 시기를 감안하면,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반영된 불매운동의 여파는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쿠팡에 대한 국민적 공분과 불매운동이 남긴 진짜 뼈아픈 성과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다음 어닝콜'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무너진 신뢰를 뼈깎는 노력으로 회복하지 못한다면 쿠팡의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위 게시글은 아래의 기사들을 참조하여 Gemini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https://m.nocutnews.co.kr/news/6477283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60227_0003528619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던 유니클로의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한동안 나락갔었고, 회복되기까지는 6년이란 시간이 걸렸으니까요.
일본 불매운동 이후로 일본 정재계에서 한국 긁는 소리하는 빈도가 확 줄었죠...
할 사람만 하면 될 것 같아요
효과 충분하고 넘치니깐요
탄핵 2번 한 실력행사 민족이죠
와이프한테는 제 계정은 와우 결제가 되어 있긴 하지만
가능하면 다른 쇼핑몰을 먼저 보고 급하지 않다면 다른 쇼핑몰 이용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쿠팡이츠도 쓰지 말고요.
결제 내역을 봤더니 쿠팡에서 1~2월 결제 건수가 3건이네요...
와우멤버십도 어느정도 시점에서 끊을까 합니다
멤버십가격 슬금슬금 올려서 연 10만원 가까이하는데 불매를 떠나서도 은근 부담이고요..
국내기업들 화이팅입니다!
26년 1분기 실적 한번 기대되네요.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2찍 마인드 기업은 망해야 합니다.
국내 기업들도 이전처럼 국민들 등쳐먹을 생각은 접고 이 기회 놓치지 말기를 바랍니다.
https://www.sm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0287
이걸 보시면 속터질겁니다 ㅎㅎㅎ
그런데 환율을 흔들려면 최소 수십조단위가 필요하니 환율을 흔들정도로 규모가 크진 않고요
서학개미를 비롯한 해외투자가 그 원인이라고 봅니다..
저만 해도 용돈 생기면 해외 ETF를 사는걸요
기사 감사합니다...역시나였군요!! 용역이라니 더 나쁘네요!!
방심할 때 일어나 뒤통수를 칠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