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스터키'에 당한 경찰…'코인 21억' 눈 뜨고 털렸다 JTBC
경찰과 검찰이 눈 뜨고, 비트코인을 털린 두 개의 사건을 연이어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찰입니다. 강남경찰서가 비트코인 22개를 도둑맞았습니다. 해킹 범죄에 연루돼 4년 전쯤 확보한 코인인데 현재 시세론 21억원 정도 됩니다. '마스터 키'만 알면 외부에서 얼마든지 빼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USB 형태의 코인 지갑만 보관했다가 해커에게 탈취당했습니다.
[단독] 검찰은 어떻게 낚였나…'사라진 비트코인 320개' 전말 JTBC
이번에는 검찰입니다. 지난해 광주지검이 코인지갑을 압수했습니다. 그 잔액을 확인하려고 코인지갑 사이트에 들어가 '24글자 코드'를 손수 적었습니다. 알고 보니 피싱 사이트였습니다. 실제 사이트에서는 "사칭하는 피싱사이트를 조심하라"는 경고문까지 내걸었는데 엉뚱한 곳으로 가 코인을 빼갈 수 있는 열쇠까지 내준 셈입니다. 그렇게 사라진 비트코인은 320개에 달합니다.
여전히 이런 구조 모르는 분들은 짜고 빼돌렸다고 할텐데, 부패라는 증거는 아직 없고 무능인건 확실합니다.
그러니까 '무능' 아니면 '부패' 둘 중의 하나라는 말씀이시죠?
해커는 '주로' 백도어나 해킹, 취약점 같이 비정규적이고 변칙적인 방법을 쓰는 걸 의미하는데, 대문 열쇠 가졌으면 그냥 절도범인 거지, 그게 해커인가 싶......... ^^;;
애초에 들고 온 적이 없는거죠.
디스켓 복사기에 복사한 사진 들고 증거물이라 하던 시절 생각 나네요 ㅎㅎ