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메이주가 메모리 가격 급등 여파로 신제품 출시를 취소하고 이르면 3월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국 매체 지미안 뉴스(Jiemian News)는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주의 휴대폰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으며,2026년 3월 공식적으로 시장에서 철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아이지웨이와 ITHome 등 현지 IT 매체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메모리 가격 변동이 개별 제품 수익성을 넘어 기업의 존속 여부까지 좌우하는 사례가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주 그룹 중국 CMO 완즈창은 지난 1월 행사에서 "메모리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회사의 스마트폰 사업 계획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며 차세대 모델 '메이주 22 에어' 출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낸드플래시와 D램 가격이 동반 급등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의 원가 구조가 크게 흔들렸고 판매가 인상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익성 확보가 불가능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미안 뉴스는 메이주가 지난해 4월부터 공급업체 대금 지급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일부 미지급금이 부실채권으로 전환됐다며 파산 신청에 이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여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메모리 단가 상승이 단기 실적 악화를 넘어 현금흐름 위기로 이어졌다는 의미로 인수·협력 시도도 잇따라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ITHome은 드림(Dreame)이 인수 협상에 참여했지만 결렬됐다고 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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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마이크론에 사오는 상황 ㅜㅜ
옇든 군소 업체들, 특히 마진이 박한 중국 업체들은 많이 정리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